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한 몇 가지 소소한? 수시비리들
최근 수시를 비판하는 글을 몇 개 남겼는데 정말 우스운 글을 봐서 다시 노트북을 켜게 되었다. 수시 실태 고발 글 특징이 학교를 안 알려주니까 주작이다라는 것인데, 말도 안되는 헛소리이다. 수능(혹은 종강 후) 오르비 사람들이 나포함 대체로 잉여이긴 하지만, 굳이 없던 이야기를 생생히 지어내서 댓글을 싸지르겠는가? 그것도 몇 명이아니라 여러 명이?
손바닥으론 결코 하늘을 가릴 수 없다. 출신학교를 대 보라는 말도 안 되는 겁박을 하며 물타기를 해봤자 썩은 내 나는 수시의 병폐들을 가릴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신학교를 안 대면 주작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반복할 사람을 위해 글에 나의 출신학교를 밝히도록 하겠다, (다만 신상털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대구 경신고등학교 출신이다. 우리 학교는 운 좋게 숙명여고와 같은 입시 조작이 존재하지는 않았다. (물론 내가 몰랐을 수도 있지만).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엄연한 수시비리들은 참 많았던 것 같다. 대 놓고 룰을 위반한 것만 생각나는 대로 모아보니 다음과 같다. 사실 내가 확신할 수 없는 비리들은 훨씬 많은데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하기에 이에 대해서는 미루어두고 내가 겪은 일들만 이야기 해볼까한다. 사실 생각 나는 일들이 너무 많은데, 심증 밖에 없거나 좀 미묘한 것들은 제했다.
1. 진학 관련된 일을 도맡아하던 국어 모 선생이 나와 문과 2등, 이과 1,2 등을 부른 적이 있다. 교실에 들어가니 웬 문서 더미들이 책상 위에 널브러져있었다. 알고 보니 자유주제소논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논문이었다.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잘 협의해서 대상부터 동상까지를 정하라고 하셨다. 또 이건 반드시 비밀로 하라고 하셨다.
대상을 누구 줄지 자기가 고르면 불만이 생길 수 있으니 우리끼리 입을 맞추면 된 댄다. 정 어려우면 한 명이 이번 상을 양보하고 금상을 받는 대신, 동아리 논문 대상을 타면 되지 않냐고. 이런 법이 어디 있냐고, 나는 못 고르겠다고 항의하자 나와 문과 2등은 후에 교무실로 찾아오라했다. 나는 가지 않았고, 대상이 아닌 금상을 받았다.
부족한 시간 쪼개가며 며칠 밤낮을 쓴 레포트였기에 억울했다. 하지만 사실 그 친구가 나보다 더 잘 쓴 것은 맞다. 대학 R&E프로그램에서 한 논문을 조금만 바꿔 냈기 때문에 표절작이란 것만 빼면.
2. 논문대회 관련해서는 참 에피소드가 많다. 재미있는 것은 담임이었던 모 지리 선생이 한 말이다. 1학년 당시 나는 글쓰기 윤리규정이 엄격하단 것을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고, 논문들을 내 것으로 소화해내 쓸 정도의 힘이 없었다. 그래서 그 선생에게 어떻게 하면 될까요?하고 보니 담임 왈 “어차피 확인도 안 할 건데, 아무 내용이나 긁어 써도 아무 상관없어”. 고등학교 소논문 대회는 대체로 표절하기의 방법을 배우는 일이다.
평가도 너무나 합리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졌던 것 같다. 동아리 담당 교사가 해당 동아리의 논문을 지도 첨삭했는데, 그 교사가 논문의 심사위원인 것은 크게 놀랄 일도 아니다. 1학년은 아무리 논문을 잘 써도 2학년 보다 낮은 등급의 상을 받아야 했다. “어차피 내신도, 수상도 상승세인 것이 좋고, 너도 2학년 때 혜택을 볼 것이다”라는데 뭐 어쩌겠나.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이었던 것은 은상을 받은 논문이다. 주제가 격암유록과 108의 비밀이었나? 비슷한 것으로 기억한다. 김진명의 <천년의 금서>에서 그대로 베껴온 것이고 논문 내용도 소설과 완전히 같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학교 선생들 중에 김진명 책을 읽어본 사람이 한명도 없었는지 참신함을 인정받아 높은 상을 받았다. 논문대회 수상작은 책자로 제작되어 배포되는데 참 겁도 없는 학교와 학생이다.
3. 1학년 때 국어문제 이의제기를 시도한 적 있다. 문법 문제였기 때문에 맞고 틀림이 명확했고 답이 쉽게 바뀔 것임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런데 문제를 출제한 국어선생이 나를 불러놓고 말했다. “야, 이거 사실 EBS문제인데 따지고 싶으면 EBS에 따져. EBS에서 인정하면 답 바꿔준다”
오기로 학원 국어선생님과 EBS문법문제를 다 뒤졌고 4년 전 EBS 문제였음을 발견했다. 문제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게 마음에 걸려 베끼는 과정에서 조금 고쳤던 것이 화근이었다. 물론 답은 정정되었지만 상당히 귀찮은 일이 있었고, 담당선생의 자존심 때문인지 복수정답이 아닌 전원정답으로 결정되었다. EBS를 베껴도 제대로 못 베끼는 꼴보다도 틀려도 덮으려하는 꼴이정말 역겹다. 아마 이와 같은 방식으로 수많은 정답들이 오답처리되었을 것이다.
