홍준표 정시 확대가 빈말이 아닌 이유
홍준표는 다른 건 몰라도 공정한 경쟁, 시험에는 늘 진심이었음. 그래서 저때도 스케쥴이고 뭐고 표도 안되는데 뛰어간거고. 저땐 심지어 조국 사건 터지기전이었을 때였음. 나도 결국 수시로 대학갔고 로스쿨준비하지만 정시, 사법고시가 더 정의롭다생각 함.
중졸 노무현이 공사판에서 일하다 늦게 정신차려도 서울런보고 공부해서 서울대의대 갈 수 있고, 돈없어서 대학 못가도 사시치고 대통령하는게 조민이 SCI쓰는거보단 정의롭지 않겠음?
정시100은 극단적이고 아마 기회균등전형 내버려두고 특기자전형 위주로 수시 남겨둘거라 전망함. 당연히 유예기간 둘거고. 당연히 학교선생들이 교권추락이니뭐니 엄청 시비걸건데 소신껏 개혁할 사람은 홍준표 밖에 없다고 봄. 나머지는 눈치보다 표안되면 사리겠지. 급식들은 투표권없고 졸업 후엔 나 몰라라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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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험마다 28 29 30은 자연스럽게 틀리고 가서 서럽네요. 맞다고 쓴 답...
홍준표 뚝심하나는 오짐 ㅋㅋ
반발을 어떻게 대처할지가 궁금해짐..
물론 정작 2030이 안원하면 안할거라 봄. 시민단체든 전교조든 이런 눈치는 안보는데 국민이 그렇다면 그런거지요 하는 사람이어서.
이대로 괜찮은가
무조껀 더불어만진당에서 트집잡음
라고할뻔~~
애초에 경선통과를 못할거라서 열 안내도 됨
난 모르겠음 내 정치색을 뭐다!라고 뚜렷하게 말 못하겠음 어느 당이든 다 청렴하지 않고 더러워서..물론 그 당 전부가 그렇진 않지만 걍 빡침
나도 딱히 정치색이 강한건 아님... 보수정치인중에도 개꼴보기싫은 애들도많고 노동자인권, 재벌해체 외치는 진보정치인 중에도 좋아하는 사람 있음. 근데 공정경쟁이란 키워드에 관심갖는건 홍뿐인거같음
대깨홍으로 읽었네 ㅋㅋㅋ
대깨홍 이 더 찰진데
홍준표 ! 홍준표 ! 홍준표 !
정치색을 떠나서 공약만보고 사람을 뽑는다면 이 공약 찬성임. 하다못해 정시수시 6:4만돼도 괜찮을듯
홍준표가 진짜 젊은이 생각하는듯
소신발언) 정시 대 수시 비율 최소한 8:2가 맞다고 생각
일부 정말 뛰어난 학생(뭐 특목고 등등)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수 있는 딱 그정도 파이만 남겨놓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ㅇㅇ애초에 그게 원래 수시 목적이었음. 120점짜리도 100이고 150점짜리도 100인게 수능의 문제니 수능으로 변별못하는 영재들이나 특수분야 인재뽑는게 원래 수시였으니...
아마 그렇게까지말하면 욕먹을게뻔해서 사리는거지 자사,특목고 살리고 대신 지방에도 많이 만들겠다하는거 보면 홍준표구상은 일반고는 정시위주로가고 올림피아든국대나 영재고 같은 애들은 특기자수시로 뽑으려하는듯 함. 기회균형전형은 정시 to로 주고
언제부터 수시가 그런 목적이었나요?
김대중때부터요
탄생부터 그런 목적 아니었음?
사실 말은 세게하지만 반반만 가도 성공일듯 이월 생각하면 근소한 차이겠지만 정시가 다수가 되고
공약 깊게 안 읽어봐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수능 연 두 번은 힘들 것 같음 학생들 심적 부담 오히려 클듯 수능 전의 숨막히는 그 분위기가 두 번 돌아오는거 생각하면 그리고 교수님들 한 달 전부터 가둬놓는걸 두 번 한다는것도 만만치 않을 것 같고 고사장 준비며 그런거 고려했을 때 두 번보단 한 번이 나은듯ㅇㅇ걍 개인적인 생각임
교수 가둬놓는거야 못할건없다고 봄. 그냥 차출인원 늘리면 되니까.
그리고 정시100프로 하는게 핵심이지 한번보냐 두번보냐는 방법의 문제니까. 근데 대부분은 한번보단 두번보는걸 선호할듯
심적부담은 더 줄어들죠? 한번 실수해도 기회가 한번 더 있으니깐
그런가 이 피말리는 느낌이 일년에 두 번 돌아온다 생각하면 좀 끔찍해서
한번 수능 망쳐보시면 연 2회 간절히 바랄겁니다..물론 저주는 아니에여 ㅎ
망쳐봐서 이번이 세 번짼데요...?
