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국어 대체 반영에 따른 유불리 정리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의 인문계열은 정시모집에서 사탐대신 제2외국어를 대체반영할 수 있습니다.
즉, 사탐성적이 좋지 않으면 제2외국어가 대체반영되는데, 이 때 탐구영역은 변환표준점수표가
제공되며, 지원자의 점수에 따라 표에 나온 값이 부여됩니다.
한편, 작년도를 기준으로 대부분 대학들의
사회탐구 영역의 백분위 99의 변환표준점수는 67.9이고
제2외국어 영역의 백분위 99의 변환표준점수는 72.25 입니다.
단순히 같은 백분위끼리 사회탐구와 제2외국어를 비교할 시
제2외국어의 변환표준점수가 높게 산출됩니다
[한편, 위의 표는 작년도 고려대학교의 변환표준점수 표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고려대가 제2외국어 응시자를 우대하여 특혜를 주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편적인 생각은 잘못된 것이며, 점수반영에 있어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1) 반영비율 변경
고려대학교의 점수환산 공식은 (자기점수/전체총점) * 500 인데
제2외국어를 대체반영하게 될 경우 자기점수와 전체총점 모두가 변하게 됩니다.
분수에서, 분자만 커지면 그 값은 커지나, 분모와 분자가 동시에 커진다면 그 값이 작아질지 커질지는 알 수 없게 됩니다.
한편, 지난 2012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사회탐구영역의 변환표준점수 만점은 67.90이며,
제2외국어영역의 변환표준점수 만점은 72.87점 입니다.
이 경우, 전체 총점이 각각 바뀌게 되는데, 사탐을 2개 반영하는 경우 전체총점이 472.9점이 되며
제2외국어를 대체 반영하는 경우475.385점이 됩니다.
즉, 제2외국어를 대체반영하게 될 경우 획득하게 되는 점수가 늘어나지만,
전체 총점에 해당되는 부분도 함께 늘어나서 결과적인 최종점수는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한편, 분모와 분자가 동시에 바뀌었고,
이 중 언수외와 탐구의 각각의 최고점이 바뀌었으므로
전체 점수 중 각각의 영역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바뀌게 됩니다.
각각 이와 같이 변경됩니다.
이는 대체 반영시 탐구의 반영비중이 좀 더 늘어난 결과인데,
언수외의 경우는 변하지 않는 고정값인데 반해, 제2외국어를 대체반영시 탐구영역의 최고값이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제2외국어를 대체 반영하게 될 경우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약 0.45% 가량 올라가고,
언수외의 반영비율이 약 0.45% 가량 감소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학생들이 제2외국어를 대체 반영할 경우 유리할까요???
위에서, 제2외국어를 대체반영하게 될 경우 상대적으로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상승함을 보았습니다.
즉, 언수외에 비해서 탐구영역에서 고득점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탐구를 잘본 경우 자신이 잘 본 탐구영역이 더 많이 반영되는 것이 유리하니까요
반면, 언수외를 탐구보다 잘 보았다면, 이 경우는 제2외국어 대체 반영시 불리하게 됩니다.
언수외와 탐구중 언수외를 좀 더 잘 보았는데, 언수외의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니까요.
2012학년도의 예를 들면,
언수외 표준점수로 400점을 획득하고, 탐구와 제2외국어의 백분위가 94인 경우를 보겠습니다.
이 경우 언수외의 표준점수 만점은 405점이고, 언수외 표준점수로 400점을 획득하였습니다. (400/405 = 98.76%)
탐구의 변환표준점수 만점은 67.9이고, 사탐 백분위 94에 해당되는 변환표준점수는 65.49입니다. (65.49/67.9 = 96.45%)
제2외국어의 변환표준점수 만점은 72.87이고, 제2외국어 백분위 94에 해당되는 변환표준점수는 68.9입니다. (68.9/72.87 = 94.55%)
언수외에서의 획득비율%가 사탐이나 제2외국어보다 높으니 사탐이나 제2외국어에 비해서 언수외를 좀 더 잘 본 케이스 입니다.