4. 우리 때부터 경시대회의 수상인원을 참가자 수의 20%내외로 하라는 지침이 교육청에서 내려온 적 있다. 지리를 배우는 인원은 50명을 넘지 못했고, 그 중에서도 일부만이 경시대회에 응시하므로 더 적은 인원만이 분모가 된다. 재미있는 것은 경시대회 참가학생의 거의 과반수가 상을 받을 수 있을 뻔 했다는 것이다.
문과학생들이 비록 치지는 않았지만 문과는 하나이므로 분모는 80이란다. 나는 친구들이 상을 타는 것을 아나꼬와 하는 이기적인 학생이란다. 그 분은 사사오입을 능가하는 뛰어난 셈법을 만들어낸 대단한 선생이다
5. 학생부? 어차피 학생이 적으라는 대로 적어준다. 더 웃긴 건 이게 협박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나는 야자도 불참했고 위에서도 보듯 학교의 방침에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했는데 학생부는 이런 나를 위협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었다. 기껏 한다는 말이 “학생부 내가 망치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실제로 사이가 영 좋지 못하던 고 2 담임선생은 기어이 생기부종합란에 “방과후 활동에 참여하지 않음”이라는 말을 적었고, 지면의 3분의 1만을 작성해주었다. 양을 덜 적어준거야 그렇지만 방과후 활동 이야기를 굳이 적은 것은 참 납득하기 어렵다. 애초에 선택활동 아닌가? 이런 논리면 ‘과학 경시대회에는 나가지 않음’, ‘미적분 2는 수강하지 않음’이런 것도 적어야하지 않나 싶다.
학생부는 학생이 마음대로 작성할 수 있는 거짓부렁이거나, 혹은 담임이 전교권 학생들을 협박하여 불의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좋은 수단이다. 직접 “생기부 망친다”라는 말을 안해도 상당한 위압이 된다. 수시 80 시대엔 닥치고 순종하는게 중책이며 잘난 선생의 똥꼬를 빠는(이건 1학년 나의 담임이 즐겨쓰던 표현이다)이는 것은 상책이다.
만약 이 5가지를 읽고, 별것도 아닌 걸로 유난이네? 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축하한다. 당신은 정말로 수시에 적합한 인재이다. 부디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않길 바라지만 아마 당신은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다.
나의 글을 비롯해 몇몇 수시 비판 글에 수시의 부조리나 비리를 고발하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는데, 이 글에도 그런 댓글들이 많이 달리면 좋겠다. 오르비에 글 하나 쓴다고, 댓글하나 쓴다고 바뀌는 일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러한 폭로를 주작이라 물타기 하는 놈은 입을 닫을 것이고, 생각보다 수시폐단이 심각함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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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길어서 아직 안읽었다 얼른 자라
ㅋㅋㅋ니 안자나아직
노베이스사수생 현타와서 밤샘
철학자들의 대화 ㅎㄷㄷ...
엌ㅋㅋㅋㅋㅋ
경신고면 탑클일반고인데ㄷㄷ
심각하네요 쒸ㅣ바 정시제발늘려
쌍팔년도도 아니고 미개하게 폭력도 비일비재한 학교임
경신 자사고 아닌가요?
일반고로 작년인가? 바뀌었어요
바꾼다 안바꾼다 하다 결국 바꿧나 보네요
돈없어섴ㅋㅋㅋㅋ
가오떨어지게
수 시 폐 지 좀 씨 발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것 :
공문서 위조
소올직히 많잖아
고등학교 때 공문서 위조, 논문 표절 정도는 누구나 경험해 보는 거 아니었나요ㅇㅅㅇ??
하물며 병결 공결로 처리하는것도 엄밀히 말하면 공문서위조 아닌가
수 시 폐 지 해 8ㅁ8
읽으면서 우리학교가 나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모르는 비리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떨쳐지지 않네요.
학교 선생들 꼬장이랑 비위 거스르면 학생부에 저지랄 하는게 현실
같은학교인데-ㅍㅌ인정함. 심지어 1번은 언급된 전교 2등으로부터 직접 듣기도 함
혹시 그2등이 내가 아는 그 분인가요?
아마그럴듯
정시 확대 좀 제발...
현재 재학생인데 이때까지 깨끗한줄 알았는데 안보이는곳은 모르는거네요.. 궁금한게 있는데 1,2학년땐 체벌 없었는데 3학년가면 있다는데 진짜인가요?..