씁..홧팅하십쇼
물론 예산이 좀더 들수는 있겠다만 연 2회가 더 좋은거 같음
힝 그래도 3번쳐도 2년에 원코인더있는거니까ㅜㅜ
이건 팡일이 의견도 들어봐야 한다
슬슬 올 떄가 됐는데...
-정시 100%는 X, 확대는 O
-사시부활 XXX
-나머지 공약 XXXXXX
<11월 5일 좋은 소식 잇길 바랍니다.>
걍 수시 50, 정시 50에 수시에 수능 성적 30%하면 안되나 정시 100하면 학교 갈 이유가 없음 그 시간에 메가고 대성고 가지
근데 그 논리면 중학교는 왜감? 그냥 검정고시로 월반해서 고등학교 입학하는게 더 이득인데? 물론 정시반영 30은 좋은데 차피 수시는 정량화가안되어서 30프로라해놓고 가중치 지네맘대로 줘버리면 사실상 무력화가능
그럼 옛날 어른들은 학교 왜다님? 진짜모름
옛날에는 메가나 대성이 없었으니께요...
옛날에는 집에서 메가패스로 공교육 뛰어넘는 교육 받는게 불가능했으니까
차별도 있었고 지금같이 인강이 발달된것도 아니니깐요
옛날에는 정시100이었지만 내신을반영해서 선발했으니까요.. 제 부모님도 수능은 고대의대성적이었는데 내신이 나빠서 지거국약대갔다고 합니다
그럼 공교육 학교슨상들 수업 듣고 수능치세요~
근데 수능 1년 2회 시행되면 ㄹㅇ 고인물 시험될 것 같음. 사실상 정시 현역으로 가는건 불가능이라고 봐야할거임 ㅇㅇ
지금은 수시 70인데 그 파이나눠먹느라 적체된거. 애초에 정시 100이면 파이가 세배로 늘어서 그 정도는 아닐거임.
ㄴㄴ 파이랑 별개임 이건ㅇㅇ. 당장 현역은 고3 진도도 다 못나가고 수능 본다는거잖. 다른 다회 고시들을 봐도 다회 시행 할 수록 현역으로 합격하기 힘들어짐
고3이 재수보다 불리한게 수시때문에 내신 쓸데없는거 외우고, 마음에없는 활동 참여하고 이것저것 시간 뺏겨서 그런거임. 그런거없으면 공부할 절대시간은 비슷함..
무슨 소리임.. 절대적인 시간 자체가 n수 > 현역인데 비약이 넘 심한듯. 수능 연 2회 시행이 되면 당장, 재수는 수능 3~4번 볼 동안 현역은 수능 1~2번 보는 건데 이 격차는 못따라가지.
근데 재수생이 악임?ㅋㅋ 본인이 공부한 만큼 받아가겠다는데 그것도 아득바득 할당해야하는 이유가뭔지 궁금하네. 결국 재수생이 더 뛰어난 실력 갖게된건데 님은 더 뛰어난 사람이 더 많은 선택권을 가져야한단걸 부정함?
재수생이 유리한 면이 없단게 아니라, 그렇게 차이가 압도적이고 현저하게 기울어져있지않단거
나도 그렇지만 수능 연 1회여도 대학 걸어두고 반수 하는 분들이 많은데, 연 2회면 대충 학점 챙기면서 초회 보고 결과 괜찮으면 차회 준비 하는 식으로 재수생들은 엄청 유리해질듯
재수생이 악 이라는게 아니라 팩트만 말하는건데 왜 혼자 급발진함 ㅋㅋㅋㅋㅋ
지금도 현역 정시 원큐로 못가는데 뭐 ㅋㅋ 인원확대되면 오히려 나아지는게 맞는것같은데?
재수생은 수능 3~4번 보고
현역은 수능 1~2번 보고
재수생의 시간이 더 많으니 현역이 그 격차를 절대 못 따라 잡는다구요?
그래서 어쩌라는 건가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강남과 비강남의 격차도 아니고
시간과 비용을 최소 1년이상 더한 경력자들의 실력이 월등한 게 잘못된건가요??
매년 수능만점은 현역도 나오기에 현역이라고 최상위권 점수를 못 받는 것도 아니구요
정시 비중이 늘어나면 내신이나 생기부 그리고 자소서 쓰기 이 세 가지만 줄어도 현역들 순공시간 대폭 늘어나요 ㅋㅋㅋ
대놓고 수업거부하면 그냥 결석처리하면되는거지 뭔ㅋㅋ 어지간하면 수업적당히 듣게되어있음. 고1고2는 어설프게 수능도 수시도아닌거하느니 제대로 된 공부하고 음미체도하는게 낫지 오히려. 그래도 굳이 애들 독하게 열심히하는 애들만 있었으면 이미 5등급컷도 90점대였을듯
결석될 일을해놓고 난리치는게 떼법이지ㅋㅋ 애초에 규칙 안지키고 뭉개는걸 전제로 이야기하면 뭐;; 이상한 생기부로 협박할 교권뺏는 대신 결석이나 학폭이런거나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게해주고 공식적인 징계절차 잘 만들어두는게 맞다고 봄
애들이 탭으로 인강듣는 이유가 뭘까여
생각해보면 교사들의 역량이 부족해서 그런거 아니에요?
