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새끼 수능도 못본게 수시로가네???
수능 더 못본애가 수시로 간다고 화내는 사람은 없다.
말만 몇 번 섞어봐도 실력이란게 다 드러나고, 학교생활 같이하다보면 수준은 다 탄로난다. 되도않은 애들이 수시로 가니까 화내지. 곁에 있는 애들이 제일 잘 안다. 누가 진짜배기인지
KMO수상하고 수능못쳐도 수시로 간다고 비난하는 사람없고
수능같은걸로 평가못할 난ㅡ놈인데 정시성적낮다고 뭐라하는 사람없다.
그런데 수시로 대학 잘 가는 것의 배경이 선생똥꼬빨기, 돈쳐바르기, 이해도못할 선행해습해서 1학년성적만 높이기 이런거니 역겨운거지
수시성적도 낮은게 정시로 잘갔다고 뭐라하는 사람이 왜없냐고?
공정성이런거 다 치우고 내신따위가 수능이상의 측정치가 되는 학교가 우리나라에 몇 개 정도되는지 묻고싶다.
늘 이야기하지만 어차비 현행 수시로 뽑히는 애들 중에는 다른 것도 잘할 애들이 충분히있고, 수시만으로 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애들도 있다. 그런데 가서는 안될 것들도 수시로 대학가는 것은 사실이지않나?
지방학생이던 내가 동기들에게 듣게 된 것들은 더욱이나 충격적이었다. 그냥 일반고인데 공부버리지만 않으면 생기부 잘 꾸며서 sky간댄다. 수능 2~3등급''들''이 서연고를가고, 수학 4,5등급이 나와도 한양대를 간댄다. 근데 그게 예외가 아니고 경향이란다.
피터지게 공부해서 상위 0.x퍼센트 성적을찍다가도 원하는 대학가기엔 문턱이 너무 좁아 재수,삼수하는 내 친구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ㅂㅅ같은 꼴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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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입니다 이과수능준비관련해서 상담해주실분있으신가요 0
쪽지해요!
그님대 ㅡㅡ
?
물음표 개간지다
ㄹㅇㅋㅋㅋ
메인글 쓰신 분이 핀트를 완전 잘못잡은듯
제목에 어그로끌려 들어갔었던 1인..
가까운 현실이라 격해지신듯 하네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조금 쉬시는게 어떨까요?
앗 사실 내일 시험이라 화난걸수도...?ㅋㅋㅋ
센츄주제에 수시로 sky 가서 죄송합니다..
잌ㅋㅋㅋㅋ꼭 수능이 옳단 이야기는 아니에요. 수능도 인재를 가려내는데 맹점이 많이있지만 수시가 그게 더 심하고, 심지어는 악질적이라는 거죠.
수시생들을 다 싸잡아서 욕한 것은 아닙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열심히하신만큼 수시제도가 없었더라도 충분히 합격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룰이 그렇게 설정되어있는데 열심히 따른 학생들이 무슨 잘못이있겠습니까
다만 1.공정하지못하게, 야비하게 경쟁에 임하는 학생들 2.수시를 권력으로 알고 휘두르는 몇몇 선생들 3. 제도를 계속 이상한쪽으로 끌어가는 사람
이 사람들이 문제 겠지요
역시 같은 주장이여도 근거가 탄탄해야 함
내신이나 수상은 공정하기 힘듦
kmo하면 그 분 밖에 안떠오름ㅋㅋ
앜ㅋㅋㅋㅋ 혹시 좀 하시는 분?
ㅋㅋㅋㅋ
대ㅡ취ㅡ영ㅡ재
아 내가 정시다!
되도안한 학교마다 다른 내신이나 병신같은 교내수상 이딴거 집어치우고 전국고교 공통된 교육청모의고사 점수를 수시에 반영하는게 훨씬 나을듯 수능한번 좀 못쳤다고 해도 최소한 실력은 보장됨 그런데 이렇게 하면 또 철밥통 그 분들이 거품물고 지랄들하겠지ㅋ
수시가 욕먹는것도 갈만한 똑똑한 놈들이 수시로 가는거 아무도 욕안함 되도안한 놈들이 수시로 꿀빨고 대학 가는게 문제지
그러면 내신 수업 듣는 사람이 없어지죠 ㅋㅋ
모의고사에 맞춰서 수업을 하면 되죠
수업을 듣게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들을만한 수업을 듣게 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겠지요. 공교육도 어정쩡한 스탠스에서 벗어나 교육과정대로의 제대로된 교육을 하면될 일입니다.
