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목차입니다. 영역별로 잘 나누어져 있고 특히 어려운 영역의 경우에는 [1등급 마스터] 항목으로, 별도로 묶어놓은 점이 눈에 띄네요. 자이스토리 문제를 풀 정도면 아주 기초적인 실력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중상위권~ 최상위권인 사람들이 풀기에는 아주 잘 정리된 듯 합니다.

각 장의 맨 앞에는 구문, 문법에 관한 정리가 간단하게 요약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심층적으로 문법을 다루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는 중상위권~ 의 학생에게는 상당히 압축적으로 중요 지식들을 전달해주는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해설집! 저는 책을 고를 때 해설집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요. 특히 빈칸 완성의 경우는 문제를 푸는데에 있어서 단순 지문의 해석보다는 논리적인 접근이 중요하기 때문에 꼼꼼히 보는 편입니다. 이 책의 경우는 답에 대한 단서와 정답/오답에 대한 이유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요약되어 있는 별도의 단어장입니다. 제 생각에는 문제를 풀고, 저 단어장에다가, 본인이 추가적으로 몰랐던 단어들을 추가해서 적어놓으면, 들고다니면서 외우기에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단점 :
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이기 때문에 큰 단점은 없습니다. 애초에 기존 문제들을 영역별로 나누어서 정리를 것이며, 정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중요한 교재이기 때문입니다.

　기타 의견 :

모든 영역이 다 그렇지만, 풀기만 하지 말고 꼭 오답에 대해서 잘 생각하고, 정리를 잘 해야 점수가 오릅니다. 좋은 책도 중요하지만, 책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만큼, 수험생 본인의 노력과 열성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