학교 수업을 현우진이 하면 애들이 수업시간에 캡으로 인강을 들을 리가 없잖아요
오히려 그런 과정이 있어야 교사들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더 발전해서 월급루팡같은 소리를 안듣고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전 정시100이 오히려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거라고 보는데,,
현우진을 언급한건 비유일 뿐이에요 최소한의 경쟁력을 갖췄으면 좋겠다는 거죠
글고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당연히 사교육 시장만큼의 수준을 따라오진 못하겠지만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수업을 한다면 학생들이 안들을까요??
의외로 학생들은 학교ㅠ선생님이 수업 잘하시면 다들 잘 듣습니다
그런 선생님들이 많지 않다는게 문제인거죠 솔직히 거의 없죠
학생들은 선생님이 최소한의 경쟁력만 갖춰도 잘 듣습니다
선생님들이 위기의식이 없으니 그정도의 경쟁력을 못 갖추는거에요
글쎄요...
저는 잘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봤지만 내신을 위해 들었을 뿐 정시는 따로 준비하게 되더라고요
제 주변도 같았고요
정시확대로 인해 경쟁력이 높아지고 학생들이 들을것이다? 굉장히 이상적인 생각이라 봅니다 저는
어쨌든 나랑은 관련 없는 공약이라 아쉽다 ..
나랑은 관련 없을지라도 난 저게 옳은 길이라 믿음
수시는 소수 엘리트들을 위한 거랑 기균 같은 것도정시 매에서 운영되게끔 제도 설계해야 한다 봄.
얼마 전 해커 그런 분은 무조건 수시로 들어갈 인재
나랑도 관련없음. 내가 이득돼서 지지하는게 아님ㅋㅋ 난 이미 원하는 곳 왔는데 꺼어억~이러면 사회가 바뀌겠냐하는 마음일 뿐. 군대 개선없는것도 군필자가 다녀오면 입닦아서 그런거라지ㅜ
원래 인간이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 다르니. 그럼에도 우리는 관심을 가져야 우리 뒤 세대가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겠죠
아무튼 무대홍
@홍준표정계은퇴
?
ㄹㅇ 정치색보다 공약을 보고 뽑아야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치색만 봄. 몇몇은 당선된다 해도 공약 안지켜질거라고 뭐라고들 하는데, 혹여나 공약이 안지켜진다해도 적어도 문제점을 알고 공약 세우는 사람 뽑는게 맞음.
+수시정시 비율조정을 떠나서, 그냥 통합하는 게 맞다고봄. 내신도 어느정도 챙겨야하고 정시성적도 보는거지 ㅇㅇ옛날에 그랬던 것처럼ㅇㅇ 대신에 정시를 월등히 잘보면 수시를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을 만한 비율로 조정하고.
사실 공약이 정치색인데 우리나라는 당적이 정치색이되어버려서..ㅋㅋ 자유의 가치를 부정해도 보수당이면 찍고 평등의 가치를 부정해도 민주당이면 뽑고. 그래서 이 모양 된듯
수능 2번은 1학기에 교육과정이 끝나질 않으니 무리일 듯 (만약 하게되면 실질적으로 고3들은 고3 11월, 20세 6월 이렇게 2번 본다고 봐야 할 듯..) 그리고 정시 비율은 정시100을 하더라도 충분한 유예 기간을 둬야한다고 생각함... + 시험 범위를 늘려야 함 고1부터 전과정 포함시켜서 고교 3년 내내 성실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메리트를 줬으면
1. 유예기간은 무조건 줌. 홍준표 본이도 그렇게한다했지만 법적으로도 그렇게해야 함
2. 동의함. 고1~고3 과정 골고루 반영해서 균형잡히게 배워야한다고 봄. 생1지1 한 공대생, 동아시아사 세계사한 경제학부생 뭐 나름의 의미는 있지만 편식이라생각함
아니 근데 그러면 고등학교는 왜 존재하는거임?
차라리 고등학교 없애죠 그냥
유승민이 토론에서 반박한 내용에 대해서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이 없음 당장 홍준표부터가 그렇고
학교는 공부의 목적도 있지만 학생들의 사회적응을 교육하려는 목적도 존재합니다. 그런건 인강에서 배우지 못하죠?
