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재종마녀썰<14> 나를 흥분케하는 사연들
이 밤에 뭘써야할지 몰라 오르비가 남초인 특성을 이용하여 제목 그대로 나를 흥분케한 일들을 좀 적어보려합니다. 짧게 여러개로 너무 변태같이는 안쓸테니 걱정 ㄴㄴ
[1] 재종마녀썰<1>의 까무잡잡한 A양
그녀는 정말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몸매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몸매와는 달리 상당히 순둥한 성격이라고 한다. 한 번은 정수기에서 물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데 어떤 같은반 남학생이 장난을 쳤다. 머리카락을 조금씩 건드리는 장난이었다. 물을 받으며 계속 너 죽을래? 하지마라를 반복했지만 그녀는 뒤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때문에 기다리는 게 싫어 그저 당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자는 그녀의 나시티를 살짝 내리는 도발을 감행했고 그녀는 나시티와 함께 속옷끈마저 내려갔다. 와 순간 그녀의 바스트는 출렁이고 우리의 동공도 출렁일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장난 아니었다. 여자애는 당황하며 야 죽을래 하면서 뛰어가는데 그 뛰어가는 동안에도 끈정리을 하지 않은채 출렁임을 보여주는게 정말 장난없었다.
[2] 재종마녀썰<5>의 순수하고 귀여운 노력파 그녀
아.. 사실 그녀는 정말 매력적이다. 물론 내친구가 그친구를 열심히 벤치마킹하긴했지만 내가 봐도 그친구는 정말 노력파고 참된 매력을 가진 아이다. 훌륭한 몸매를 가지기는 커녕, 키도 작고 자기를 꾸밀지를 모르는 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 학원에 있는 어떤 아이들보다 매력이 있다고 자부하고 싶다. 썰5에서 내 친구 A군과 그 아이 B양의 알콩달콩한 스토리 중 하나를 빼놓은 거 같아 써보려고 한다
때는 제2외국어 수업시간이었다. A군은 자리를 맡아놓고 화장실을 급히 갔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보니 이게 웬일인지 B양이 A군 옆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다. A군은 너무 기쁜나머지 교실까지 들어왔다가 다시 복도로 나가서 심호흡을 했다. 그리고 다시 들어가서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A군은 쉬는 시간에 B양에게 꼭 사탕을 전해주겠다고 다짐하며 수업을 들었다.(A군은 가끔 필통에 과일맛 사탕 2~3개씩을 넣고 다닌다.)
재종 다닌 사람은 알지만 책상이 상당히 좁다.. 그 좁은 책상에 언제나 불만이 있던 A군이지만 이 날만큼은 그 좁음이 그에게 마이너스가 아니었다. 필기를 위해 살짝만 손을 움직여도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는 거 같았다. 그는 최대한 노력하여 물통, 필통 등을 그녀 반대편 쪽으로 놓고 그녀와 자기 사이에는 수첩 하나만을 놔둔다. 혹시라도 그녀가 여기다가 자기 마음을 적어 놓기를 기대하며..
첫 수업이 끝나가고 A군은 쉬는 시간에 사탕을 전해줄 생각에 긴장한다. 다행히도 제일 맛있는 블루베리맛 사탕이라 괜한 뿌듯한 마음이 든다. 그렇게 10분, 5분.. 종이 쳤다. A군은 조금 더 필기하는 척하다가 필통에서 지우개를 꺼내며 사탕을 같이 꺼낸다.
그리고 말을 걸기위해 고개를 돌렸다.
"저기요"
답이 없었다. 왜냐면 그녀는 그 날따라 피곤했고 고개를 숙여 단잠을 즐기고 있었다. A군은 설마 이 아이가 내 말을 듣지는 않았겠지 노심초사한다. 그리고 그냥 그 자리에 앉아 있었다. 마치 알퐁스 도테의 소설 별 속의 아가씨를 재우고 있는 양치기 소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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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면 조온나 잘먹고 잘살지 스카이? 대학? 스카아아아이? 못가면 쓰레기라고여?...
글쓰기를 잘못눌러서 뭘 어찌해야할지 몰라 그냥 다시 올립니다
하아 드디어 올라왔어 이거보고 자러갑니당
넵 저도 잘래요 ㅎㅎ
재수할때 밖에 있는 큰 자습책상에 둘이 앉아서 자습하다가 제 허벅지 위에 자기 다리 올렸던 그 여자애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ㅋㅋㅋㅋ 잼나게 썰로 ㄱㄱ
내일 긱사 짐정리하고 시간되면 여유롭게 써서ㅎㅎ
생각해보니 엄청난 끼쟁이였구나
와ㅋㅋ
ㅎㄷ;
Give me more..
나도 강대썰 풀어풀깡 ㅋㅋㅋㅋ
ㅋㅋㅋ ㄱㄱ
네 갑시다
풀어욥ㅎㅎ
사랑합니다.
계속 써주시는 썰노예가 되주세ㅇ....
ㅋㅋ 되는데까지는 풀어볼게요 저도 이렇게 신나게 썰푸니 재미있네요 적성찾은기분
와 막줄 표현봐 미친
구체적으로 어떤게요 ㅋㅋ
소름돋았어요
핰핰
ㅋㅋ 이런거 좋아하시는군요 근데 A군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상당히 이 상황이 자신에게 불편하지만 너무 황홀한 순간인 거 그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이미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것
소설 별에서도 양치기가 하늘 별자리 설명해주는데 아가씨가 고개를 양치기 어깨에 베고 자잖아요ㅋㅋ 양치기는 바로 감동의 부동자세 ㅋㅋ
ㅠㅠ 설렘... 중딩때 저래본 경험 있어서 막 감정이입되고 그러네요
아 그쵸 ㅋㅋ 둘이 잘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괜히 글쓰면서 설레이기도 하네요 남자인데ㅜㅜ
근데 옆에서 보면 속터질듯 ㅋㅋㅋㅋ
이것보다 더 덥덥한 경우 너무 많았어요 ㅋㅋ 이 놈이 야심은 있는데 좋아하는 여자앞에선 이래요ㅜㅜ
사탕ㅋㅋㅋㅋ a군 겁나 귀엽네ㅋㅋㅋ
크... 알퐁스 도테... 고딩 때 교과서에서 봤는데 설레임이 아주...
옆에 돌아봤을때 그냥 휙 가버린지 알고 막 괜히 아쉬워했는데, 자고 있다는거 보니까 막 갑자기 헉! 숨 멈춰지고, 막 천사 같이 자는 모습 머리에 그려지고 아옼ㅋㅋㅋㅋ자야하는데 망했다 개설레
ㅋㅋㅋㅋ A군이 귀엽다고요?! 아 근데 진짜 그 아이 천사같이 생겼어요 정말 순수하고 세상 어두운 거 잘 모르고 나빼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만났으면
출렁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