엥 원래 없는 게 맞지 않나요.. 3학년만 체벌하는 건 좀 이상한데
체벌을한다는게 비정상이죠 폭력인데 더구나 깨는게 분노조절장애있는 모 국어 선생은 그냥 본인 기분 나쁘면 이유없이 잘못없는 친구들 때리고 그랬음
1,2학년땐 진짜 체벌이 없다시피 했는데 졸업생형들 얘기들으면 3학년에 체벌하는쌤이 있다하더라구요
말이 체벌이지 벌레새끼들 본인 스트레스풀이로 죄없는 학생 패는거
아뇨. 저희때부터 체벌은 없어지는 분위기고 딱히 3학년간다고 체벌이 있진않아요
다만 저희때 야자시간에 어떤 애 혼내는거 창문으로 보다 모 국어 선생한테 걸렸는데...화장실에서가서 얼굴 피나오게 때린적은 있네요. 또 야자시간에 화장실간다고 싸대기맞은 애도 있고요. 정신병자 참 많습니다 우리학교.
아무래도 여로모로 제가 졸업하면서부터 나아지는 감은 있는 것 같습니다. 수시비리 저렇게 대놓고 있는것은 못보셨저라도, 모 과학 지리 동아리 수상몰아주기(2학년밀어주기), 이의제기하면 개 ㅈㄹ하기(특히 국어), 되도않은 성희롱발언(이건 수시랑은 관계없네요) 여전히 남아있지않나요?
지금 1 2학년동안 경험으로는 심하게 맞은 학생도 엾었고 상 몰아주기도 지금은 없는것같아요 전교권애들 팀이 있는데도 성적 더낮은 팀이 대상받기도하고 상 몰아주는거 아니냐 하는 위혹도 나온적이 없었어요( 2 3학년 사이의 몰아주기는 잘 모르겠어요) 수위높 말은 남고수업시간에 흔히 있는 수위높은 말정도? 이의제기도 새로운 쌤이 꽤 많이오시고 연세가 많으신 쌤들(국어,수학쌤)이 은퇴하셔서그런지 타당한건 대부분 다 받아주셔요
네 제가 알기로 물갈이되고 좀 정상적인 사고 박힌 사람들이 그나마 들어왔다고 들었어요
세대교체가 많이 되었단 이야기는 들었어요. 송원으로 간 선생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성적인발언은 남고니까 괜찮은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흠 자기 부인과 있던 성적인 이야기하고 동료교사 성생활 이야기하던거 생각해보면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3학년에 la다저스 류현진이랑 이름유사한 선생 진짜 조심하세요ㅋㅋㅋㅋㅋ당해보면 암. 학교뿐아니라 살면서 겪은 사람들 중에 가장 놀라움.
내가 위에 언급했던게 그 새끼임 그새끼는 사람새끼 취급안한다
수위높다는게 보통 학교들 그정도 얘기정도만 들어봤는데 성생활 그정도는 들어본적이 없어요 상상이상이었네요 ㅋㅋ 그 •••쌤은 애들다 담임쌤으로 안걸리게 빌고있어요 ㅋㅋ
그샛기만나면 허르비 노자가 욕한다고 좀 전해주세연^^
생기부 학생이 직접 작성하는게 원칙적으로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생이 직접 작성하게 시키는 것 같습니다
공론화 좀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이정도들은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고등학교 현장에서 이런 불의를 배우고 사회화 한다는 점, 이정도 비리가되면 더 큰 비리가 되고 그러다보면 제 2의 숙명여고 사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시에서의 잘못된 관행은 필히 없애야할듯 합니다. 사실 수시 자체가 이런 관행을 만드는 구조니 많이 바뀌어야할듯...
저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수시 컨설팅 업체를 통해 생기부를 대필해 오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보기도 했고요. 학종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이 생기부와 내신, 자소서 아닙니까?
자소서는 대필해와도 걸러낼 방법이 없으니까 그렇다치면 내신만 어떻게 잘 따면 학종은 돈으로 비벼볼 수 있는 전형이 됩니다.
저희는 반바반이었어요 열정인선생님은 쌤이 다 직접적고 어떤반은 쌤이 너희 원하는데로적어 이런식 이어서 정상적인건줄알았는데...
적을 수 있으면 그래도 다행이지 저는 내신 딸린다고 나가리 시키려고 하던데요...
수상/생기부 측면에서 털어도 먼지 한 톨 안 나오는 학교 없음 진심으로. 아무리 사건이 터지고 비리가 나와도 난 모르오 하며 오히려 학종비율 늘리는 정부도 이젠 역겨움. 정말 그냥 본인들 자식 대학 편하게 보내보겠다고 그러는걸로밖에 안 보임
진짜 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까 개부끄럽네
하아....진짜 그 쌧기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 이거야
2번 삶터 씨발ㅋㅋㅋㅋ 매년 대상 받는거 의심스러웠는데. 근데 대상받아도 서울대 못가쥬? ㅅㄱ
ㅋㅋ.ㅋㅋㅋㅋ갑자기??? ㅅㅎㅅ ㅎㅇㅎㅇ ㅋㅋㅋㅋ
? 경신고면 대구에서 명문소리들을텐데; 대박이네요
글 정말 잘쓰시네요
비리가 일어나도 제대로 공론화 되지도 않고
쉬쉬하는 현실이 정말 답답합니다
왜 쉬쉬되는지 생각해보세요 바로나옵니다. 그들의 자녀가 혜택을 봤고, 앞으로도 혜택을 봐야하기 때문이죠.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서울 일반고 내친구, 학교에서 부동의 전교 1등이었는데 역사선생이 역사시험틀린거보고 귓속말로 알려줬다고합니다.ㅋㅋㅋㅋ. 물론 그친구는 그런거 필요없었지만.
