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공지능의 발달로 의사의 전문성,역할이 축소되어 자연스럽게 수입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또 한편에서는 의사가 타격입을 지경이라면 다른 직업도 똑같으니 의대에 진학할수 있다면 하는게 맞다는 말도 있네요.
혹시 의대생,혹은 의사 지인이 있는분들이 계신다면..
의대생,의사들의 생각은 어떤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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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고싶은거 하세요
딱히 하고픈게 없어서요ㅠ
의대오고 졸업만 잘 하면 적어도 나 하나는 먹여살릴수 있을겁니다. 취업스트레스도 치대/한의대/공대 등등보다 상당히 적고.
알파고 왓슨 등등 기계가 대체된다는 말이 있는데 만약 대체되면 일이 상당히 편해질듯.
치대 한의대 cpa 변호사등 전문직도 죄다 망테크고
이젠 그냥 2030대때 빡세게 구르고 후생을 엔지니어보단 조금 여유롭게 살뿐
입에 풀칠하는건 똑같음
후자가 좀 더 설득력 있는 듯. 그리고 이에 덧붙여서.. 과에 따라서 미묘하게나마 차이가 날 것 같아요 현재 상황에서는
성형 피부 정형은... 뭐...
아무도 모릅니다. 입결 높은 곳 가는게 현재로서는 최선이겠죠.
전문성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decision making을 인공지능이 얼마나 결정할 수 있을지가 문제겠죠. 거기에 대한 윤리적/사회적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요. 그걸 미리 예측하긴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되었듯이 전공과마다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영상의학과는 인공지능에 의해 일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높지만, 정신과는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려운 면이 많죠.
우리 나라는 과학의 발달보다 제도의 변화가 의사들의 미래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의사간 빈부격차가 심해질거라 봅니다
인공지능이 의사를 돕는다면 3명이 할 일을 혼자 떠맡을수 있게되고
그 한명은 떵떵거리며 잘 살겠지만... 두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