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간 국어 점수를 바꿔줄 글들
안녕하세요.
학습 글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모의고사도 내고 교재도 쓰고 이런저런 사정들로 학습에 관한 글을 쓰지는 못했었는데,
어느덧 수능도 한 달 남았고 이제는 제 글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 거 같아 수능에 도움이 될 만한 칼럼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면,
수험생 시절 밑바닥에서 정시 서울대 점수를 받기까지 깨달은 점과 있었던 일들을 칼럼으로 올려왔고, 어떻게 글을 올리다 보니 수학을 가장 좋아함에도 국어에서 독특한 이야기로 과분한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언제나 제 목표는 칼럼만으로 인강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였습니다.
대부분 아무리 길어도 한 달이면 체화 가능한 것들만 정리했으니, 처음 보시더라도 잘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09.26 기준 칼럼은 170개 정도이고, 조회수는 2,441,375회입니다.
웬만하면 문학을 20분 내외로 푸는 법 | 조회수 67,445 좋아요 359
: 수능 국어 문학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나올 수 있는 문제 유형, 출제 포인트, 그에 대한 예시 등 읽어보시면 앞으로 남은 기간 기출을 복습할 때든 실제 시험을 칠 때든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역시 시간 단축은 기계적으로 모든 것을 예측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다시는 틀릴 일 없는 <보기> 문제 Fin. | 조회수 26,149 좋아요 73
: 문학 고난도 <보기> 문제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주 나오는 주제, 낚시 코드, 대처법, 예상하는 법이 모두 들어 있고 충분한 예시로 설명하고 있어서, 조회수는 다른 글에 비해 높지 않지만 가장 가치가 높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체화한다면, <보기> 문제가 나올 때마다 평가원을 비웃어주며 넘어갈 수 있게 됩니다.
문학에서 낚이지 않는 법, 선지 거르는 법 | 조회수 27,168 좋아요 104
: 앞에서 정리했던 낚시 코드, 그에 대한 사고 조절 방법을 자세하게 써놓은 글입니다. 말하자면 메타인지적 관점에서 쓴 글인데, 나도 모르게 실수한다, 아는 건데 낚시 당한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 분들께 상당히 유용합니다.
극단적 시간 단축 - 문학편 | 조회수 65,510 좋아요 345
: 실전 문학에서 20분 내로 풀이가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 쓴 글이지만, 맨 처음 나온 문학 칼럼을 모두 이해한 다음에야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시간 제한 없이 풀었을 때 한 개 틀리거나 혹은 다 맞는 수준의 학생들에게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실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 수능이 많이 다가왔을 때, 실력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유용합니다.
실전에서 비문학 읽는 법 2211 헤겔 ver. | 조회수 37,824 좋아요 203
: 제가 생각하는 비문학 독법의 모든 것을 담은 글입니다. 다시 말해 빠른 시간 내 풀이가 기계적으로 가능한 이유를 담고 있습니다. 처음 공부할 때도, 실전에서도, 복습할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독서 공부법(2) - 지문 읽고 문제 바로 풀기 | 조회수 40,837 좋아요 72
: 국어의 모든 과목(독서 문학 화작 매체)에서 나올 문제는 정해져 있다는 깨달음을 바탕으로 '미리' 상황을 계산하고 들어갈 수 있다는 글입니다. 비문학에서 독법을 확립하고 문제 유형을 이해하면, 시간을 상당히 많이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수능 국어 한 문제 더 맞힐 수도 있을 글 | 조회수 15,139 좋아요 140
: 독서와 문학에서 모두 적용되는 글로, 끝으로 갈수록 상당히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앞서 쓴 글들은 어떻게든 이해할 수 있지만, 이 글의 마지막 부분은 안다고 해서 현장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식을 뒤집는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본인이 그것을 최고난도까지 확장할 수 있다면 백분위 100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뒤집어 말하면 내가 아직 실력이 부족하고, 그래서 뭔가 너무 어렵다고 느끼시면 '이런 식으로 나오는구나.'만 잡아놓고 가셔도 무방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상위권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 아닐까 생각하는 내용입니다.
