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리비 [1367505] · MS 2024 · 쪽지

2025-01-22 20:48:36
조회수 3,102

칼?럼)과외빌런썰(열심히썼다 이륙시켜주라)

게시글 주소: https://mclass.orbi.kr/00071481836

일단 필자의 이력부터 말하자면 지거국의 25학번임 본인이 사는지역 의대에 가서 집근처에서 과외를 구했음 후술할 썰들은 전부 당근마켓을 통해 과외를 구하는과정에서 만난 빌런들임

(주변 과외 시세를 보면 의대생이 대충 4.5정도 받길래 노경력인 본인은 2.5에서 3.5부름 본인이 너무 가격이 높아서 이런빌런들을만난게 아니란걸 알아줬으면 좋겠음)

1.시범과외 빌런
대부분의 썰이 여기서 나옴 일단 본인은 먹튀,파토 합쳐서 7번정도 당했음 일단 이항목에선 가벼운 썰들만 다루고 좀 비중있는빌런들은 다른항목에서 추가로 이야기하겠음
일단 첫시범과외:전날 연락와서 파토
2번째 시범과외:30분전 연락와서 파토
4,6번째 시범과외:학생이 안옴
5번째 시범과외:여선생님 구해서 안해도될거같아요 이러고 파토(물론. 1주일전에 시범과외를 잡은상태였고 시범과외 전날에 여선생님구했어요 안와도 되실거같아요 이러고 파토남)참고로 필자는 이글을 쓰는중에도 과외문의가 왔으나 남선생이라서 컷당함 (세상 ㅈㄴ불공평하네)

2.이제 슬슬 네임드들이 나옴 이건 3번째 시범과외에서 나온 썰임 예비 중 1시범과외였음 두번파토를 당하고 독기가 오른 나는 문제를 풀자작으로 준비하고 학생에게 가서 ㅈㄴ열심히수업함 학생반응이 좋아서 된줄알았음 근데 내가 주2회 3시간 60을 불렀는데 전에 초등학생때 교대과외 선생님은 같은가격에 주3회 해줬다는거임 그래서 내월급 40 으로 후려치려해서 안된다하니 파토남

3.이번친구의 썰은 바로 어제 당한 따끈따끈한 썰임 고2나이의 여학생이었는데 자퇴하고 검정고시 준비중이라서 검정고시 준비용으로 과외를 요청했음 본인이 벌어서 과외비 내는듯해서 시범과외비도 싸게잡음 근데 당일에 안오냐고 확인문자를 보냈는데 답안하길래 자나 싶었음 근데 내가 차단당한거였음.... 당일 오전 9시까진 톡봤는데 12시 시범과외 사이에 차단을한듯 물론 시범과외비를 안줬기때문에 빌런으로 분류함 참고로 위의빌런들 전부다 시범과외비 안냄

4.수의대빌런 이친구는 고2였고 화1과외를 듣는친구임 이친구는 의외로 시범과외 땐 무난하게 넘어갔음 그래서 성사되고 본과외 첫날에 본색이 드러남 이친구의 아버지가 ㅈㄴ큰 동물병원을해서 연5억정도 버나봐 그래서 오많이버시네 맞장구침 근데그순간 본인의 처지에대해 한탄하면서 자기가 월500 은 쓰는거같다고 본인이 그정도의소비를 유지할려면 아빠정도는 벌어야될거같다고 함 여기까진 효자임 근데 얘가 수의대를 가고싶대 근데 얘는 내신5에 모고평균 6임 그래서 좀힘들거같다라고함 근데 본인이 내신 5.후반에서 4.후반까지 올렸다고 가능할거같다함 물론 대단한건맞으니 난일단 칭찬을했음 근데 이친구가 지거국만 가도 본인은 빽이 있어서 무조건 편입이가능하단거야 그래서 뭔개소리냐 라고했는데 아빠가 유학가서 영어 잘해져서오면 무조건 된다 했대 하지만 이새끼는 고1모고 7임 그래서 안될거같다하는데 무조건된다 ㅇㅈㄹ해서 그냥 포기함 참고로 얘 내신 물화생고름 돈받은만큼만하고 그만하려고 얘는

이게 1개월동안 만난 빌런임 님들은 빌런만나지 마세요 정신적 신체적으로힘듬 그래도 전 결국 괜찮은 과외 3개정도 잡아서 이거 유지하고 행복과외라이프를 살 예정임 님들도 과외 잘 구하시길 바람

열심히 썼다 메인보내줘라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