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킹콩)) 대학생활팁 10.수강신청 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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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 수정했습니다.
제가 쓴 글들이 책 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홍보 내용 뒤 본문 이어집니다.)
신환회, 새터에서부터 자기소개, 장기자랑, 술자리 대처법그리고 선배와 밥약잡기, 인싸아싸, 통학/기숙사/자취, 동아리 등 대학생활과
미팅, 소개팅, CC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수강신청잘하는방법, 대학교공부법, 전과, 복전/부전 등등
제가 8년간의 대학생활을 겪으면서 얻었던 경험치들을
대학교 신입생들을 위한 대학생활팁으로 죄다 쏟아냈습니다 ㅎㅎ
예쓰24나 교보에서 용킹콩 또는 대학생활팁으로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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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월 초네요.
벌써 설날도 지났으니
이제 곧 신환회, 자기소개나 장기자랑, 그리고 술자리까지
제가 이전에 다루었던 것들도 직접 겪어보실 게 많겠죠??
혹시 재밌었던 일 있으셨던 분들은
댓글로 후기 남겨주시면 좋습니다 ㅋㅋ
★★★★★읽기전에 미리 좋아요 눌러주셔도 좋습니다!!!★★★★★
오늘 다룰 내용은
수강신청 잘하는 방법임.
대학교에서의 과목신청은 초중고 때까지와는 다르게
자율적으로 신청하는 것임.
물론 서울대 경영학과 1학년 1학기의 경우에는 사전에 학생회를 통해 선배들끼리 조율하여
각 반별로 수업이 배정되긴 함.
그러나 그것조차도 실은 그대로 따르지 않아도 되는 권장사항일 뿐임.
더욱이 공통으로 듣는 과목외의 과목은 자율적으로 신청해도 됨.
특히 과/반 별로 배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정말 그 학생 자율적으로 시간표를 구성해야 함.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나의 수년간의 대학생활 경험을 토대로 여러분들에게
수강신청을 잘할 수 있는 방법,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역시 이번 글 역시 설명의 편의를 위해 서울대학교의 수강신청과목, 수업과목들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학교마다 용어, 시스템이 다를 수 있으니 참조바람.
1.수강신청방법
수강신청방법은 오티 혹은 선배들을 통해 배울 것이기 때문에 최소화하고자 한다.
앞으로 설명할 개념들을 설명하기 위한 전제로 깔고 가고자 한다.
학교마다 수강신청사이트가 존재한다.
서울대의 경우 sugang.snu.ac.kr에서 신청하며
별도로 수강신청기간이 공지된다.
그림에 있는 것처럼 사이트에서 과목을 검색하여, 나오는 교과목명을 클릭하면 교수님 정보나 연락처, 혹은 강의계획서를 직접 확인가능하다.
그러나 보통 시간표를 짤 때는 스누타임과 같은 시간표 짜는 프로그램, 사이트를 이용해서 시간표를 짜는 게 편리하다.
예비수강신청기간이나 수강신청기간, 수강변경기간이 되면, 예비수강신청이나 수강신청기능이 활성화되어 다음과 같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서 문제인 게
수강신청은 대부분 선착순인 경우가 많아서 수강신청 날이 되면 정말 그야말로 전쟁이다.
뭐 유명한 가수들이 콘서트할 때 몇 시까지 대기하다가 신청하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인기수업은 정말 수강신청 시간 돼서 10초도 안 되서 모든 인원이 채워진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어떻게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수강신청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은 나의 한 학기 시간표다.
결국 가장 잘한 수강신청이란 좋은 시간표를 만들어내는 수강신청이다.
그렇다면 좋은 시간표라 어떤 시간표일까?
1>내가 듣고자 하는 수업들로 구성된 시간표
2>쉴 때 쉬고, 밥 먹을 때 밥먹을 수 있는 시간표
3>시험기간이 힘들지 않은 시간표
4>친한 친구랑 같이 들을 수 있는 성적표
5>고시준비를 하기 위해 최소한의 지장을 받는 시간표
등등 각각의 학생들이 처한 상황과 처지에 따라 다른 여러 기준이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시간표란 한학기동안의 나의 삶의 질과 성적을 결정한다.
따라서 ①시간표를 잘 짜야 하며,
그 시간표를 토대로 ②수강신청을 잘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어떻게 시간표를 짜는 것이 좋은가, 어떻게 수강신청을 잘할 것인가를 토대로 짜보려 한다.
2. 시간표 잘 짜기
시간표를 짠다는 것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업들을 배치하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시간표를 짠다는 것도 곧 좋은 수업들을 배치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좋은 수업들인가?
사실 어떤 수업이 좋은 수업인가는 각 학교/학과/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글에서는 전적으로 나의 기준에 따라 정하고자 한다.