사실 경신은 생각해보니 다른 문제가 많아서 그렇지 수시비리는 일반고에서 더 심각한듯? 챙길 사람만 챙기다보니 견제작용이 안된달까..
수시 비리보다도 부적격자가 좀 많았었는듯
불러서 상 고르는건 알았는데 표절인건 몰랐네 ㅋㅋㅋㅋㅋ
엄밀한 의미의 표절말고 ㄹㅇ대놓고 베끼기~~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정시확대추진학부모모임과 함께 입시비리(교육비리)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제보된 사례는 자체검토 및 제보자 확인을 거쳐 제보자의 동의에 따라 언론보도, 사례발표 등으로 이용할 예정입니다.
용기있는 제보가 비리로 얼룩진 대한민국 교육을 바로세울 수 있습니다. 공정하고 깨끗한 교육, 누구에게나 떳떳한 교육현장을 만드는데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goo.gl/forms/7WG02qWaeJ35FYe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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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라는 제도때매 학교에서 몇명의 학생들만 밀어주죠 저도 경험해봐서 압니다. 문이과 각 1~2등들만 관리해줘요 나머지 학생들은 뭔가요? 수시라는제도는 사라져야합니다. 본고사로 바뀌던지
자사고 다니는데 1학년때 배운건 생기부를 어떻게 제 3자 입장에서 나의 주관을 빼고 쓸것인가였어요 ㅋㅋ 생활기록부가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쓰는 일기장이구나를 배움. 그리고 너무 허구인거 빼고 그대로 들어감
와 이건 진짜 공감합니다ㅋㅋㅋㅋ3인칭일기쓰는느낌..
글 진짜 잘쓰시네요 멍청한 일반고 선생들이
수시 칼자루를 쥐고 협박하는거 신물나서
학종때려치고 결국에 논술로 갔는데
일반고는 선생이 학생부기록조무사란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토악질난다. 이런데도 계속 학종확대를
유지하는건가....
으...저도 3년 버티면서 졸업했는데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것같아요
우리학교는 대구 수성구 불교재단 남고입니다. 경신 못지 않게 비리가 심각한 학교이죠. 상 몰아주기는 거의 대부분의 사립. 심지어 공립학교도 하는 비리입니다
후후 어딘지알것 같군요ㅋㅋㅋ
ㅋㅋㅋ 바로 그곳!!
ㅋㅋㅋㅋ저는 대구 수성구 다리가 튼튼해지는언덕 위의 여고에요^^(경고 주변) 제 동생이 님 학교 1학년이에요! 체육관에 불상이 있는.. 그곳!
우리학교는 수학선생이 맘에안드는 학생 추천서에 게으르고 수업에 집중하지않았음 썼다고 자랑함 ㅋㅋㅋㅋ
ㅆㄹㄱ 선생....
대구 갓 경신고 혹시나햇는데 역시나네요
비리라하면 거창해보일진몰라도 수시몰아주기는 학생때 겪어본 사람 몇이나 그 주변인 아니면 진짜 없다고 생각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꽤 되는것같네여
막상 경험자들 얘기들어보면 진짜 지들끼리 해쳐먹어서 다크사이트쓴것들 제외하고는 어렴풋이 기억재생되는경우 있음 그땐 비리인질 몰랐던거고
댓글에 맹자 공자 노자 한비자 총출동 ㄷ ㄷ
저희학교도 생기부 조작으로 의대보낸것.
시험문제 답 조작으로 틀린애 맞게하기
생기부로 협박.
상 몰아주기
이런건 많이 봐왔네요.
와 근데 시험문제 건드리는건..ㄷㄷ진짜 간도크네유
저는 경신근처(?) d모 고등학교나왔는데 수상 몰아주긴 없었는거같았어요 내신3?4?등급도 물리 경시상받고 제친구도 내신3이었는데 소논문 은상타고 근데 좀 대충 썼는데 상받아서 놀랬다하긴했어요 금상은 진짜 누가봐도개열심히 특이한 실험했던애들이탔구요 전교2등?10등내의 애는 은근 상을못타기도했구요 근데 글쓴님 글보니깐 우리학교에도 있었을지도...
1. 사회문화 뒷반에서는 주관식 답 알려줌. 앞반선생은 그걸 모르고있었고, 기말때 그걸 발견함. 앞에꺼까지 전부 재시험 치루지 못하니 그냥 넘어감. 지금이었으면 신문고쓰고 공론화할텐데 당시에는 3년내내 낙인찍히는게 두려워서 입닫고있었음.