이런 설명을 하는 강의나 참고서를 본 적이 없는데, 생각보다는 조회수가 적어서 아쉬운 글입니다. (다소 어려워서 그런 것 같긴 합니다.)
혹시나 시간 여유가 되어서 다른 글도 읽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겹치지 않는 부분을 찾아서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내년 초에는 이 내용들을 기반으로 한 국어 실전 개념서 컨셉의 책이 나올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혜윰 모의고사는 시즌2 재쇄에 들어갔고
한 달밖에 수능이 남지 않아 시즌1과 2 모두 수요에 따라 재쇄가 결정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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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추천 1
23~27 다 맞추는게 목표인데 뭐 풀까요 수분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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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 수능 2000 > 워마 하이퍼 2000 끝내면 기출 단어 들어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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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미친새끼 4
소요시간 2시간 작품명: rolling ty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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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20번 보고 숨이 턱 막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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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X 2
깅대X 초반4점(9~13)이랑 20번도 해설강의에서 해설해주시나요 or주요문항만 선별해서 해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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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 너무 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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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승리 ㅅ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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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교육청국어 0
연계지문 히나도 없는데 안빡셈? 쓱 훑어봤는데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ㅈㄴ당황스럽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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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요소도 없는데 그냥 허공 보면서 공부를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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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푸니까 0
갑자시 코에서 작년 반 냄새가 나는 것 같네 고삼 때 친구들아 보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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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기철 커리 탓는데 별로 할게 없어서 커리도 8월 전에 다 끝났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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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볼때에 비해 몇줄 더 적어놓은 정도 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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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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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독서 어렵다고들 해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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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중계에 질의응답 조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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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평가원 백분위 95~96정도 되려나? 수학 수능이었으면 85점이 백분위95정도 예측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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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기출들로 한 회씩 1일 1실모 오답까지 하고 있는데 작년 6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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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위기지 3
구자욱 나가린데 진짜 쓰레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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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즌1보다 점수 안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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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다나간 1인...이게 점수 보존의 법칙이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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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미 사문 생명 96 88 2 50 37 서성한 목푠데 가능할까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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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삼성의대체재가 우리나라에 생길 가능성도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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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가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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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서 많이 느려졌는데 다들 큐브 그만두신 건가요? 예전엔 올리면 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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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9모까지 물리 표점 물화생지에서 그나마 높았는데 이제 고3처럼 1등급 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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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10모지만 9모에 비해 올랐습니다... 여러분들도 수능엔 점수가 많이 오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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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때부터 학원 진도 어슬렁어슬렁 따라간 거 빼고는 딱히 국어 공부 열심히 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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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나요? 제가 오늘 그랬거든요 내용이 머릿속으로 들어오질 못하고 눈만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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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막판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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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과기 지문 젤 못한다고 생각해서 Omr포함 8분정도 남기고 풀었는데 다 맞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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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답 뭔지 안 알려주고 풀어달라 해야댐 아니면 답에 끼워맞춰서 말 지어냄 ,, 어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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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문제 질문 2
ㄴ선지가 틀렸다는데 저 그림이 전체적으로 폐색전선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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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4등급 고3 동생이 30일 남은 시점에서 조언 구하면 뭐라 말해? 0
4등급이면 60점대 나올텐데 개념부터 다시보라 해야함....? 나는 실모 양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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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도 진지하게 고려중이기에 질문 올려봅니다 국어가 제일 걱정인데 선택이랑 비문학은...
국어 칼럼 GOAT
"스크랩" !!!!!!!!!!
내일 아침에 읽게 댓글 좀 달아주세요 히히
선생님 혹시 그러면
보기를 안읽고 항상 문제를 푸시나요?
작년에 처음 칼럼 접하고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ㅏ 교재도 기대하고 있어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