교사들의 비겁한 변명 중 하나가 "교과과정대로 하면 수능에 도움안된다고 안듣고, 수능대비는 학원강사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인데 사실 우습지요. 본인들의 강의력 부족, 연구부족에 대한 핑계를 대는 것 뿐입니다.
뭐..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비꼰거인데 의도가 잘못 전해진듯여 ㅋㅋ
선생들이 노력하면 다 들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랑 생각이 아주 같으시네요
수시를 비판하는 가장 큰 근거는 공정성 때문인데 옹호자들은 계속 논점을 흐리더라고요 대학가서 학점을 누가 더 잘따니 등등...
+ 대학와보면 그런얘기 초반에만 좀 하다 아무도 안 한다
아니 ㅅㅂ 당연히 볼장 다봤고 입시판 떴는데 관심 없어지는게 맞지 ㅋㅋㅋ
이제 입시에 뛰어들 수험생들을 정시,수시 이런거만 생각하는 편협한 인간취급하누..
ㅋㅋㅋㅋㅋ리얼 공감
ㄹㅇ 논점 흐리기 정말 심함
수시정시 비율 현행 유지 옹호자들 보면
내신과 학종의 문제점을 고치는게 먼저가 되어야한다는 선후관계에 대해 반박을 전혀 못함. 그렇게 반박하면, 당연히 그런 문제가 있는건 인정하고요 얼른 고쳐야지요... 라지만
정시를 일시적으로 늘린 다음에 문제점을 전부 다 고치고 다시 수시 늘리는거는 반대하더라. 지들도 문제점이 평생 고쳐지지 않을걸 알고있으니까 ㅋㅋㅋ
최저를 지금보다 훨씬 강화해야 합니다.특히 서울대 일반도 최저 만들고 최소 연고대보다는 높게 잡아야죠.
일반 최저는 왜..? 일반전형 합격자들은 면접고사로 이미 실력이 검증되었다고 보아야지요. 영재고 학생들이 수능 준비 하던가요? 일반 합격자 못 믿겠으니 수능 최저 만들라는건 공감하기 어렵네요.
맞아요. 일반 최저 없애면 과·영재고는 설대 뭘로쓰나요 ㅋㅋㅋ
1차로 수능 반영하고 2차로 본고사 보는 방식으로 통일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청 학평 성적을 내신에 반영했으면!!
글과는 관계없는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이제 고3되는 서울 관악구 일반계 학생인데 1.28~1.36쯤 나올 거 같습니다 지균 질러도 될까요?
학교마다 상황이 다 다르겠지만 1.3이면 내신이 유리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심하게 불리한 편도 아닙니다. 생기부에 승부수가 있다고 보신다면 지균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구술면접문제를 보고 면접문제 푸는게 더 나을 것 같으면 일반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는 것 같습니다. 학교 선배들의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시는게 우선일듯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4-5등급맞고 한양대 간다는게 충격이네요.........
아 그거랑 외국에서 혀만 좀 굴리게 만든다음 머리는 텅텅빈애들을 연세대 집어넣는 것도 참...
언더우드학부..
UIC랑 글로벌인재학부랑 달라요...
들어갈 학생이 상당 들어갔다고 해도 아닌 학생들이 들어가는 구멍을 너무 쉽게 만들었다는 것이 문제라 봐요
사실 4~5등급 나와도 한양대 간다에는 약간 비약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본인이 재학중인 학교가 작년에 전국에서 서울대 기준 입시 결과 1위한 학교고, 의치한으로 매년 45명 가량 보내는 학교인데도 한양대는 아무리 못해도 3점대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한양대가 내신을 안봐도 결국 교과상을 보기 때문에)
물론 간혹 가다 4~5점대가 한양대에 붙은 경우가 더러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한양대'만' 그렇습니다 학교 자체의 수시 제도가 워낙 기형적이어서..
오히려 저는 저희학교에서 내신싸움에 밀려 정시로 가게 된 경우라 수시로 가는 친구들 보면 대단할 뿐이네요..
아아 제 말은 내신 4~5가아니라 모의고사4~5 이야기하는거에요.
그러고도 서성한 스카이 가면 욕먹을만하네요..대학은 적응할수있으려나
대체로 '학벌'딴걸 자랑으로알고 동아리나 외부활동하면서 '대입시 공부에 염증을 느낀 지성인'인양하고, 대학와서도 공부하냐ㅡ이런 말이나하죠.
모의고사 4~5면 내신 7등급 정도일텐데 그 성적으로 한양대를 간다니.. ㅠㅠ
아뇨 일반고이고 내신 챙기는 애들이 별로 없어서 암기로 내신은 2점대를 받습니다ㅋㅋㅋㅋㅋ
모의고사 4~5가 내신 2점대가 가능한가요??