1)수업의 종류
그러면 어떤 과목이 좋은 과목들인지를 말하기에 전에, 어떤 과목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1)학교의 과목분류에 따른 기준
대학교 학부생이 들을 수 있는 과목들은
①전필(전공필수과목)
②전선(전공선택과목)
③교양
④일선(일반선택-타과전공과목)
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교양과목들은 졸업요건에 필요한 정도에 따라 임의로 나눠 보면
①필수교양과목
②no필수교양과목
가 있다.(교양과목에 대한 분류는 학교 공식용어들이 아님)
예를 들어 경영학과 학생이 단일전공으로 졸업하기 위해선 전필과목들을 모두 반드시 들어야 하며, 전선과목은 그중 일부를 선택적으로 들어야 한다. 또한 졸업을 위해서 교양과목 중에서도 반드시 필수교양과목(경영학을 위한 수학, 통계학, 통계학실험, 글쓰기의기초, 말하기/사회과학글쓰기 등등)를 듣고 그 외에서도 체육 1과목을 포함해 교양과목들을 들어 학점을 채워야 한다.
한편 복전이나 부전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타 학과의 전공과목을 듣게 될 수도 있는데, 그 경우에는 전공(전필, 전선)이나 교양이 아닌 일반선택과목으로 취급되어 교양과목 학점 수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이외에도 대학원과목을 들을 수도 있으며, 교환학생(외국으로), 교류학생(국내로) 등을 통해서도 학점을 받을 수 있다.
2)좋은 수업의 유형들과 기준
그렇다면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하는가?
그에 대해 단일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각 과목들은 각각 전공이냐/교양이냐, 필수과목이냐/선택과목이냐에 따라 다양하다. 또한 과목 중에서는 1학기에만 열리는 과목, 2학기에만 열리는 과목들이 있다. 또 같은 과목이어도 담당 교수님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여러 유형을 제시하고, 그중에 취사선택하는 방식으로 좋은 수업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1]학사과정 상 반드시 들어야 하는 과목
- 전공필수과목, 전공선택과목, 필수교양과목처럼 졸업요건을 채우기 위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과목들
[2]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
- 흥미, 호기심 때문에 들어보고 싶은 과목, 이를테면 맑스경제학이 궁금하다면? 사회주의를 다루는 [유토피아의 역사]나 [정치경제학입문], [마르크스경제학]등을 수강할 수 있다.
[3]많이 배울 수 있는 과목
- 교양의 측면에서 알아두면 좋은 과목들. 이를테면 문과의 경우 천문학, 물리나 역사나 회계 등. 개인적으로는 대학의 모든 전공들의 과목이 알아두면 좋긴 하다고 생각함
[4]꿀강의 과목
학점 잘주는 과목을 일컫는 말. 근데 꿀강의도 여러 유형이 있다.
1)전체적으로 다 잘주는 과목
- 출석 안하고 빠져도, 레포트만 제때 내면, 혹은 시험만 보면 A, B로 몰아서주는 과목. 드물긴 하지만 종종 있음
2)좋은 점수를 잘 주는 과목
- 이를테면 A+, B+, C+처럼 플러스로 몰아주는 과목 : 적당히만 해서 기준만 넘으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음. 예를 들어 원래 A-꼴찌인 점수 받아도 A+가능함. 근데 운 나빠서 B+ 1등하면 매우 원통하게 된다.
3)랜덤으로 주는 과목
- 학점을 랜덤으로 주는 것 같은 과목들. 공부안하고도 고득점할 수도 있는 과목들. 그러나 바꿔 말하면 공부하고도 저득점할 수 있음. 따라서 통제권이 외부에 있게 됨. 그래서 비추함. 서울대 경영대에는 등산재무라고, 수업 중에 등산을 가는데, 그 등산에 가면 성적을 잘받는다는 재무관리 수업이 있었음.
[5]이번 학기에 반드시 들어야만 하는 과목
- 이번 학기밖에 못 들으므로 이번학기에 반드시 들어야 하는 수업. 이를테면 다음 학기부터는 폐강한다든지, 혹은 교수님이 은퇴하거나 다른데로 발령 받는 경우.
[6]이번 학기에 들으면 좋은 과목
- 예를 들어 1학년 1학기에 신입생에게 할당된 과목은 그 1학년 1학기에 듣고 이수해야 좋다. 안 그러면 나중에 수강신청하기 힘듦... 예를 들어 대학영어, 고급영어, 글쓰기의 기초같은 것들...
[7]수업시간이 적절한 과목
-예를 들면 그 수업 듣고 나서 딱 밥 먹으면 좋을 수업
[8]동선 상 적절한 과목
- 특히 서울대처럼 넓은 학교인 경우 동선을 고려해야 한다. 수업과 수업사이에 쉬는시간이 15분인데, 그 시간에 맨날 2km를 뛰어다닐 수는 없으니까.
[9]친구와 함께 들을 수 있는 과목
-친구와 같이 들으면, 독강일 때에 비해 수업에 빠질 경우 노트를 빌린다거나, 시험대비할 때 함께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 물론 독강이라고 해서 그렇게 못하는 것은 아니다!
[10]시험일정이, 내가 듣는 다른 수업의 시험일정과 안 겹치는 과목
- 강의 계획서에서 확인가능함. 수업이 겹치는 건 상관없는데 시험이 겹치면 시험기간에 너무 힘들다.