2. 상장조작은 어느학교나 있을꺼라 생각하지만, 우리학교는 유독심했음. 상장을 주관하는 선생이랑 친하거나(친해서 저 2학년때 상장 오지게빰ㅈㅅ) 공부를 잘해야만 상장을 줌. 공부 못하는 학생들은 정량적 지표로 확인될수 있는 경시대회가 아니면 절대 상을 타지 못함 (물론 이것도 공부 잘하는 애들이 쓸어감)문학상 같은건 공부 못하는 애들도 잘쓰는경우 많은데.. 한번은 영어 에세이가 있었는데, 300자 내외로 쓰는 짧은 에세이였음. 그러나 문과 1등은 그걸 못듣고 1000자 씀 -> 대상탐 ㅋㅋㅋㅋ. 규정된 분량을 어겼으면 탈락 아닌가요? 한 사례를 든거고 이런게 3년 내내있었음
3. R&E 하는데 공부잘하는 사람한테만 등급 잘줌(본문 내용과 유사)
주제랑은 관련없지만 이런 수시비리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뭐라 생각하십니까?
그냥 미투 운동 하자 다른 학교도 개많은거 같은데
저희학교는 대치동 모 학원에서 강사를 불러와서 그강사가 논문을 써줍니다. 그리하여 실제로 외부 대회에서 상도 받았고요.수상실적은 기입 못하지만 참가확인은 되니 그걸로 대학에다 어필하더군요.
환멸
수시 싫다
공립 학교도 서울대 간 숫자로 갈군다고 들으니 조금 이해가 되기는 개뿔
학종 줄이고 수능 최저 신설해라
이걸 다른 온오프에서 얘기하고 다니면 나만 정시충 찐따새끼 아직도 입시에서 못벗어난 새끼로 취급할게 너무 분통터짐 ㅋㅋㅋㅋㅋ 하
아 나도 저러케 수시로 가고싶다
?
우리학교 디게 공정했구나
저는 내신 폐급이고 꼴찌 수준이였는데
소논문 2,3학년 때 다 1,2등 했음 ㅋㅋ
별로 안소소한거 같은데
댓글이 춘추전국시대네 ㅋㅋㅋ
정직하게 준비한 사람들에겐 미안하지만, 학종으로 온애들 보면 역겨울거같다
저도 경신고 문과 출신인데 1학년부터 내신던져서 내신 5.8에다가 교내활동 1도 안하고 지금 연락하는 학교 친구 1명도 없어서 다른건 몰라도 전교생 400명 내외에 문과 인원 50-60명 수준이라 경시대회 상준다고 전원 이름만 적고 가라고 한거+자기가 직접 생기부 작성하는건 ㄹㅇ 내 정시원서 3장 걸고 장담할수있음. 그래도 우리학교는 애초에 내신따기가 답이 없고 대구 바닥에서 생기부 내용 잘 적어줘봤자(잘 적어봤자) 학종합불을 결정 지을만큼 대단한 내용이나 분량도 없음. 그 내신+생기부로 학종이나 교과로 가는 학생도 손에 꼽는 수준임.(본인 재학때 우리반 수시 140장 중 전교 1등 설지균+연대학종 빼고 모두 탈) 요즘도 대다수가 정시로 가는 학교가 이정도인데 수시로 대학 보내는 다른 학교는 더 심했음 심했지 덜하진 않을거라고 봄.
야자 안하는 학생 계속 개인상담 불러내서 협박하고 아예 종례때 '니들도 협조 안하는데 내가 왜 니네 생기부를 잘 써줘야 하냐'고 하던 담임 생각나네요. 원하는 세특 멘트 메일로 써서 보내면 복붙해주는 쌤도 있었는데. 이 정도는 아주 기본^^이라서 안그런 학교 찾는게 더 힘들듯.
일반고도 R&E 하는구나...
작년까지 지역광역자사고긴했어요ㅋㅋ..
대구 경신고는 의과대 중복 합격자 말고 1인 등록자 기준으로 한 해 어느 정도인가요? 소문에는 120명 이라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120명이면 전주 상산고 수준인데요! 참고로 대구경북지역 5개 의과대 등록자는 20명으로 나와요! 매일신문 교육팀 조사에 의하면요! 그럼 100명이 다른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의과대를 진학한다는 말인데요? 사실인가요?
재밌는건 교총이나 전교조나 하나같이 동의하는게 학종유지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예전 학력고사시절 학교가 학생들을 제어를 못했지요. 학생들 제어 수단이 학종인 셈...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근데 가장 큰 문제는 도대체 각 대학교의 학종에서 어떤 것을 심사하고 어떤 애들이 왔는지에 대한 정보를 최소한 학종지도교사에게는 공개해야 하는게 정상 아닌지요? 학종은 말그대로 깜깜이입니다. 뭘 써야 하는지도 모르고 어떤 애들이 어떻게 붙었는지도 몰라요. 지도교사가 학종으로 여기를 쓰라고 말해도 왜 써야 하는지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모릅니다. 과거 정부가 단순히 이런이런거로만 해 라고 예시만 던져준거 외에는 하나도 없답니다. 미국을 따라하려고 했는데 정작 껍데기만 따라한 것이지요
대구 경신고는 의과대 중복 합격자 말고 1인 등록자 기준으로 한 해 어느 정도인가요? 소문에는 120명 이라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120명이면 전주 상산고 수준인데요! 참고로 대구경북지역 5개 의과대 등록자는 20명으로 나와요! 매일신문 교육팀 조사에 의하면요! 그럼 100명이 다른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의과대를 진학한다는 말인데요? 사실인가요?