그러게요. 전과목 4~5라기보단 수학이 국,수가 4~5에 가깝죠. 내신이어서 딸딸딸 외우고 사탐 열심히하고 그보다는 이상한 수행평가?열심히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희 학교는 잘 한다기도 못한다기도 애매한 일반곤데(쌤들이 그랬음.) 내신 1등급 맞는 애들 중 반정도는 모평 2등급 나와요. 3학년 이과생만 230명은 될텐데 6월 수(가) 1등급이 4명인가 그랬을걸요.
사실상 수준 좀 낮은 지방일반고 전교권 (10등 이내)도 모평/수능 3~4등급 나오는 학생 많아요.
학교 수준 차이가 크다는 걸 보여주죠. 수준 낮은 학교는 그만큼 내신 따기 쉽고 상위권은 생기부도 몰아서 잘 챙겨주죠.
저희 학군 서울이랑 가까운 지역인데 학교에 수학가형 1등급 평균적으로 한두명있던데 그리고 걔들이 전교1등이아니라 최저못맞춰서 지균다떨어진ㅋㅋ
학종 개편이 시급합니다ㅠㅠㄹㅇ
항상 뭐든지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임...
ㄴㄴ악용하기쉬운 제도를 만드는사람이 문제죠.
핵심은 어떤 제도간에 장단점들이 다 있기 마련이고, 수시 정시 적정비율을 유지해야 되는데 수능폐지라는 말까지 도는 현상황이 정상적인 거 같지는 않음
논술로 붙은 친구들은 그래도 인정해 줍시다
글쓴이 님은 일반고 출신이신가요?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에요...
저는 공부 그럭저럭하는 자사고 출신입니다. 지금은 일반고가 되었지만
근데 글 마지막 부분은 너무 일부만 놓고 본 거 아닌가요?.. 저희학교는 일반곤데 딱히 그런 케이스를 본적이 없어서.. 오히려 내신 1.00찍고 의대 최저 다 맞았은데 광탈한 선배들도 많았고 애초에 수시에서 일반고가 내신 메릿트를 받는다고 해도 학교 넴벨류에선 자사고에 비비지도 못하는데..
그런 일부가 있다는 것이 일반고의 문제겠지요. 여자친구가 서울 일반고 출신인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과외학생도 마찬가지고요.
내신과 수능, 둘다 대학입시에 반영되는 성적이고 둘중 하나 열심히 해서 대학간게 비겁한 변명이에요?? 그럼 정시공부하느라 내신 못딴것도 비겁한 변명이겠네요.
그것도 정도껏 못쳐야지하는 말이지 3등급받으면서 명문대가는게 말이되나요? 과고,영재고도 아닌데. 기본소양이 부족한거죠 그건
말장난식으로 이리저리 갖다붙이면서 호도하는건 영 좋지못한 것 같습니다
내신 시스템이 그래도 어느정도 잘 되어 있다면 같은 내용을 배우니 당연히 수능 점수도 잘 나와야죠? 글쓴이가 말했듯이 정말 실력이 되는 학생이면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오히려 못하는 친구들이 갈 수도 있는 자리를 댜신 차지햐주고 정시 저리 하나 비게 되는거니깐 고맙기만 할 뿐. 근데 같은 내용을 배우는데 조금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이건 좀 아니다 싶을 정도로 차이가 나는 걸 보면 문제가 있다고 볼수 밖에 없죠. 모르는 내용을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문제 스타일의 차이 밖에 없을테고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닌데 거기에 적응할 시간이 과연 너무나도 부족해서 수능에서 안좋은 성적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을까요? 주변에서 많이 지켜봐왔고 암만 봐도 실력 떨어지는 애가 붙으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쓴이가 말했듯이 진짜 실력있으면 수능 성적 낮다고 아무도 뭐라 안해요.
3등급 밑은 기본소양이 부족한거구나...
영재고나 과고가 아닌 이상은 그렇다고 봐야죠.
비꼴걸 비꽈야지 ㅋㅋㅋ 3등급 밑에는 스카이 가기에는 기본적 수학능력 부족한거 맞는데? ㅋ
네 잘 들었습니다. 당신의 의견, 이해가 갑니다.
따지고 들기시작하면 예외야 다 있겠죠. 중요한건 주변사람들은 내공을 다 알 것이고, 턱없이 부족한 사람들이 쉽게 수시로 뽑히다는 거겠죠
흠...지방 일반고 다니는데요 수능 국영수 평균 3~4등급 떠놓고 한양대 교과나 인제대의대 학추 받아서 들어가는 경우 주변에서 심심찮게 봤습니다만...