이상의 10가지 유형의 과목들이 존재하는데
신청하고자 하는 과목이
여러 유형이 중첩되서 걸리면 좋은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중에 특정 유형에 가중치를 매길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서울대 경영대학에는 너무 학점을 잘 주셔서 엔젤팍이라고 부르던 박교수님이 계셨다. 그 분의 수업 중에는 생산관리라는 전공필수과목인 있었다.
그 수업의 경우에는
[1]학사과정 상 반드시 들어야 하는 과목
[4]꿀강의
[5]이번 학기에 반드시 들어야만 하는 과목
[7]수업시간이 적절한 과목
[8]동선 상 적절한 과목
[9]친구와 함께 들을 수 있는 과목
[10]시험일정이, 내가 듣는 다른 수업의 시험일정과 안 겹치는 과목
같은 7개 유형이 겹쳤었다.
거기다가 내가 가중치를 두는 것은 [1], [4]였으므로
나는 두말없이 그 강의를 듣기로 결정했었다.
물론 나의 자의적인 기준이긴 하다. 그러나 나란 사람 자체가 일반적인 대학생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여러분들도 이와 같은 요소들을 고려하고 각자의 성향에 맞게 과목들의 우선순위를 매긴다면 괜찮은 시간표를 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3.수강신청 잘하기
수강신청을 잘하는 것은 각 학교의 수강신청 사이트의 이용법에 달린 문제다.
내가 알기로 많은 학교가 선착순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즉 먼저 서버에 신청된 요청을 한 사람에게 수업이 신청되는 형태다.
그러다보니 수강신청날, 수강신청 시간이 되기 한시간전부터 각자 피씨방이나 학교 전산원 등 가장 인터넷이 빠르다고 여겨지는 곳에 가서 대기한다.
그리고 7시가 땡치면 신청한다.
이것은 너무나도 단순한 메커니즘이다. 이것을 잘하려면 결국 적절한 시간에 클릭을 해야 한다. 따라서 사실 따지고 보면 잘하는 방법은 말 그대로 그냥 잘 누르는 것이다.
그러나 말이 쉽지, 어떻게 해야 잘하는가에 대한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최대한 서울대학교에서의 수강신청과 같은 구체적인 사례를 사용하기보다는 일반적으로 다가가고자 했다.
1)미리 수강신청할 과목들을 관심과목 혹은 예비수강신청해놓기
앞에서 제시했던 그림이다.
이 그림에서 보면 수강신청을 위해서는 [예비수강신청에서 신청], [관심강좌에서 신청], [교과목 검색하여 신청], [교과목번호로 신청]같은 탭이 있다.
[예비수강신청에서 신청]이나 [관심강좌에서 신청]은 서버에 저장해둔 리스트에서 신청을 하는 것이다. 반면 [교과목 검색하여 신청]이나 [교과목번호로 신청]의 경우에는 즉석에서 신청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에 수강신청 전에 신청할 과목들을 미리 리스트에 저장해놓는 것이 좋다.
실제로 수강신청 당일에는 즉석에서 신청하는 두 방법은 일시정지 된다. 따라서 미리 저장해놓지 않으면 크게 낭패를 볼 것이다.
2)수강신청 순서 정해놓기
앞서 말한 것처럼 수강신청은 선착순이다.
그러다보니 인기과목으로 학생들이 몰린다. 10초만 늦게 신청해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자리가 금방 차버린다. 바꿔 말하면 상대적으로 인기 없는 과목은 학생들이 몰리지 않아서, 10초는 물론 10분이 지나도 비어있을 수 있다.
따라서 어떤 과목을 먼저 신청할 것이냐에 대해 미리 순서를 정해놓는 것이 좋다.
그래서 가장 인기 있는 과목을 가장 먼저 신청하고, 상대적으로 인기 없는 과목들을 후순위로 신청한다. 물론 대부분의 학생들이 같은 형태를 취할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수강신청이 어렵긴 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기과목을 후순위로 신청한다면 100% 신청 못할 것이다.
3)수강신청 서버시간 맞춰놓기
예를 들어 수강신청 시간이 7시라고 했을 때, 그 7시는 무엇을 기준으로 할까? 지금까지의 통설은 수강신청하는 학교 서버의 시간이라고 한다. 따라서 일단은 서버시간을 알고 그것을 토대로 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바로 이곳이다.
time.navyism.com
네이버에서 수강신청 서버시간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여기서 각자의 학교의 주소를 치면 그 서버시간이 나온다. 따라서 수강신청 직전에 수강신청 사이트와 이 서버시간 사이트를 틀어놓고 정시가 되자마자 수강신청을 누르면 된다.
단, 서울대의 경우 자주 서버가 다운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정작 정시가 되자마자 수강신청을 한 사람보다 5초정도 지나서 수강신청을 한 사람이 잘되곤 했다.
또한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수강신청 서버시간에 맞춰서 하는 거보다, 그냥 핸드폰 시계가 정시가 될 때 하는 게 잘됐던 것 같기도 하다.
이것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학과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해볼 것을 권한다.