1학년때 담임이 진학담당이었는데 ㄹㅇ인지는 모르겠고 저희 플랜카드에 의대합격자는 N수 포함이긴 하지만 의대 합격 건수가 아니라 의대 합격 인원으로 기재해서 1명이 3의대 합격해도 1카운트라 하셨었어요.
그럼 의과대 등록자가 120명이라고요? 그런데 왜 대구시내 5개 의과대 등록자는 20명인가요?
대구 시내라고 해봤자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정도인데 대구 20명 대구 제외 전국 100명 정도면...? 그리고 저때는 120까진 아니고 80명 선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오버하시네요! 대구 경신고가 전주 상산고인가요? 대구매일신문 교육팀으로 전화해서 알아 보시길! 정확한 자료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님이 수성구병이구만!
ㅋㅋ전 그냥 들은대로 말해드린건데 병이네 뭐니 하시면 할말 없네요...ㅋㅋㅋ
경신고에서 몇프로나 재수하는지 알고 하시는 말씀하시는건가요 n수포함하고 반수 수시 등 포함하고 특이케이스 포함하면 충분히 80명정도는 나올수있다고 보는데요 중복처리여부는 모르겠지만
경신 지금은 일반고지만 자사고일때는 엄청 잘 나갔는데ㅋㅋㅋ 왜 물어보시는 건지 모르겠네. 120 명이라는데 사실인가요 해놓고 대구매일신문 교육팀으로 전화해서 알아보시길! 정확한 자료를 가지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 개웃기네ㅋㅋㅋㅋㅋ 애초에 왜 전화해서 물어보신건지. 경신 싫어하세요?
애들은 신기하게 공부 되게 잘해서 아마 그정도는 되는걸로 알아요. 대신에 그 숫자 중복합격이랑 재수합친거입니다...!
뭐 근데 그정도될거같긴한게 k대의대가 열댓명이라고 알아서 저때는
제가 듣기로는 어떤쌤은 이곳의대 저곳의대 붙으면 중복으로 둘다 센다고 말하셨어요 이번엔 수시로 현역 설의 3명 나왔다네요 ㅋㅋ
전국에 의대가 대구경북에만 있나요 ㅠㅠ 정 궁금하시면 경신고 진학실에 연락하세요 학생들이 그 숫자를 어떻게 압니까
근데 님 왤케 공격적이심ㅋㅋㅋㅋ경신고가 대학몇명가든 알아서 어따써먹게?
최소한 2학년쯤 해서 진로지도교사가 아이들의 진로를 묻고 그에 맞는 학종 준비 내용을 알려주고 준비를 시켜야 합니다. 근데 학교는 아무것도 몰라요. 학생부만 본다 라는 참으로 웃기는 내용하나만 압니다. 그래서 학교가 취하는 행동은 교내상장 남발에 특정 대상에게 몰아주기 이정도??? 이게 교육입니까? 이래서 학종 폐지라는 말이 나오는거에요. 그 책임은 학종을 주장했으면서 아무런 준비도 안한 과거 교육부와 지금의 대학이 가장 크고요. 준비도 제대로 안한 학교당국입니다.
내용이랑은 관계 없지만 몇 명이나 여러 명이나 같은 말 아닌가
ㅂㄷㅂㄷ...
창체를 왜 내가 써야되냐 쓰레기학교
근데 이정도로 수시 입시가 개판이었다면 숙명여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교에서 미투가 터지지 않았을까요? 떨어진 학생들이 비리 증거 모아서 만든 죽창으로 붙은 학생들 찌르고 그랬을 것 같은데.. 증거가 있어야죠.
그리고 정시, 수시로 각각 명문대 한번씩 붙은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현재 정시 전형도 문제점 열거하라면 팔만대장경 쓸 수 있습니다. 수시도 분명 문제가 있지만 정시 또한 공정성으로 커버 불가능한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 또한 팩트죠.. 그러니까 제발 '수시가 문제있으므로 정시 늘리자' 이런 발언은 신중히 해주세요. 얼굴 닦아야하는데 걸레 대신 행주를 쓰겠다는 꼴이죠..
제가 다니던 학교의 경우, '어 이거 좀 이상한거 아닌가..?' 이런 걸 상위권 제외하면 느끼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어요. 상위권은 나름 그 제도권에서 혜택을 보고 있고, 굳이 학교 생활 어렵게 하고 싶지 않아 침묵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굳이 나서서 남들 눈총 살 필요를 못느낀거죠. 자기 살기도 바쁜데. 그 아래 학생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았어요. 제 학교로 모든 케이스를 일반화시킬수는 없지만요..