수능 공부할 시간에 내신했나보죠
비겁한 변명이죠.
네..임...벨...류??
최근 본 논란거리에 관련될 글중 가장 납득이 가는글인듯
KMO하면 생각나는게 머치밖에없어
매우 공감합니다... 글 잘쓰시네요ㄷㄷ
작년기준 스카이 130명 의치한 190명(의대만 140 중복 n수 포함) 학교 졸업생인데 저희반 1, 2등 수능 조져서 인서울권도 힘들정도. 근데 설대 수시 합격.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실력이 확실하니까.
문제는 이런 곳에서 내신 4 찍는 사람들을 지가 내신 관리 안해놓고 찡찡거리는 수능에 미친 바보 적폐 취급하면서, 실력 딸리는 수시 합격자는 잠재력이 높고 수능으로 측정할 수 없는 우수한 인재로 둔갑시키니 원
내신도 나름 공정하다는 어떤 분 글 읽고 빡쳐서 ㅂㄷㅂㄷ하며 똥 글 싸봅니다.....
그리고 특목 자사고 네임밸류 이야기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수시에서는 역차별이 더 큽니다. 저희 고교 내신 4점대들도 괴물들인데 논술제외하고 내신 때문에 수시에서 원서 한 장 못써봐요.
그 망할 네임밸류로 비벼도 내신 3점대는 되야됩니다. 3점대 따기는 물론 겁나 힘들고요
하
넘모 맞는말이고
내신에서 피 보고 정시로 돌아서는 특목은 넘모 슬픈 것..
현 입시가 확실히 '머리 좋은' 아이들이 대학을 잘가는 입시는 아니죠. 수시는 노력 + (부정적인 행위)로 가능한 부분이기에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더라도 상위권 대학에 진입하기 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수시가 노력이 든다고할때 그게 어떤 노력인지를 질문해봐야하는데 그게 생기부,자소서 쓰는 '노력'이라면 왜 이에대한 보상이주어져야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또 대학을 왜 노력으로 가야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중요한건 실력이지요. 실력이 머리랑 비례하기도하지만 노력으로 실력을 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머리문제로 치환해서 볼 것은 아닌것 같네요
정보)포카칩 모의고사의 저자 포카칩은 포항공대 수학경시대회에서 수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포항공대 수시전형에서 탈락하였다
ㄹㅇ 의문사네요... 그 학교도 공부 꽤 하는 곳인데..
눈물난다
ㅋㅋㅋㅋ하 이 기만러숑키
ㅋㅋㅋㅋㅋ 뱃지 왜 안달고 있냐
진짜 개웃기다ㅋㅋㅋㄱㅋㄲㅋ
잡대라서...
너무 맞는 말이라서 할말이없다
추천이나 할란다
내가 맨날 하는말임 ㅋㅋ 이래도 끝까지 못알아들을 말하는야들보면 불쌍할 뿐
ㅋㅋ 이상 수시가 부러운 내신말아먹으신 정시파이터였습니다
ㅋㅋㅋㅋㅋ나 수시합격잔디. 자사고 전교1등이었다만...?
ㅋㅋㅋ 뇌에우동사리가 가득차서 눈까지 사리가 가득낀듯
효과가 미미햇다
0딜
교육열 꽤 높은 지역에서 학교 다녔는데 문과는 잘 모르겠고 이과는 서울대는 수시로 전교에 3~4명? 정도 간거 같고 나머지 수시 합격자는 논술이 절대 다수였음 그리고 이과 학생들 중 재수가 반 이상.. 반은 무슨 6~70퍼 됨.본인도 수시6논에 정시파였고 결국 올해 수시 논술로 대학감. 저는 너무 화가 나요.... 반수했는데 그 학교 학종으로 온 애들 보면 좀...음 나름 이름있는 인서울 학교였는데도..
빨리 학종 없애서 ㅈ같은 고급과목 할 가치 없게 만들어야댐 ㅅㅂ
1. 경영대 인사관리 수업에서
"학점과 유의미한 관계에 있는 건 수능 점수 밖에 없더라. 논술, 면접 아니더라. 그래서 경영대가 먼저 논술 없앴고, 면접 없앴다."
2. 경제학부 경제통계학 수업에서
"학점과 수능점수를 잘못 해석한 결과가 학교 밖에서 나돌고 있죠. 학과별로 학점과 수능점수를 분석해야하는데, 점수 높은 학과든 낮은 학과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의 학점과 수능점수를 돌려버리니 상관이 없게 나오죠. 점수 높은 M학과에서 C 맞은 사람은 점수 낮은 N학과에서 A 맞은 사람보다 수능점수가 높은데 낮은 학점 받은 것처럼 나오니까요."