이 경우 사탐을 제2외국어로 대체하지 않고 반영할 경우 고려대식 점수로 492.155점이 나오며, [(400+65.49)/ 472.9 ]*500 = 492.155
사탐을 제2외국어로 대체하여 반영할 경우, 고려대식 점수로 491.381점이 나옵니다. [(400 + 65.49/2 + 68.9/2) / 475.385]*500 = 491.381
외국어 백분위 94의 변환표준점수가 68.9로
사회탐구 백분위 94의 변환표준점수인 65.49보다 3.4가량 크지만,
실제 점수를 계산해보니, 사회탐구를 제2외국어로 대체하지 않은 경우가 보다 높은 점수가 산출되었습니다.
이는 빨간색으로 표시한 분모 부분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위의 식에서 고려대학교는 점수반영 때, 자신이 획득한 점수를 전체 총점으로 나눈 후 500을 곱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즉, 반영되는 점수가 높아졌지만, 이를 나누는 전체 총점 역시 함께 커지므로 결과적으로 더 불리해진 것입니다.
2) 사탐과 제2외국어의 백분위별 변환표준점수대비 만점값의 획득비율차이
또 다른 예를 들어,
작년도 2012학년도를 기준으로
언수외 표준점수가 380점이고
탐구2개 과목과 제2외국어의 백분위가 98인 경우가 있다고 하면
탐구를 대체하지 않고 사탐2개가 반영될 경우, 고려대식 환산점수로 473.007 점이며
탐구를 대체하여, 탐구1개와 제2외국어가 반영될 경우 고려대식 환산점수로 472.680점입니다.
언수외가 405점 만점에 380점을 획득하였으니 전체 점수대비 93% 가량을 획득하였으니,
탐구에 비해서 언수외가 확실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 경우 언수외에 비해서 탐구를 더 잘 보았으니, 제2외국어를 대체반영하여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상승되는 편이 보다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실제 결과는 탐구를 대체반영하지 않는 편이 오히려 유리하였습니다.
이건 대체 왜 그런걸까요?????
그 답을 하고자 합니다.
고려대의 점수반영법은 자신이 얻은 점수를 만점으로 나누어서 반영하므로
사회탐구영역과 제2외국어영역의 각 백분위에 해당되는 변환표준점수 대비 만점값에 대해서도 따져볼 필요가 존재합니다.
2011학년도와 2012학년도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11학년도의 경우 백분위 95이상인 경우 제2외국어의 만점대비 변환표준점수 획득률이 사회탐구보다 높았습니다.
이 경우 백분위가 95이상인 경우 제2외국어를 본 경우가 사회탐구를 본 경우에 비해서 약간 유리했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2012학년도의 경우 모든 백분위에서 사회탐구 응시자가 제2외국어 응시자보다 변환표준점수의 만점대비 획득률에서 높았습니다.
이 경우 제2외국어로 대체 반영할 경우 모든 점수구간대에서 사회탐구 응시자에 비해서 불리했음을 의미합니다.
즉, 제2외국어를 대체 반영함으로써 생기는 변수는
1) 언수외와 탐구의 반영비율 조정
2) 사탐과 제2외국어간의 점수 획득비율 차이
이며, 앞서 이야기 한 1)이외에,
2)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합니다.
언수외가 380점인 경우의 예에서는
1)로 인해서 다소 유리한 부분이 작용하였으나
2)에서 사탐을 반영하는 것이 제2외국어를 반영하는 것보다 유리하였고
2)가 1)보다 크게 작용하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제2외국어 대체 반영시 불리하게 작용되었습니다.
만약, 언수외 표준점수 합이 200점이고
사탐과 제2외국어의 백분위가 98이라고 하면, (극단적으로 언수외를 못 보고, 탐구를 잘 본 경우 가정)
사탐을 2개 반영할 경우 282.692점이 산출되며
제2외국어를 대체반영할 경우 283.360점이 산출됩니다.