ㅋㅋㅋ수시에서 더러운꼴 많이 보는건 수시 학생인데, 폭로하면 학생부 ㅆ창나죠....성공해도 얻을게 크지않구요.
또 교사들은 한통속이어서 한 명한테 밉보이면 집단전체를 상대해야하고, 자기들 밥통 위협하는거 되게 싫어해요.
막상 좋은 데 가고나면 구성원도 아닌게 오지랖떠는 꼴이되고, 애초에 물타기당하기가 워낙쉬워서
에효 그리고 요즘은 비정상이 정상화가되서 엄연한 수시비리여도 그렇구나하고 무감각하게되는 것도 있구요
입시판은 떠나면 끝이니 대학가면 신경을 안쓰니까 별말 안나오는거라 봅니다
아니 저런 ㅆㄹㄱ 교사들이 존재한다구요?
제가 다니던 학교에도 저런 일이 일부 있긴 했습니다.
수상은 고학년 위주라든가.. 그래도 학생들이 직접 상 정하고 이런
ㅂ신같은 짓은 안했는데.. 하..
저도 고3때 담임이 씹병크터져서 수능끝나고
우리반애들 논술공부하러 학원간애들 죄다 병결처리되고 저는 지 맘에 안든다고 생기부테러당함ㅅㅂ
모 지리선생= 모지리선생
와 님 진짜 웃기네요 ㅋㅋㅋ
아 ㅋ 감사합니다
?
?
대구 경신고 후배님 같으신데 반갑습니다. 실제로 저는 수시 생각 전혀 없다가 얼떨결에 수학 경시대회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토요일이었고, 3분의 1도 못 적고 그냥 피씨방 갔는데 은상 주시더군요. 제가 문과 전교 3-4등 하던 놈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당황스러웠습니다. 나중에 뒤에서 들은 소린데 전교권애들한테 그냥 순서대로 줬다더군요..받고도 참 어이없었다는..
ㄷㄷ역시 경신..ㅋㅋㅋㅋㅋ선배님 때는 더 심했네요
대학이 정부로부터 어느정도 독립적이었다면 과연 지금과 같은 제도를 선택했을까.
그냥 수능4,5등급 받고 학종으로 인서울가는게 비리임ㅋㅋㅋㅋ
이런 사실을 입학사정관들이 알면서도 뽑는 현실이 더 문제죠 교수들이 자기자녀 논문도와주고, 교수들끼리 서로 협력하고ᆢ 보면 생기부가 말도 안되는걸 알면서 그런학생을 또 뽑다니ㅠㅠ
현재 경신고 재학중인 예비고3인데요, 수시비리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최근에는 저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학술대회도 전교10등안에 드는 애들끼리 모여서 제출해도 다른 팀에 비해 보고서가 미흡하면 떨어뜨리구요, 상장도 성적순이 아니라 정확하게 채점한 대로 줍니다.(경시대회 문제유형과 내신문제 유형이 많이 달라서 전교등수 30등 넘는 애가 대상 받기도 합니다.) 과거 작성자님이 재학중이던 시절에는 비리가 많았을지도 모르지만, 현재에는 선생님들도 많이 바뀌고 저런 행동들도 경계하고 있는 추세라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수학경시대회 같은거야 보는 눈이 많아서 원래도 그랬던 걸로 알고.
학생부 다 대필하고, 특정 동아리 밀어주기 있고(gsg,
삶터) 머 그닥 변한거 없지않나요??, 수업시간에 다른 교과가르치고(경제 펴놓고 사문, 공통사회때 지리)... 이런것도 다 수시비리인데 다들 경각심이 없지요
전 종례 쨌다고 정규 수업도 아닌 보충수엊 시간인 8교시에 무단 조퇴 그여서 생기부에 남은 적 있네요 종례때 뭐했냐 물어보니까 그냥 출첵만 하고 집 보냈다는....ㅋㅌㅋㅋ 참...평소에 하지도 않는 인간이
1년 선배님이시군요ㅎㅎ 그런데 와..저희학년때도 사건사고가 좀 있었는데 이의신청 안받아줄땐 정말 원래싫던 선생인데 더짜증나죠... 그게 등수랑 상관있으니까 안받아주는거 다아는데 뻔뻔하게ㅋㅋ
이의제기는 정말 할 말이 많은데..후....애초에 맞으면 맞고 틀리면 틀린거지 절차대로 하면 될 것을 교사란 새1끼가 다른 학생들한테 선동하고 그러는 것 되게 꼴보기 싫었네요
끝까지 인정안하고 밀어붙이는 그 근성ㅋㅋㅋ 정말짜증나죠
후 판다인가요?ㅋㅋㅋㅋ아니면 태권도양아치..?
판..다가 이의신청 안받아줬죠ㅋㅋ 3학년때 등수바뀐다고
경신고는 수시 쓰는 학생이 한정적이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대부분이 알아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니..
ㅇㄱㅍㅁ ㅅㄱㄷㅁ
???