본인이 경험하기에, 수시든 정시든 실력 없는 사람은 PSAT, 리트 같이 외부시험 보면 털털 털리고 정2구현 당함
그리고 과고는...수능 까짓거 안 봐도 되더라.
와 갓 설로님께서 댓글을....ㄷㄷ 갑자기 부끄럽네유
로스쿨 관해서 질문드려도 될까요..??
질문은 제 합격인증글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음주 중에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다음주에 기말고사가 있어섴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여기서 놀고 있네요..?
앜ㅋㅋㅋㅋㅋ선배님 저도 내일 기말인데 여기서 놀거있습..ㅜㅜ
수시.. 그들의 전유물
논술러는 봐주세요 히잉 ㅠ
죄송
좋은 의견입니다, 확실히 공정성의 문제가 생기는건 수시의 오랜 과제이지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작성자분의 개선 방안을 여쭐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수능은 머리빨로만 승부보는게아니라 진짜 노력하면 오를수있는 공정한 시험이라던데.. 오히려 미국 SAT처럼 쉬운문제들을 빠른시간안에 많이 정확하게 풀어야되는 시험이 머리랑 직결되는 시험이라고함.. 순수한 지적능력은 쉬운문제들을 엄청빨리 정확하게 푸는것으로 테스트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의미에서 수능은 성실성과 머리 둘다 어느정도 볼수있는 아주 공정한 시험같은데 왜 갈수록 못죽여서 안달일까..
정시도 완벽한 시험은 아닙니다.
난이도 조절 실패해서 하나 틀리면 3등급 나왔던 과거 물2나 올해 41점이 4등급인 물1 등등
허나 본인이 왜 떨어졌는지도 모르는 수시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보단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가형 1등급 받기까지 수능 3번을 쳤는데 수학학원서 애들 가르쳐보니 생각보다 수준 미달인 친구들이 내신 1 2 등급 따더군요..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수시비중이 너무 큽니다
들어가보면 실력이 좋은지 아닌지, 누가 진짜배기인지 아는데... 꼭 그런애들이 학점을 잘받는게 아니고 선생님 말씀 토씨하나까지 고등학교처럼 공부하는 애들이 학점을 잘받는 우리나라 대학교의 낮은 수준이 더 문제죠..서울대마저도..
근데 그래도 머리좋아야 학점잘받아유. 달달외우는건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라...그것도 일부 과목만 그렇구요
그렇죠. 이걸 다룬 다큐도 봤었네요 서울대에서 학점 잘따는사람은 교수말 토씨까지 받아적고 창의적이나 자기생각은 생각해서 써낼 엄두를 못하는 내용이었는데(그렇게 적으면 높은 점수를 못 받는걸 알고)
사이다
동의합니다. 수시, 정시 두 제도 전부 장점이 존재하죠. 그래서 어느 한 제도를 일방적으로 까기란 불가합니다. 각자의 목표도 다르고. 작금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기형적인 비율 때문이죠. 특히 상위권 대학들에서는 8:2 수준..이게 말이나 됩니까. 최소한 5:5는 되어야 기회의 공평성이 보장된다고 말이나 할 수 있죠. 그래야 수시로도 그 수준 대학 못 갈 이상한 놈들이 안 걸러져서 들어가게 되지 않는건데, 정부에선 도대체 왜 이딴 정책을 펼치고 고치지도 않는지...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납득이 안갈정도로 높은 수시의 기형적인 비율을 생각할 때마다 '그분들'의 자녀 를 위함이 아닌가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닉넴대로~~~
전적으로 동의하고, 수시정원이 정시정원보다 많은건 정말 납득을 못합니다.
수시는 소수의 특출난 사람 이를테면 정원의 10% 이내로 뽑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이유가 본인이 특출나서가 아닌, 뽑는 정원이 많아서가 되는 현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시를 썼으면 수능은 최저에만 쓰고 정시 원서는 못쓰게 하는건 어떨까요
정시 떨어지면 바로 재수인데 반해 수시 떨어지면 정시로 갈수있는게 가능한게 아래와 같은 일들을 발생시킵니다
1. 수시를 로또처럼 되도 그만 , 안되도 그만으로 생각하게 함 (정시는 안되면 바로 재수임)
2. 수시 쓸때는 제발 붙어라 하고 써서 기껏 붙어놓고 수능 평소수준보다 잘보니까 바로 자신의 수준은 여기 다닐 수준이 아니다라면서 재수하겠다는 글 보게됨
(그런 글 볼때마다 사람은 간사하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다는 생각밖에 안듬)
공자 인기스타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