4)매크로 사용하기
온라인 게임좀 해본 사람은 알거다. 직접 하지 않고도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 저절로 캐릭터를 키우는 방법을 매크로 사용이라고 한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직접 수강신청을 하지 않고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다.
사실 이 방법은 수강신청 당일에 사용하긴 어렵다. 앞서 말한 것처럼 서버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상태에서 정시가 되기 전에 매크로를 사용했다간 수강신청 직전에 서버가 다운되어 큰 낭패를 볼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 방법은 수강신청으로 어느 정도 각 학생들의 시간표가 구성된 이후, 시간표를 변경하는 와중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기과목을 넣었던 사람이 마음이 변했거나 상황이 맞지 않아 그 수업을 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매크로를 사용한다면 남들이 채가기 전에 채갈 수 있다.
나도 소싯적에 매크로를 많이 사용...
네이버에 수강신청 매크로라고 치면 나오면 블로그들에서 받으면 된다.
다만 문제가 서울대의 경우 이 매크로를 사용할 수 없게끔 조치되었다. 그 후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 매크로는 사용불가능해지긴 했다. 물론 복잡한 매크로를 쓰는 사람이 있긴 할 것 같음.
한편 다른 학교 중에서는 여전히 사용가능한 곳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내용에 넣었다.
5)친구, 후배 아이디 빌리기
수강신청 과목 중에는 1학년에게 우선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을 주는 과목이 있다. 사실 이글을 볼 대다수의 새내기들과는 무관하겠지만, 혹여 2,3,4학년인 대학생인 경우 이번에 대학에 가는 1학년에게 아이디를 빌려서 그런 과목을 넣는 방법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대의 경우에는 학번의 구조가 2016-12345하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 마지막 숫자의 홀짝 여부에 따라 신청일이 다르다. 또한 군대 가거나 휴학한 사람의 아이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다보니 자기와 홀짝이 다른 군대가거나 휴학한 사람의 아이디를 빌려서 하는 경우도 있다.
음.. 물론 매크로사용이나 타인의 아이디를 빌리는 것은 분명 편법이다. 그러나 학교가 완전한 수강신청제도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도 선착순이라는 방법을 통해 그 문제의 책임을 학생에게 전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의 입장에서는 편법을 사용할 유인이 생길 수밖에 없다. 피같은 등록금을 내고 수업을 듣는데 원치도 않는 수업을 듣는 것보다는 편법이라도 사용해서 듣고자 하는 수업을 들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제도의 보완에 대한 문제보다는 현재 주어진 제도 하에서 수강신청을 잘 다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했다.
4.나가며
수강신청을 잘하는 것은 정말 무지무지 중요하다
앞에서 것처럼 시간표란 한학기동안의 나의 삶의 질과 성적을 결정한다.
그리고 그 한학기동안의 내 성적은 내 대학생활의 성적을 큰 영향을 끼친다.
단적으로 말해보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4.3 만점에 4.2로 졸업하는 사람과 3.8로 졸업하는 사람의 차이는 1학년 1학기 때의 성적이다. 딱 그때 못했던 거 때문에 4.2졸업과 3.8졸업으로 나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1학년 1학기 때는 놀거면, 휴학하고 제대로 노는 것도 추천한다. 근데 이 말에 따랐던 사람은 정말 없었음 ㅋㅋ 다들 1학년 1학기 때 등록하고 놀고선 나중에 수긍하더라.
여튼 결국 모든 게 각자의 선택이다.
윽 이제 2월달도 절반을 향해 달려가네요
빨리 2월달 전에 다 올려야 될텐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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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하면 좋아요주나요?
좋아요 드렸어요 ㅋㅋ
저도 좋아요좀 부탁드립니다 헤헤
당근했습죠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ㅋㅋ
용킹콩님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용킹팥님 ㅋㅋㅋ
아 아이디 진짜 잘 지으셨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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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킹콩)) 쌩삼수스토리 1편.40점오른고3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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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궁금한 것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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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서울대 전과제도 총정리 (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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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서울대 복전/부전 제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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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0.대학생활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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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2.신입생의 대처법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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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2.신입생의 대처법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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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3.통학vs기숙사vs자취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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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관련 사과드릴 말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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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외전.새터노래/응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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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4.재수,삼수,N수 새내기들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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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5.입학 후 새내기의 과생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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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6.동아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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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6.동아리②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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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7.대학교 학생회의 모든것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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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7.대학교 학생회의 모든것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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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외전. 대학교 과잠바(데이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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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8.미팅소개팅CC아웃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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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 서울대)) 대학생활팁 외전.새터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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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킹콩)) 대학생활팁 9.선배와의 밥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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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킹콩)) 대학생활팁 10.수강신청 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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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댓글 후감상.. 글 양만 봐도 얼마나 수고하시는지 알것같습니다 ㅠ 진짜 감사해요!
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새해복많이 받으실거예요!!
감사합니다 ㄷㄷ
저도 감사합니다.
시간나시면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헤헤
이거 진짜 시험일보다 떨림 ㅠㅠ
맞습니다 ㅋㅋ
근데 고학년이 될수록 쉬워지긴 합니다.ㅋㅋ
1학년은 시간표 거의 짜져서 나온다는게 사실인가양
이게 학교/학과마다 다릅니다.