경신고에 혹시 오르비 동아리 같은 거 있나요? ㅋㅋㅋㅋ 철학자로 대동단결 되네요
ㅋㅋㅋㅋ그냥 제가 현역때 첨으로 했는데 친구들도 같이하다보니..ㅎㅎ
저 경신고 주변 ㄷㄱ여고인데 저희학교는 공립이라 그런건지 그나마 나은편이네요,,,ㅋㅋㅋㅋ
대구여고에요?
경신중 나와서 ㄱㅂ고 재학중인데 님 말씀 진짜 공감합니다. 1번은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진짜였군요
이런 학교가 실제로 있다니....!!! 우리학교 엄청 청렴한 거였네 나같은 내신3점대한테도 무슨대회 은상주고 그랬었는디
ㅈㅇㅈ ㄹㅈㅎ 말씀하시는 건가ㅋㅋ
씨발
수시10 정시90 해야
혹시 한비자,맹자,노자 실친인가요???
일단 문제퀄이 그지같음 괜히 기출이나 ebs바꿔서 내는데 이상하게 건드려서 오류 초래함... 애초에 수능기출을 건드린다는것부터 개오만함... 차라리 따로 만들든가
생기부 당연히 다 우리가씀 문제삼지도 않음 왜냐면 선생님이 쓰면 그지같이 써주거든
ㅋㅋ옆동네 여교 출신이라 그저 반갑. 가성비는 정시가 짱임
정시를늘려야지;
우리 학교가 이렇게 자랑스러운 적은 없다
저도 2학년 담임이 생기부 망쳐놨어요. 고집이 세지만~이런식으로. 심지어 아예 안적고 넘어가도 될 일을 굳이 참여안했다고 저만 적어놨더라구요. 아주 힘들게 직접 그 방과후 선생님을 찾아가서 부탁을 드려서 인증을 받고 담임한테 보여줘서 겨우 지웠네요. 이런식으로 치졸했던, 앞길을 막은 이새끼 부디 부디 돌려받길 바랄뿐이에요. 스스로 교사라고 생각하고있을까봐 겁나네요. 아 그리고 인성 빻은 말도 안되는 애들이 학종으로 ㅎㅇ대룰 붙었어요. 많은 애들이 어이가 없어하더군요. 성적이 좋지도 않은데 하필 그런 애들만 쏙쏙 골라가서 너무 놀라워요.
주변학교인데 학교 심화반 애들한테 시험문제거의 똑같은 문제들 알려줌 -> 학년 전체 재시험 봄 방송에도 나왔었음
제가 다니는 학교도 심화반 있는데 시험문제 유형 프린트?를 줌 그 프린트 잘 풀면 시험 성적 잘 나오는 구조
"담임이었던 모 지리 선생님" 에서 '모'와 '지리'를 붙어 읽을뻔 했네요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일반고인 올해 고2입니다. ㅋㅋㅋ 장문의 글 읽어보니 지금도 그런게 몇가지 있네요.
1. 그 동아리 담당교사가 심사위원인 대회에서 이번에 그 동아리가 대상받았더군요ㅎㅎ 물론 잘해서 줬겠지요^^
2. 학술제에서 올해 1학년과 2학년이 입상이 확연하게 나뉘더군요. 이것도 뭐 공정하게 심사 했겠지요.
3. 올해 1학년 모 시험에서 수학 평균이 34점이 나오질 않나 기말 한 문제에서 조건 하나 안 적어서 내놓고 이의제기하니 복수정답처리 안 하고 전원정답처리를 시켰습니다.
아직 1학년이고 저는 내신이 좋지 않아서 그런 쌤들이 부르진 않지만 왠지 있을 것도 같은 합리적 의심이 드네요.
어차피 경신은 거의 대부분이 정시로 가니까 신경을 안쓴는것도 한몫 하는듯. p.s.모 지리 선생님이 누군지는 딱봐도 알겠네
ㄷㄷㅋㅋㅋㅋ혹시 98이심??
ㅇㅇ...
ㄷㄷ누구시지...?나랑 같은 기수같은데ㄷㄷ
전 님이 누구인지 대충 알수도 있을것같은데...ㅋㅋ
전 경신에 흔하디흔한 성적이라...
수시비리에 환멸나서 고3때 담임과 난 이 더러운 판으로 대학 안가겠다, 차라리 재수를 하겠다 선언. 그리고 지금 현재 실제 재수중.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후회를 한다면, 수시비리를 현역때 까발리려다 실패한것.
ㄹㅈㅎ 비트코인 대박났다고 들었는데 배아프네요. 저희 때도 성격파탄자였는데
ㄷㄷ ㄹㅈㅎ 빗코해서 대박남?개웃기넹ㅋㅋㅌㅋㅋㅋ
저도 친구한테 들은건데 윤리 ㅅㅈㅎ쌤이랑 둘이 대박났다고 들음 그래서인지 ㅅㅈㅎ쌤 차는 아우디던데
ㅋㅋㅋㅋㅅㅈㅎ쌤 장가는 언제 가신대요?ㅜ
4월인가에 갔을 때는 생각 없다고 하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