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황들 들어봐바요..
연구자 갑은 중학생의 창의성에 예술융합교육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갑은 “예술융합교육의 적용은 중학생의 창의성을 향상 시킬 것이다." 등의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00중학교 3학년 남학생 학급과 여학생 학급에서 각각 2개 학급을 무작위로 선정 하여 창의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선정된 남학생과 여학생 학급 중 각각 한 학급에는 예술융합수업을 진행하였고, 나머지 학급에는 기존의 미술, 음악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 진행 후, 창의성 검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예술융합수업을 실시한 두 학급의 창의성 향상 정도는 그렇 지 않은 학급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으나, 남학생과 여학생 학급 간 창의성 향상 정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한편, 연구자 을은 갑의 연구를 참고하여 인공 지능을 활용한 예술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성 향상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존의 예술융합수업을 들었던 00중학교 3학년 2개 학급을 제외한 나머지 학급 중 2개 학급을 선정하여
한 학급은 자신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고, 나머지 한 학급은 기존의 미술, 음악 수업을 진행하였다.
을은 갑이 사용한 창의성 검사를 변형하여 사전 사후 검사를 시행 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을은 인공 지능을 활용한 예술융합교육 프로그램이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창의성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여기서 을은 자신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한 1차자료 뿐만 아니라 갑의 연구인 2차자료도 함께 분석해서 마지막줄 볼드체와같은 결과를 도출해낸거 아닌가요? 1차자료만을 분석하여 도출한 결과라고 하면 틀린걸로 봐야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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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의 자료를 참고한건 연구 설계 단계이고
을이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자료 분석 단계에서
분석한 자료가 1차 자료 밖에 없으니
저 선지가 틀렸다고 할 순 없을 것 같긴한데
흠 애매하네여
단계까지 지정을 했다면 아무도 이문제를 안틀렸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