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이 너무나 멀다
부지런히 가기만 한다면 못할 것도 없어보이는데
그럼에도 피부로 느껴지는 압도 앞에선 막막해질 뿐인가..
서늘하다
아직은
어두운 방 모두를 배척해버린 이 곳에서
나의 유일했던 친구
선풍기가 창고에 박혀있음을 보아하니
아직은..
매미 소리에 익숙해져
이젠 오히려 고요한게 더 잠자기 어색하다는
그런 서늘함이 아닌
아직은....
아!!
아직 여름도 오지 않았던건가!!!!
시시비비를 가리는건 숫자뿐이라며..
감정 같은건 영 도움이 안된다며..
이젠 5도 끝나가는 6을 앞둔 시기
내게 다시 볼 것을 권한다..
부지런히 간다면 못할 것도 없어보이나?
뇌를 꾹 꾹 누르는 중
이게 웬 두통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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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글 개잘쓰시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