정시 100하면 애들이 사회적응하겠답시고 고등학교 다닐거 같지 않은데요 그냥 검고 보고 수능치지
그럼 친구 못사귀고 인생 좁아지는거죠 뭐.. 전 학교 다니고 교우 관계 넓히는 길을 선택하겠습니다
고교 3년 안다닌다고 교우관계가 극단적으로 좁아지나 싶음, 어차피 대학가면 거의 남남되는마당에
그리고 재수학원 친목질 보니깐 결국 학교밖에서도 사교는 가능함 ㅋㅋㅋㅋ
음 보통 재수학원 친목질이 정상적인 관계는 아니겠죠? 그리고 성장기 때 동고동락을 함께하며 맺어가는 관계에 더 큰 가치를 둘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글쓴이 분께서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존중해드리겠습니다.
정상적이지 않다니 너무 확정적인거 같음, 재수학원 말고 다른집단도 있을거고, 그리고 학교가서 좋은 교우관계를 맺을수 있는지도 너무 확정적이고 ㅇㅇ, 예로 학군 안좋은곳에서 사교를 한다면?
솔직히 고등학교에서 얼마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그냥 ㅈ같은 문제 풀려고 무지성 문풀 조지던 것밖에는.. 차라리 더 나은 수준의 교육자, 더 나은 자료, 더 나은 문제, 더 나은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학교는 기본적인 예술 과목들, 사회화 교육 등이 더 중요하죠. 원래 지금 초중고라는 것 자체가 산업화 시대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을 가르치려고 만들어진 시스템 아님? 이미 그 정도 이상의 수준에 도달했다고 봄 이젠.
애초에 님 발상이야말로 고등학교를 대학가기 위한 수단이라 생각해서 그런 듯ㅎ 억지로 수시로 안붙들어매도 고등학교는 나름대로 자기역할 할 수 있음.
어차피 내신망해서 수시 절대못쓸 사람들도 자퇴후검고 안보고 고등학교 졸업하는 이유가뭐겠음?비슷한 또래친구들이랑 생활하고 배우는게 다 의미가있는건데 오히려 님이야말로 고등학교를 대학가기위한 내신따는 곳으로 생각하는듯
무슨 역할을 하는데요? 정시 100할때 애들이 고등학교 가야될 이유라도 있음? 그냥 검고보고 수능보는게 훨 이득인데
님 논리면 내신 망쳐서 어차피 수시안쓸 애들이 고등학교 졸업은 왜하는거?
아무리 수시를 망쳤다 해도 어느정도 안전빵으로 수시 어느정도는 지원할려고 계속 다니는 케이스가 대부분이잖아요.
내신 완전 집어던지고 미련하게 학교 다니는 케이스가 있으면 얼마나 있음?
님이 현실 모르는듯ㅋㅋㅋㅋ당장 고2쯤되면 정시파이터인가뭔가 선언하는 애들이 태반인데. 님말만맞다 우길거면 더 댓글안담
보통 정시파이터 선언이 고2 중반에서 말쯤부터 시작인데
그 시기부터는 검고보고 대학가는거보다 졸업장 따고 가는게 더 안전하고 이득인데요.
애초에 그 정시파이터 선언도 진짜 수시 완전 내려놓는 친구들은 얼마 있지도 않지만 말이죠.
사회는 오르비나 포만한이 아닙니다...고등학교 안 가고 검고보고 재종가고 그런 케이스가 없진 않겠지만, 조금 과대계상하고 계신 것 같네요 모든 사람들이 입시에서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건 아니잖아요? 극상위권 목표인 분들, 그 중에서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냥 고등학교 갈겁니다 저도 수시 1-1때부터 망쳐서 원서 한 장도 안 쓰고 정시팠는데 고등학교 다녔어요 입시사이트 내에서 벌어지는 담론이라 그런진 몰라도, 유난히 극단적 사례에 매몰되신 것 같아 주제넘게 첨언합니다
전 전교 꼴등하면서 다녔는데요
거야 부모님이 가라고 하니깐 그러겠죠, 아직 미성년자인데 자기 마음대로 못함
거기에 평소 공부에 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더욱더 그냥 다니라고 하고 ㅇㅇ
그렇다치고 그럼 님이말한 이유때문에 정시 100해도 공교육은 유지될 듯ㅋㅋ해결된거아님?