이는, 사탐과 제2외국어를 비교할 때
그 자체의 점수획득비율은 제2외국어가 사탐에 비해서 불리하였으나
제2외국어를 반영함으로써,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위처럼 극단적으로 언수외를 못 보고 탐구를 잘본 경우 2)보다 1)이 크게 작용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유리해진 것입니다.
한편, 2)의 경우 2011학년도와 2012학년도가 각각 다릅니다.
수능의 난이도에 따라서 좌우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2011학년도의 경우 백분위 95부분에서 사탐과 제2외국어의 유불리가 역전된 이유는
제2외국어 과목에서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각각 X와 Y로 놓고 그래프를 그려보면
X대비 Y의 값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구간이 1등급 하위~2등급에 속하는 구간으로
백분위로 대략 90~96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랍어와 러시아어 때문인데
아랍어와 러시아어는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과 아예 공부를 하지 않는 수험생들로 양 극단으로 나누어지기 때문입니다.
즉,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은 1등급을 맞고, 그렇지 않은 수험생들은 사실상 찍어서 응시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2등급에 속하는 학생들의 점수구간대가 매우 넓어집니다.
아랍어와 러시아아가 1등급 커트와 2등급 커트가 20점이 차이나면서, 2등급구간대가 매우 길어지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사탐과 비교해 볼 때, 동일한 백분위가 감소할 때에 비해서 표준점수의 감점폭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2011학년도에는 백분위 95부근에서 사탐 응시자와 제2외국어 응시자의 유불리가 갈리게 되었습니다.
반면, 2012학년도에는 전 구간에서 사회탐구 응시자들이 제2외국어 응시자에 비해서 유리하였는데
이 원인은 사회탐구영역에서 백분위 100에 해당되는 과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회탐구영역에서 백분위 100에 해당되는 과목이 없어서, 백분위 99에 해당되는 변환표준점수값이 만점 변환표준점수값이 되면서
각 백분위에 해당되는 변환표준점수 대비 만점변환표준점수의 비율이 제2외국어보다 높게 산출된 것입니다.
즉, 제2외국어를 대체반영한다고 해서 유리하다/불리하다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이는 매년 수능 난이도에 따라서 유불리가 바뀔 수 있고,
수험생의 언수외점수와 탐구점수의 유불리에 따라서도 바뀔 수 있는 부분입니다.
결론 : 단순하게 변환표준점수 표 상의 값만을 가지고 제2외국어의 값이 크므로 유리할거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었으면 합니다.
제2외국어와 사탐의 변환표준점수값이 다르지만, 어차피 점수로 반영할 때는 자신이 획득한 점수를 전체 총점으로 나누어 반영하므로
제2외국어의 변환표준점수가 크더라도, 전체 총점역시 같이 커져서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설령 유불리가 발생된다고 하더라도 그 값은 미미한 정도의 값이며
그 원인은 (1) 제2외국어 대체로 인한 언수외와 탐구의 반영비율 변화에 기인하고
(2) 사탐과 제2외국어의 획득률을 기준으로 한 유불리차이에 기인합니다.
(1)의 경우 수험생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는 부분이므로 개개인 마다 유불리가 다를 수 있으며
(2)의 경우 수능시험의 난이도에 따라서 매년 바뀔 수 있는 부분입니다.
즉, 제2외국어를 대체반영했다고 해서 유리하다, 불리하다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유리할 수도,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맞습니다.
즉 "유불리는 없다"가 정답입니다.
다만, 제2외국어 응시를 추천하며, 그 이유는 제2외국어 과목중 아랍어 과목의 경우 사회탐구영역에 비해 적은 노력대비 고득점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즉, 점수 자체를 잘 받기가 쉽기 때문에 제2외국어 응시를 추천하는 것이지, 그것이 대학의 점수 반영에 있어서 유리하게 반영되기 때문이 아닙니다.
한편, 연세대의 경우 점수반영식이
[언수외 표준점수 합 + 탐구변환점수(2과목)/2 ] * (5/7) 입니다.