저희 과의 경우 1학년 들어오기전에
2학년 각 반 대표들이 모여서
좋은 조합을 위해 가위바위보로 결정합니다.
퍄퍄... 긴장되겠네요 근데 저희과는 반이 하나밖에 없어서... 시간표가 짜여서 나와도 수강신청하는건 별개인거죠??
말씀하신 내용이 맞아요!!
시간표가 짜여서 나와도 수강신청하지 않으면
안들을 수 있습니다!!
그치만 그때 듣는게 좋긴 좋죠!!
시간나시면 좋아요좀 부탁드려요 헤헤
글이랑 댯글 전부에 좋아요 눌렀습니다ㅎㅎ 좋은글 계속 올려주새요!
감사합니다 헤헤
열심히 쓰겠습니다!!!
아직 2월초 아닌가요 ㅇ.. 신환회 안했는데 아직
앗 그렇군요 ㅋㅋ 저희과는 했길래
다 한건가 했어요 ㅋㅋ
저 부분을 수정하도록 해야겠군요!!!
아! 좋은 지적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시간나시면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헤헤
감사합니다
근데 번호를 빌려서 신청하면, 자기것으로 어떻게 옮기나요??
수강신청변경기간에 옮기면 됩니다!!
두아이디 동시에 로그인한뒤 한 아이디에서 삭제함과 동시에
다른 아이디에서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옮기는 것을 매크로로 빼앗는 것입니다!!
제가 잘 설명하지 못한 부분인데,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하!! 그러쿤요 ㄷㄷ근데 1학년에는 어떤 교양을 들을 수 있는지는 어디서 알수 있을까요?? 볼링을 신청하고 싶었는데 학년이 4학년으로 뜨더라고요 ㅠㅠ
사실 학년구분은 상관없긴 합니다!!!
이 글에서는 너무 디테일해서 안다루긴 했지만요
물론 그게 체교과 전공일 수도 있으니까
교양인지 전공(일선)인지 확인해보셔요!!
넵!!! 감사합니당.. 근데 교양 과목들이 너무 많아서 뭐가 있고 어떤걸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아 그런거는 수강편람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sugang.snu.ac.kr에 가시면 로그인 안해도 수강편람으로 확인해보실 수 있을겁니다!
넵!! 감사해용
이거 운진짜나쁘면 대기타던사람에게 스틸당하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맞습니다.
아마 그게 매크로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옛날에 막히기 전에 많이...
그래서 조심해야 합니다.
정말 한적한 시간에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갓킹콩
갓킹콩이라니요 헤헤
감사합니다.
시간나시면 좋아요좀 부탁드려요 헤헤
당근눌럿습죠
선좋후독
감사합니다 헤헤
새해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용킹콩님 설경가실때 수능 총ㄹ 몇개틀리셨ㅇㅓ요??
총 갯수는 기억이 안나는데
점수는 500점 만점에 484점인가 487점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아 어서 제 쌩삼수스토리 써야겠네요!!
아 쓰다가 설날에 놀고먹고하다가 깜빡했네요
4.3만점에 4.0올리기는 어느정도수준인가요? 그리고시간표에따라학점이영향을많이받나요? 대학공부에대해서도글부탁드려도될까요.. 어떻게해습을해야하는지 막막해서
음 문과냐 이과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문과쪽에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등학교때 내신하듯 혹은 수능준비 빡세게 하듯이 하시면 A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표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게요. 각 과목들의 시험날짜는 제각각인데 최악의 경우 하루에 여러과목 시험이 겹칠수도 있어요
저도 예전에 시험 두과목이 겹쳐서 둘다 망했던 적이 있네요 하하
혹시 무슨과이신가요?
경제나 회계, 수학같은 일반적인 과목은 학기 시작전에 예습하기가 어렵지 않지만
독특한 과목-특이한 교수님 취향과목들은 예습하기가 까다로워요. 그 분야의 전문가가 교수님뿐이라서
공부관련 글&인간관계 글은 나중에 올릴예정입니다!!
홀수저는 죽어야될까요
ㅠㅠㅠ 짝수 아이디 빌리시는게... ㅠㅠㅠ
개인적으로 개강한 첫주인 수강변경기간 마지막날 마감 5분전에 옮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들 그때쯤 되면 포기해서 그런지 잘 안뺏기더라구요
좋아요쾅
대학학점따는건 노력100인가요?
1학년때 빡시게해야겠네요
음
제 개인적으로는
수강신청이 20이고 노력이 80입니다
노력아무리 해도 수강신청 0이면 80점밖에 안되는데
수강신청 개잘해서 20인 사람은 노력 61이상만하면 수강신청은 못했지만 노력 80한 사람보다 좋은 성적얻습니다!!
숫자놀음 죄송해요 헤헤
꿀교양 깔기+운 으로 과 차석도 할수있다던데... 그게 사실일까요?