근데 아무래도 제말대로 된다하면 공교육은 하위권 짬통처리반 될판인데 이걸 유지라고 해도 되련지 음
그래도 공교육은 하방 받쳐주는걸로 존재의의가 있으니 이래도 ㄱㅊ을거 같기도 하고요
고등학교가 대학진학만을 목표로 하는 기관인가요? 진짜 수시가 애들 인식 다 망쳐놨음. 수시 80% 이거 때문에 학교는 대학가기위한 전쟁터가 됐고, 애들 생기부며 봉사활동 교내활등 등등 온갖 가식만 늘었음. 심지어 학생들을 수평적으로 바라봐야하는 선생들조차도 애들 성적따라 몇명한테만 관심을 쏟음. 수시는 20퍼로 낮추고 정시 늘려라 진짜
정시 늘리면 공교육 망한다는 말이 많던데
우리나라 교사 인력풀이 훌룡한 편이고 공교육 시스템 자체가 답이 없는 정도는 아니라서
조금의 개혁을 통해 충분히 공교육도 경쟁력을 갖추게 만들 수 있음
공교육 안망함ㅋㅋㅋㅋ오히려 실력있는 젊은 교사들한테는 호재임. 정작 그런교사들은 요즘 임용적체로 스카이 사범대나와도 취직안되는데. 업데이트안되고 무슨진로부장이니 달고 갑질하려는 애들이나 공교육 붕괴 외치지
ㄹㅇ 요즘 젊은 선생님들한테는 좋은 소식일 수도
그 인력풀이 휼륭하다 하는데 왜 오르비 포만한에선 맨날 k공교육 이러고 있나요
그리고 연 40만원만 내면 볼수있는 사교육 인강, sky급 조교의 qna시스템 이길수 있나요?
별개로 개인적으론 고등학교좀 정리해야한다고는 생각은 함
개인적으로 요즘 임용고시 통과하는 정교사 분들은 훌룡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임용된 경우는 좀 그럴 수 있죠.
공교육이 할 수 있는 분야가 사교육과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뜻이지 사교육과 단순 비용 대비 효율로 비교하면 당연히 쳐지죠.
근데 수능은 결국 상대평가인 이상 1점이라도 남들보다 더 잘해야 하기때문에 그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도 자퇴하는얘들 더 늘어난다는거
그리고 정시100으로 목표가 동일해버려서 문제가 발생하는거죠, 지금같이 학종교과-수능 체제면 공-사가 서로 충돌할 여지가 적으니깐 (내신 품질, 수시 비율 이런거 다 제쳐두고 경쟁여부만 본다면)
왜냐면 그 훌륭한 인력풀이 패기롭게 학교들어가면 고이고썩은 구태교사들때문에 의욕잃거든ㅋㅋ 그냥 밥벌이나해야지 생각하게되고 뭐 그런거지...
근데 그건 시스템이랑 공교육 자체가 영원히 짊을슈 밖에 없는 굴레 아닌가 싶음
그냥 공정성같은거 다 제쳐두고 정시는 to가 의미없이 적다
to도 개박살인데 경쟁상대는 n수생에다 수시떨어진애들포함이니
가혹한거같음..
그리고 다른문제로는 가/나/다 군 3개라 원서쓸때 제한이 너무 심함
저는 정시 100이라는 슬로건이 공정을 강조하기 위함인거지 홍준표같이 영리한 사람이 무작정 정시100%로 선발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가장 합리적인 비율을 7:3~8:2가 적당하고 지균과 특목고 전형을 제외한 무의미한 각종 수시전형들을 전부 폐지하는게 이상적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정시 100 혹은 정시 확대로 인해 발생할 공교육의 권위 추락 문제는 공교육 본인이 스스로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발전시켜야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선생이라는 철밥통 통과한뒤론 자기 발전도 없고 국가적 차원의 대입시험인 수능 4점 문제도 제대로 못푸는 일반고 선생님들이 수두룩한데 이래도 여전히 공교육의 권위만 내세우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제도가 변하면 본인들도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변화하지 못한 선생들은 젊은 선생들에게 기회를 주는것이 합리적이고 올바른 사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ㅇㅇ저도 위에썼든이 100은 슬로건이고 80대 20이라봅니다. 근데 남는 수시는 지금같은 수시는아니고 진짜 취약계층이나 아니면 특기자나 영재들 뽑는 본연의 수시로 돌아가리라 봄. 저거하느니 수능하겠다 싶은
홍준표가 답이다
교권교권 거리는데, 자기네들이 검증된 선생이면 저절로 교권도 올라가지 않을까요? 실력 없는 선생들은 다 짤라버리고 실력은 있지만 무실력 기성선생들에게 밀리는 신예 선생들을 투입하면 되죠.
나라에서 일정 간격으로 교사 자질 시험을 봐서 미달되면 월급 큰폭으로 삭감해버리고 미달이 누적되면 아예 짤라버리고.