즉, 자신이 얻은 점수를 더하거나 곱해서 반영하며, 이를 고려대처럼 전체 만점으로 나누어서 반영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때문에 연세대의 제2외국어 변환표준점수 반영은 사회탐구영역의 백분위에 대응시켜서,
제2외국어에서 백분위 95를 획득한 경우 사탐에서 백분위 95에 해당되는 변환표준점수를 주는식으로 반영합니다.
만약, 연대와 같이 전체 총점으로 나누는 과정이 전혀 없는 경우에서 제2외국어의 변환표준점수를 그대로 더해서 반영해줄 경우
이는 명백한 제2외국어 응시자들에 대한 특혜가 됩니다. 하지만, 탐구대체를 할 때 사탐의 값을 그대로 반영하므로 연대 역시 유불리가 전혀 없습니다.
한편, 서울대의 경우 제2외국어의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할 때 2로 나눈후
그대로 더해서 반영합니다. 제2외국어의 변환표준점수와 사회탐구의 변환표준점수가 차이가 나지만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서울대의 경우도 연대처럼 전체 총점으로 나누는 과정이 없으나
서울대는 지원자격자체가 제2외국어 응시가 필수이기 때문에, 모든 지원자가 제2외국어를 응시하였으므로
지원자간의 상대적인 유불리가 전혀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SKY를 비롯한 어느 대학도
제2외국어 응시자들에 대해 특혜를 주거나 점수를 더 주는 일은 없습니다.
제2외국어의 변환표준점수 값이 크기는 해도,
결과적으로 그 값이 반영될 때는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반영됩니다.
다만 제2외국어 영역의 아랍어 과목이 사회탐구영역에 비해서 노력대비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므로
제2외국어 영역의 아랍어 등의 과목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서는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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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작년 수능을 기준으로 사회탐구와 제2외국어영역에서 2등급 이내의 백분위들을 조합하여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서 따져본 결과입니다.
작년의 경우 동일한 평균백분위(평백)대비 획득비의 비율이 사탐2개 반영시 높았습니다.
이는 작년에는 고려대의 경우 사탐2개 반영이 제2외국어 대체 반영보다 유리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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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수외탐 1비중이 줄어들었다는건, 결과적으로 탐구비중이 늘어난거죠
결과적으로 탐2비중이 늘었으니, 탐1이 줄어들었어도, 탐2와 탐1을 합친 비중은 커졌고
언수외는 전보다 작아졌으니까요
그리고 탐2를 못봐서 대체반영해야 하는 경우라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작년의 경우 사회탐구의 만점대비 백분위 당 변환표준점수가
제2외국어의 것보다 높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사탐응시자가 같은 백분위면 좀 더 유리하였습니다.
제작년의 경우 사회탐구 만점대비 백분위 당 변환표준점수와 제2외국어의 만점대비 백분위 당 변환표준점수가
백분위 95이상은 제2외국어쪽이 높았고, 그 이하는 사탐쪽이 높았습니다.
이를 두고 작년 수험생들은 고려대 제2외국어 응시자 디버프라고 일컫기도 했구요
네, 제2외국어를 대체 반영하면 고대의 경우 탐구영역의 실질반영비율(전체 총점대비 차지하는 비율)이 0.45% 상승하게 됩니다.
탐2와 제2외국어 중
탐2를 못보아서 제2외국어가 상대적으로 더 잘본 경우 당연히 대체 반영시 유리합니다.
이 경우는 당연한 경우라서 굳이 설명하진 않은 거구요
상위권 대학의 '인문계열' 이라는 것은
즉, '문과' 라는 뜻이죠? 질문 드리고 싶은것은 연세대나 고려대 등 대학의 상경계열이나 사회과학대학 등에서도 제2외궈가 대체되는지 질문 드리고싶습니다.
네, 문과는 다 됩니다.
서울대/어문계를 노리거나, 외고생이 아니라면, 굳이 할 필요가..
공부란게 해서 나쁠거야 없지만, 입시공부의 효율을 생각하면..