꿀교양 시간표선택으로 1학년때부터 좋은 성적받는다면 차석, 더 나아가 수석도 꿈이 아닐 수 있지만 결국 졸업하려면 전공을 들어야 하니까 언젠가는 정면승부를 피할 수 없겠네요
조별 과제 최대한 없고 필기 시험 위주인걸로 신청하고 싶은데.. 제발 이루어졌으면.. 도서관에 쳐박혀서 3월초부터 시험공부만 할 준비는 되어있네요.
맞습니다.
차라리 필기시험 위주면 내가 공부하면 되니까요 ㅋㅋ
근데 팀플하면...
저는 안봤지만 요즘 드라마 치인트에 그렇게 악랄한 프리라이더가 등장한다고...
팀플, 발표, 과제 이 악마의 삼각형은 고대 경영대 다니던 시절 스트레스를 만땅으로 올렸죠. 개인적으로 경영대는 성격이 내성적인 사람이 가면 적응하기 힘들다고 생각.. 이번에 간 곳은 이러지 않기를 바래야 겠네요.
이번에는 저희 학교로 오시나요!??
같은학교 다른학과에요
아핫 그렇군요!
즐거운 대학생활 하세요!~
좋아요 누르고 정독했어요! 용킹콩님 글 덕분에 많이배우고있습니당
대학생활 정말 복잡하네요ㅠㅠ 떠먹여주던 고딩때랑은 다른...
아니에요 사실 이게 글로써서 이렇게 복잡하지 실은 물흐르듯이 흘려보내면 됩니다!
마치 자전거 타는게 직접 타보면 쉬운데, 막상 글로 타는법을 쓰려면 복잡해지는것처럼요!!
다만 말씀해주신것처럼 담임선생님이 해주시던 역할을 이제 본인이 담당하셔야해요!
인생개 인사수 인본한 전부 수강신청 빡센가요?
인간생명과학개론, 인문사회계를 위한 수학인거같은데 인본한은 뭔가요?
뭐 수강신청이 빡세긴할겁니다. 7시 5분만되도 우선은 자리가 없을가능성이 클거같아요
그러나 인간생명과학개론은 인원이 넘 많아서 결국엔 빈자리가 나더라구요. 인사수는 직접 넣으려고해본적은 없지만, 경영학을위한수학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결국엔 넣을만하고요. 인본한은 뭔가요??
인물로 본 한국사입니다
제목은 많이봤는데, 안들어봤던 수업이네요 ㅋㅋ 트렌드가 달라졌나봐요!!
전공필수에 수학이 딱 1개인데
그러면 수학을 버리고 다른걸 들으면
수학1개듣고 졸업이 가능한건가요?
그렇습니다! 경영학과이신가요?
공대생인데...수학을 좀 싫어해서여.. 근데 커리큘럼보니 수학이 전필중에.공업수학 하나 있더라고요..토목공학이거든요
음 교양으로 수학과목 들어야할 필요가 없으면 그 전공 하나만 들으셔도 될거같아요!
교양으로 듣는건 제 자유죠? 감사합니다!! 글잘읽고있어여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교양 중에서도 수학 과학 필수로 들어야 하는 경우 있지 않나요?
짝수랑 홀수가 다른게 먼가요???짝수가 좋은건가요?
보통 서울대에서는 수강신청 첫날이 홀수 수강신청, 둘째날이 짝수 수강신청입니다. 첫날이니만큼 홀수 아이디가진 짝수들도 대거 참여해서 사실상 전교생이 모두 참전하는 만큼 매우 박터져서, 서버도 다운되곤합니다. 반면 둘째날인 짝수신청날은 그에 비해 서버다운의 문제가 많이 없습니다.
쌩삼수스토리 2편은 아직인가요??ㅠㅠ
이번 주말 내로 완성해서 올리겠습니다 ㅠ 흑흑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아 그리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 쪽지보냈습니다ㅎㅎ
-수강신청고자설경후배-
답장드렸어요 ㅋㅋ
토토대학생 질문받습니다
토토대학생이 뭔가요!??
인기있는과목이 뭔지 모르니까 그냥 선배들이 짜준거 그냥 따라가도 무방하나요??
넵!!
아 강의평가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아 깜빡했던 점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당! 2학년부터는 마일리지니깐 1학년 때만 유용할듯...
앗 그렇군요! 어느학교에서 마일리지인가요?? 아직 서울대에는 그런 선진적인 제도가 없네요ㅠ
연세대요ㅋㅋㅋ
ㅇㄹㅇ
감사합니다 헤헤
오타난 것 같네요!!
그렇다면 좋은 시간표라 어떤 시간표일까? 이거 밑에 4번에
4>친한 친구랑 같이 들을 수 있는 '성적표'
글은 잘보고있어요~~ 화이팅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갓시경님!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성시경 좋아해요!
좋아요! 누르고
사실 제일 중요한 건 홀수로 입학하느냐 짝수저를 쥐느냐고
두번짼 마우스클릭과 운ㅜㅜ
수강신청을 성공해본 적이 없네요
경영학과는 초안지를 안 받는다는 걸 알아서 충격...인사 노팀플을 못 넣었는데 으헝으헝 일빠로 넣을 걸
박희준 교수님 수업인가요? ㅋㅋ 그럴때는 경영대 친구 아이디빌리시면 좋아요!