ㄹㅇ 맨날 공교육정상화 외치면서 사교육 건들지말고 공교육자체를 뜯어고치지
다 좋은데 나 대학 가고 해줬으면
ㅋㅋㅋㅋ어차피 지금 고등학생들은 아무상관없음
굳이 공교육을 신격화 해야는가 에서 시작하는건 어떨까 싶음, 옛날과는 다르게 인강이 발전해서 이걸 잘 이용하면 소득과 지역차이를 단번에 줄어들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어차피 대통령 못함ㅋㅋㅋ
안되면말고ㅋㅋ
ㄹㅇㅋㅋ
공교육이 사교육보다 뒤떨어지는건 선생들이 노력안해서 그런거지ㄹㅇ
1타들도 밥그릇가지고 싸우는 사교육판이랑
적당히 애들 패면서 대충대충 수업해도 밥그릇 똑같은 공교육
발전이 있을수가없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의치한약수랑 일반대학이랑 따로뽑으면 좋을듯 의전원 말고 메디컬 전용수능같은걸로
반박시 님말이 맞음
정시8:2에 성실도 평가만 반영해서 수업시간에 쌤말 안듣고 ㅈ까고 노는거 방지하고 이러면 수업도 정시중심 사고력수업할듯 지금처럼 이거 외워 영어 10지문 다 외워 이런게 아니라
님말한대로 해도 어차피 2 버리고 정시파이터한다 이러면 개판되니까, 정시100대신에 수업 아예안듣거나하면 그냥 출결에 반영하면되지않겠음? 출결을 교사가 감히 건드리면 뭐 그땐 위원회열리고 소송가니까 거짓으로 협박하진않을거라 봄
2면 엄청 클텐데 버리는애들이 많을까요?
정시버리고 수시올인한 애들 되게 많아요. 그것도 수시는 특성상 현역때만된단거 생각하면 현역만 놓고보면 정시는 거진버리는 애들많고 챙겨도 최저용으로만 챙기죠
수시8정시2여도 그런데 정시 8수시2이면 1학년1학기내신뜨는순간 몽땅탈주각본다고봄
2 버리면 수능 국영수 100 100 100이어도 90 90 90 맞은 수준일텐데
아 2라는게 가중치를 말한건가요? 전 TO이야긴줄
급식입장에서 솔직히 좌파우파 그딴건 관심없고 공약만보면 홍준표긴함
애초에 좌파우파가 별게아님ㅋㅋㅋ요즘 누가 그딴거보고 투표함? 그냥 공약보고뽑는건데 노인네들이 이상하게 젊은애들 일베극우라부르는거지
정시 100논란이랑 별개로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최저임금 주52시간 폐지, 민영화, 영리 병원 등의 공약을 진심으로 지지해서 홍준표 지지하는거임?
공약이랑 별개로 여러 정치 현실적인 이유로 지지하는건 이해되긴 하는데
걍 홍준표가 싫어서 댓다는거였구만. 그냥 그건 정치적인 견해차이인듯
나는 최저임금제가 긍정적인 역할도하지만 고용을 줄여서 결국 짤리게되는 한계노동자들한테는 더 가혹하고, 국가적으로도 효율성을 잠식한다 보는거고
52시간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일률적으로 시간 규제를 하기보다는 업종에따라서 제한을 풀어주는게 더 낫다고 곰. 오히려 지금을 52시간 넘게 근무하고도 52시간만 찍게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니.
민영화 관해선 정확히 뭘 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홍준표가 무슨 보건을 아예 민간 영역으로 돌린다거나, 사회보장을 없앤다는 거면 그건 선동임. 다만 세금 내는거 보면 알겠지만 지금도 의료비는 꽤높고 고령화생각해보면 미래세대 부담이 가혹해질거임. 사실상 소득의 반이상 소득세로 내야할 수 있음. 그래서 고통스럽더라도 어느정도 서민복지위주로 돌리고 민영화하는게 필요하다 봄. 당연히 복지는 할 수록 좋지 여건이되면. 근데 여건이 안될때는 현실적인 이야기도 할 수 있어야함
정시 외엔 뭐 어느정도 생각다를 수 있고 딱히 수험생 사이트에서 이야기할 실익은 모르겠음. 다만 님 말이 다맞고 이거알고도 지지하냔 식의 선민의식은 동의도 안되고 오히려 없어보임
존중합니다.
다만 약간 선후가 바뀐게 저도 원래 현실 정치적인 이유로 홍준표 지지자였지만 공약보고 탈출한 케이스여서 말이죠. 홍준표를 싫어해서 이러는게 아니라 저 공약이 싫어서 이러는건 맞음.
정시 100프로는 수많은 이유중 하나고 52시간 폐지 최저임금 폐지, 개헌등이 너무 크게 다가왔음
너무 극단적이라서 공포스러울 정도더라고요. 심지어 토론보면 확실한 연구 끝에 내놓은 공약이라는 느낌도 안들고 원희룡 말마따나 깡통같은 느낌이었어서..
뭐 어쨌든 입맛 맞으면 지지하는거고 님 말대로 여기서 다른 공약논하는건 의미도 없겠죠.
그리고 정시 비중은 님말대로 8대2정도가 맞음. 슬로건으로 여기시는거 같은데 슬로건 같은 목적이면 최저임금 폐지같은 소리도 안할거라고 봅니다. 저 양반 진심일거라고 봄.