아랍어같은 경우 사탐에 비해서 1/3~1/4의 노력으로 같은 등급이 나옵니다.
전략적으로 사탐1개, 아랍어 1개를 하는 경우들도 꽤 됩니다.
작년 사탐 2개해서 올해 한개 더늘리려고 하는데;; 새로운 탐구과목보다 아랍어하는ㄱ ㅔ 더 나은거일수도있네요;;
백번 낫다고생각해요
죄송한데요 ㅠㅠ 이해를 잘 못하겠어요 ㅜㅜㅠㅠ 문관데요.. 제2 하는게 좋다는 건가요??안좋다는 건가요?
아랍어나 러시아어를 하라는 말로 이해하심 될듯합니다
아... 외고생인데요 전공어가 소수어라...(유럽어)
아랍어가 나은가요??
개인적으로는 외고에서도 아랍어 추천합니다.
외고에서 배우는 언어들의 경우 점수따기가 어려워서요 .....
독/중/일/스/프/ 의 경우 1등급 안전하게 나오지 않는 이상 아랍어 하는편이 낫다고 봅니다.
다만, 1등급이 나오는 상황이면 해당 언어를 좀 더 다지는게 낫구요
요약: 제2외국어를 했다고 해서 점수를 더 주거나 덜 주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점수반영은 같습니다)
다만, 제2외국어가 사탐에 비해서 점수따기가 더 수월하므로 제2외국어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2외국어를 하면 좋은 이유는, 점수를 더 줘서가 아니라 점수따기가 쉬워서 입니다.
(변환표준점수 표만 보고 점수를 더 준다고 생각하지 않길 바랍니다! 절대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 아닙니다.)
문과는 왠만한 상위권 대학은 제2외궈 되나본데 그럼 수시에서도 최저등급 제2외궈로 되는 대학 정리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문과인데 한의대도 같이 목표로 잡고 있으면 사탐 3개하는게 사탐2개+제2외궈하는것 보다 낫겠죠??
그리고 지금 4월인데 지금까지 사탐3개 공부해왔는데 지금 하기엔ㅠ 게다가 저는 한지 경지 사문 조합이라서 겹치는 부분 많아서 다른 수험생에 비해서는 사탐 노력 양이 좀 적은듯해서 사탐 3개 미는게 낫겠죠??
수시에서 제2외 대체는 안됩니다.
되는 대학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의대는 정시에서 제2외대체가 안되구요
학생같은 경우는 그냥 사탐 3개 하는게 낫겠습니다.
이런건 어떻게 정리하시는거지...눈알이 핑핑도네요
눈알 핑핑도시면....
결론 요약부분만 보셔도 됩니다. ㅎㅎㅎㅎ
=> 제2외국어 대체 반영시 유불리는 없음.
단, 제2외국어가 점수따기는 유리한 과목이므로
제2외국어 하는 것이 좋음
훌륭하신 분석에 좋아요! 눌렀습니다~
글 잘봤어요 감사합니당^^
고3 문과 여학생입니다. 저는 한국외대 일본학부를 지망하는데요 지금 언수외하기도 급해서 2학년때부터 해놓은 사문이랑 외대에서 사탐한과목과 대체해주는 제2외국어 일본어 점수를 탐구점수로 제출하려는데 괜찮을까요?
지금성적은 외대에 못미치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낸다는 가정하에 사회문화와 일본어점수로 내도 불리한점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전 당연히 사문은 자신있으니까 꾸준히 정리하면서 한과목은 제2외국어로 대체해야지~라는 심정으로 윤리나 한국지리등 다른 사탐과목은 공부하지않았습니다..ㅠㅠ 참고로 일본어는 JLPT N1자격증이 있어서 수능일본어는 당일 실수만 하지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게 맞는건가요?ㅠㅠ
전 사문을 제외한 다른 사탐공부는 안한만큼 외대나 다른 수도권대학에서 떨어지면 지방에 있는 국립대도 못간다(지방국립대는 제2외국어 대체를 안해주니까)는 심정으로 공부하고 있는데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