저는 짝수였어요 ㅋㅋ그래서인지 지금까지 다 어떻게든 듣고싶은거 다 들었었어요 ㅋㅋ
제가 그 경영대 홀수입니다...수강신청 제한 걸어줬는데도 모지리가 성공 못하네요 사실 죽과이 한번 넣어보겠다고ㅋㅋㅋㅌㅋㅌㅋㅋㅌ전설 속의 교양
ㅋㅋ 죽음의과학적이해였나요? 저도 그거 친구아이디에서 옮기다가 뺏겼었는데 ㅋㅋ
화이팅하세요ㅠㅠ 군대간선배나 후배 아이디빌리셔서 짝수보험 꼭 만들어두세요!!
연세대는 아직도 토토인가요?
완전 운이라는건가요!??
아뇨아뇨
연세대는 각 학생에게 주어진 점수? 같은걸 자기가 수강신청하고자 하는과목에 베팅해서
더많은 베팅을한순서대로 수강신청이되는..그런시스템이라고 들은것같아서요ㅎㅎ
아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수강신청 이렇게도 가능한가요? 예를들어 3,4달에 다뺴고 5,6월달에 몰아서 하는것도 가능한가요? 그럼 시험은 어떻게되지??
아뇨! 모든 수업이 대부분 3~6월에 합니다! 물론 가끔 3~5월까지만 하는경우도 있긴하지만요!
글쓰기는 1학기때 안들으면 수강신청 하기 힘들다하셨는데요
혹시 계절학기도 수강신청하기 힘드나요
다같이하다보니 수강신청못할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초안지라는걸 쓰면 되긴하지만 번거롭지요! 들을때 들으시는게 편하긴합니다!
그리고 텝스 900점 이상이면 고급영어라던데 굳이 영어 안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꼭 고급영어를 들어야하나요? 아래 같은 질문이 복사가 여러개 되서 삭제했어요
고급영어를 반드시들어야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학번에 따라 요건이 다르지만요!
단과대마다 다른데 꼭 관련 규정 확인하세요
맞습니다. 단과대마다, 단과대에서도 학번마다 다르니 학사규정 반드시 참조해주셔야 합니다!!
1학년1학기에 군대바로가고 2학기에 복학하면 1학기에 공부해야할것들을 방학때해야 하죠??
앗 아니요! 보통 수업들은 각각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공이 아닌 이상 꼭 선행으로 뭘 들어야하고 이런게 많지는 않아요!
아싸 100번째좋아요ㅎㅎ
와핫 감사합니다!!
잘부탁드려요!!
용킹콩님.. 정말 글써주신거 감사해요
혹시..혹시..
술자리 같은데서 하는 스몰토크 잘하는 방법 같은건 쓰실 생각 없으신가요?
너무 어렵네요 ㅠㅠ 조언 써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흐음 신박한 포인트를 여쭤봐주셨네요!
사실 술자리에서의 스몰토크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한거같고
Vst님이 원하시는 술자리의 배경환경이 어떤건지 말씀해주실수 있으신가요?
막연하게밖에 설명을 못드리겠네요 ㅜㅜ
사실 저는 오히려 더 광범위하게 묻고싶은데요. 그냥 떠드는 잡담이요
설득법이나 협상에 대한 방법은 매우 낞은데 잡담잘하기는 잘없잖아요
제가 사회성을 기를수있는 환경에서 자라지못했다보니 그런게 너무 부족하더라고요
팁이나 그런 것들의 핵심이 되는 근본능력이 무엇인가. 그걸 기를 수 있는 훈련법 아니면 관련정보를 찾을 수 있는 키워드. 그런게 있다면 꼭 좀 알고싶어요
너무 막연해서 죄송합니다
앗 ㅋㅋ 음ㅋㅋ 깊지않게 심심풀이로 떠드는 잡담같은 얘기말씀하시는거군요! 깊은 얘기도 아니고, 전혀 쓸모있는 얘기도 아니어서 하고 난뒤 별 기억도 안나지만 사람이랑은 친해져있는 그런 얘기!!! 맞나요??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바탕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최소한 그 순간만큼은요!!
일단 뭐 대표적으로 던질수 있는 얘기 소재를 얘기해보자면 "너 남자친구랑은 잘 지내?"라든가 "요즘 어때?" 이런것들이 있죠. 물꼬하나터지면 줄줄이 흘러나오니까요!!
아 이런거 관련된 좋은 책을 봤던거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쓰신글 너무 잘읽었어요 ㅋㅋ
제가 과학교육 신입생인데 수강신청 해볼려니깐 너무 어렵네요 ㅠㅠ 그래서 몇가지 질문 좀 드려도 되는지..