어차피 홍준표영감 후보선출될 일 절대 없으니 ㅋㅋ
안되길바라는 사람도 있긴하더라ㅋㅋㅋ
사실인걸 어쩝니까? 국힘당원 마음을 바꾸세요 그럼ㅋ
당협위원장 협박하고 대리투표라도해야함?ㅋㅋㅋㅋ 그냥 갈길가셈
아무리 바래도 준표영감님 안뽑혀요~ 꿈깨요 ㅋㅋ
혼자 ㅂㄷ거리는게 좀 애잔하긴하네. 정치인에 과몰입하지마셈ㅋㅋㅋ뭐 한자리 얻어하는거아니면
무시하셈 대깨윤임
누가누굴보고 ㅂㄷ거린다는거누..쓰니야 니 자신 인지도 못해?
아무래도 정떡 과몰입은 님인듯 ㅇㅇ
잘몰라서 그런데 기사 보면 홍준표가 지지율 1위 아녓음???
이렇게되면 뉴런 수분감 드릴 킬캠을 1회차 수능때까지 다 해야하나ㅋㅋㅋㅋ
영재고, 과고, 일부 일반고 괴물들 제외하고는 수시 적폐임ㅋㅋ
ㄹㅇㅋㅋ
수능보단 차라리 무지성 암기 학력고사가 ㄱㅊ지 않나..? 그럼 암기위주라 공교육도 가르치기 편하고 주입식 교육도 잘되고 수능 잘 보는거랑 대학가서 잘하는거랑 연관도 없는데(수시)
수능이 ㅈㄴ짜 사교육 뒤지게 올려놓은듯. 암기성시험은 이거까지 외웠나 덜 외웠나 성실도 체크인데 수능은 이책을 어떻게 봤나까지 해야되니... 사교육이 ㅈㄴ 판치지 정보력도 중요해지고
이건쫌.. 차라리 본고사면 모를까
본고사도 ㄱㅊ 근데 수시는 깡암기로 대학가는건데 학력고사랑 별반 차이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수능도 가르치기 편하게 골든벨식으로 냈으면 좋겠음
국어 비문학 이원준급 아니면 뭐 발전이 없는 분야인데 선생들이 수능을 어케갈침 수능100하려면 학력고사로 가야함
ㅇㅇ 댓들보면 무슨 정시100프로되도 잘하는 선생들은 살아남는다 그러는데 다 개소같음
아 그게 학교선생이 학생이랑 문제풀이로 다이다이뜨면 지지만 가르치는걸로 하면 비교우위있다는거임. 당장 국어만해도 선생보다 잘보는 학생은 있을 수 있음. 근데 걔가 선생보다 잘 가르치느냐는 다른 문제지
요즘 청소년 기초체력도 많이 안좋아지던데 체력장 부활은 어떰?
생활체육 활성화에는 백번 동의하지만 체력이 과연 대입의 요소로 사용되는 게 옳은지 의문임. 1점 차이로도 수많은 합격생과 불합격생이 갈리는 게 대입인데, 내 체력이 부족해서 고등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한다면 받아들이기 힘들 듯. 심지어 장애인의 경우에는 아예 시작부터 크게 감점 받고 가는 거고.
현역인데 학교쌤들한테서 얻어갈수 있는거 많으면 애들 수업 잘 들음 ㄹㅇ 지역 자사고 다니는데 수업 잘하는 주로 젊으신 쌤들 들어보면 인강에서 들었던 얘기들을 같이 해주기도하고, 후반기에는 쌤이 직접 실모 만들어오거나, 다른 사교육 강사들 강의 특징이나, 실모도 추천해주고 함. 물론 정시 100이 되어버리면 좀 힘들거같긴한데 경험상 어느정도 재밌게 수업하고 설명잘하면 살아남을수 있는건 맞는듯
ㅇㅇ 비슷한 생각임. 아마 수험에 직접 영향안받는 저학년때는 체험학습, 예체능, 교과심화학습등등 여러가지 시도해볼 기회가 생기리라 봄. 요즘 교사들 생각보다 똑똑하거든
그리고 어차피 까놓고 지금은 수업 듣는 척 하는거고 정시100에선 수업 대놓고 안듣는단건데 차이가 뭐인거임? 결국 수시하면 들을 필요없는걸 듣는척 할 수 있다 이건 ok인데 수업을 들을만하게만든다 이게 아니잖어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 중이신 건가요?
정치에 관심이 있으시고 경제를 전공해보신 입장에서 국민의힘 후보들 경제 정책이 자유 시장 체제에 잘 부합한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최저임금, 주 52시간 등등 이번에 너무 세게 데여서 다음 대통령은 제발 상식적이고 시장을 존중하는 정책을 폈으면 좋겠어요..
주52시간에 어떻게 데이심? 사장님?
사장님 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찾는 사람 입장에서도 영향을 받는 거 아닌가요?그리고 제가 데인 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가 그것에 타격을 받고 악영향을 받았다면 데였다고 해도 되는 거 같습니다 52시간 규제가 올바른 규제도 아닌 거 같고요
그나마 국민의힘 쪽이 시장경제에 가깝긴하죠. 물론 후보별로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느낀 바로는 홍/원,윤/유 순으로 경제적으로 우파색이 강한 것 같습니다. 다만 윤석열같은 경우엔 정책이 뚜렷하지않아서 확답은 못하겠고 유승민은 일단은 중도우파로 분류했지만 지향점이 그렇단거지 토론들어보면 시장을 잘 이해하고 존중하는 듯 합니다
다만 시장자유를 극대화해서 보장하는게 꼭 정의로운거냐는 다른 문제고 거기서부터는 정치적 견해나 선호의 문제가 아닌가합니다.
그래도 서울대 학풍은 시장을 신뢰하고 존중하는 신자유주의 교수님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제 생각엔 이번 정부의 문제점은 전문가를 등용하는데 있어 자기 입장에 맞지만 과학적, 학술적으로 등등 근거가 빈약하고 주류적이지 않은 전문가를 입맛대로 등용한 것이 크다 생각해요 ex)경제 정책, 탈원전 등등..
그래서 후보가 합리적인 사상, 관점을 가진다면 그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는 많기에 적절한 활용을 할 수 있다 생각해서 그 부분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봅니다 그 방향을 제대로 제시하고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후보가 국힘당 후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신자유주의라고 할만한 정도의 분들이 많지는 않은데 경제학부는 거의 말씀하신 대로일겁니다. 사실경제학 배우면 그럴 수 밖에 없긴해요..
전문가, 엘리트존중은 국힘 어느후보도 민주당보단 나을거구요
네 답변 감사합니다
쪽지 보내드렸는데 확인 한 번 해주세요!
정시 100이면 교권 추락은 당연시 되는거 아닌가? 당장 정시파이터라 부르는 애들은 지금도 수행평가나 시험 제대로 안 보는데 정시 100되면 더 안 보지 않을까?
챙길 것만 챙겨가는 모습이 후에 뭔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 사회가 원하는게 이런 모습이었던가?
본래 공교육이라는게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생겨난것인데 지금 같이 인터넷이 발전하고 모두가 공교육보다 양질의 컨텐츠를 쉽게 접할수있는 시대에 왜 공교육의 약화같은 개소리를 짓거리는지 모르겠음 정시확대가 되더라도 공교육은 그대로 있을것이고 정시확대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을 안듣는다면 그건 지금까지의 공교육이 쓰레기였기 때문이지 공교육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은게 아님.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해보자면 지금까지 학생들은 양질의 사교육이 공교육만큼 보편화 되었음에도 반강압적으로 쓰레기를 듣고 있었다는 소리임. 왜? 상대적으로 수시가 대학가기 쉬우니깐. 그럼 지금의 학교라는건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는 시설이기 보단 학생들의 입시수단중 하나가 된 셈인데 이렇게 되면 학교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은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제 학교는 학생들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서양처럼 오전수업만 하고 하교하는 식으로 운영하고 사교육을 더욱 확대해 입시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목표를 가지고 학습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함.
수시 학종 웃긴게 뭔 고딩때 활동가지고 대학교 전공학문에 소질이 있는걸 안다고 뽑는건지 모르겠어요ㅋㅋ그러니까 조민사태도 일어나는거고ㅋㅋ 그냥 본인 실력대로 가는 정시나 논술 또는 특기자만 뽑지
댓글에 정시 100되면 애들이 학교 수업 안듣는다, 학교는 왜 가냐, 공교육 붕괴된다 이러면서 아득바득 우기는데, 그런 애들은 뭐 수시로 대부분을 뽑는 지금은 공교육이 올바르다 생각해서 그러는거임? 그냥 지금 현재만 생각해봐도 지들 주장이 모순이라는걸 알텐데. 그리고 수시 유지해서 무지성 내신시험 위해서 수업 듣게하거나 아니면 듣는 "척"이나 하게 만드는건 좋은거임? 그리고 지금 당장은 어려워도 장기적으로 교사의 질을 높이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거라 생각함. 나이 많으신 분들은 몰라도 지금 교사가 되는 젊은 교사들은 해외 교육자들도 인정할 정도로 유능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스스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할거라 생각함.
홍준표 정시 100프로는 선심성 구라 공약이 아닌게...
몇년전에도 그렇고 작년 유시민과 100분 토론에서도 수능 2번봐야 한다고 주장함 , 즉 일관성이 있음
말이 수시로 바뀌는 포퓰리스트를
왜 저렇게 지지하는지 이해가.....
근데 정시로 100퍼 뽑으면 고등학교는 누가 감? 집에 돈좀 있음 다 자퇴하고 기숙재수학원 다니면서 검고보지.. 수시가 금수저전형이다 뭐다 하는데 난 정시가 훨씬 더 있는 집 애들한테 유리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