수강신청사이트에서 제가 다니는 과 1학년 수업을 찾아보니깐 교양 두개랑 전필하나가 나오더라고요
여기에다가 16일날 시험봐서 나올 영어랑 수학수업 까지 하면 10-11학점 나올것 같던데 신입생은 18학점? 인가 들어야되지 않나요? 그러면 남은 학점은 제가 듣고싶은 수업.. 예를 들어서 본문에서 언급하셨던 유토피아의 역사 라던가 이런걸로 채워넣을 수가 있는건지요..
그리고 사범대학에서 컴퓨터랑 교육학개론 이거 두개가 있던데 이것도 필수로 들어야되는게 맞는거죠??
혼자서 찾아보다가 조금 막막해서 질문드려봐요 ㅠㅠ 단톡방은 너무 조용하고 수강신청 고민하는 분이 별로 없는거같아서 ㅠ
음 1학년때 들을 과목들과, 필수과목들은
우선 선배에게 직접 물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이게 학교/학과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요.
그치만 신청할 수업 11학점 제외한 나머지 학점들은 모두 각자 듣고 싶은 것들로
채우는게 맞습니다.
컴퓨터랑 교육학개론은 분류가 뭘로 되어있나요? 전필? 전선? 전필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전선은 선택적으로 들으면 되는 과목입니다.
사범대라고 해서 꼭 사범대수업만 들어야 되는것도 아니구요
1학년이라고 해서 꼭 1학년 수업만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은 일반론적으로만 답변드렸는데요
혹시 구체적으로 더 여쭤보실 것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시거나 쪽지 주시면 함께 고민해드리겠습니다!
지나가다가 몇 자 보충하고 갑니다. 컴퓨터는 잘 모르겠는데 교육학개론은 교직과목이라고 해서, 사범대생이라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이에요. 근데 1학기 정원은 이미 재학생들이 다 채워서 신입생이 1-1에 수강하는 건 어렵습니다. (질문하신 분이) 이거 모르고 계시다가 수강신청 날에 멘붕 오실까봐 알려드려요 ㅠㅠ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가장 정확하게 아는건 작년에 사범대 1학년이었던 선배들입니다. 선배에게 먼저 여쭤보시는걸 추천해요!!
감사합니다 ㅋㅋ 제가 근현대사나 정치 ? 이런쪽에 관심이 있는데 1학년때 이런수업 듣는 사람이 많나요?? 그리고 혹시나 추천해주실 강의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음 혹시 경제학 공부좀 해보셨나요?
혹시 안해보셨다면 대학교에서 경제학개론,경제원론 정도 수업 들으시구나서
유토피아의역사나 정치경제학입문 들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유토피아의역사는 실은 사회주의의 역사를 담고 있어서, 우리가 북한, 소련, 중국 정도로만 아는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해 많이 이해해볼 수 있어요.
정치경제학입문도 그 유명한 맑스에 대해서 깊이 파보는 수업입니다. 대신 어느정도 경제학을 공부하시고 들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니면 한쪽의 관점에 너무 매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인간생명과학개론을 추천해요. 이게 의대교수님들이 전공별로 한분씩 오셔서 수업해주시는데 재밌더라구요.
또 법대 전공인데 법의학 수업도 괜찮구요!
저같은 경우는 동양사학을 복전하긴 했지만
국사관련수업은 거의 안들었습니다.
오히려 서양사학이나 동양사학 수업을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오 감사합니다 궁금한거 더있으면 쪽지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듣고싶은과목들이 드랍자들이 많대요.. 학점 못 나오면 안되는데..
어떤 과목을 듣고 싶으신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드랍자 많으면 좋을때도 있습니다.
보통 A,B,C를 30,40,30%로 주는데 드랍자들을 C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아서요!
스누타임으로 시간표짜고있는데요 강의두개가 연달아 딱붙어있으면 밥이랑 이동같은건 어찌하나요??ㅜㅜ
스누타임보시면 강의열리는 강의실 위치가 어디인지 나와있는데요
그걸로 동선이 15분 이내로 갈만한지 따져보시면 될거같아요!!!
모든강의가 정시에 시작해서 45분에 끝나나요?!
아뇨 서울대의 경우 보통 1시간 15분수업, 15분쉬는시간입니다!
즉 한교시가 1시간반이라고보심됩니다!
9:30부터 1교시입니다!
한시간반씩 돌아갑니다!
아 근데 세시간짜리도 있어요!!
두시간짜리도 있구요..ㅋㅋㅋ 그래서 시간표 미리 짜보시고, 신청가능한지 예비수강신청기간에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자세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도움 많이됐어요!
저는 이과고요 재수를 하고 싶은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컴퓨터학과에서 반수를 하게됬거든요ㅠ그래서 지금부터 계속 수능이랑 논술공부하고 2학기는 휴학할 예정이에요
최대한 제 공부에 악영향 안받고 어느정도선으로만 학점관리하면서 다니고 싶은데 과제도 별로 없고 시험도 부담되지않는 방법 혹시 추천해주실수있나요?ㅠㅠ.. 다닐 학교 최소학점이 9학점인데 9학점을 완전히 제 마음대로 채우면 되는거인거죠? 전부 교양으로 채울수도 있나요?
넵! 그럼 수능공부과목이랑 일치하는 과목들로 수업을 채우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