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유출에 너무 흔들리지 않는게...
국어 유출에 너무 흔들리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수능은 유출되지 않는다고 봐야하고, 그렇게 되면 유출된거 들어서 6평 잘 본 사람보다
못 듣고 멘붕 온 상태에서 6평 본 사람이 더 값진 경험한거에요; 당장 기분은 나쁘겠지만...
작년 A형 기준 연습할 때 60분컷하다가도 수험장가서 덜덜 떨면서 푸니까 시간 딱 맞춰 끝났는데, 이 긴장감 + 압박감 + 멘붕의 경험은 해보고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재수생이지만, 국어는 작년 수능 98 / 올해 6평 97 이라 주제넘게 조언해봤습니다, 수험생 분들 너무 흔들리지 말고 같이 열심히 공부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저도 국어 풀고 시간좀 남았는데도
다 아는 13 14랑 잘못체크해서 18 틀림..
긴장하면 검토안하는습관 또 나와서 좌절함...ㅋㅋ
역시 실전연습많이 답인듯하네요
긴장하면 검토안하는 습관... 너무 공감됩니다. 사실 안한다기보다는 평소와는 다른 심리상태 때문에 할 수가 없죠ㅠㅠ
실전연습이 답인데 문제배열을 너무 뒤틀어놔서... 가장 좋은 문제들인 기출이 조금 의미를 잃어 아쉽습니다
와 97점 정말 대단하시네요..!
손가락걸기 하고 넘어가신 문제 많으신가요? 정답이 2번이다 싶음 찍고 넘아가는..
저도 점수는 얼추 비슷한데 운이 좋았던것도 있고(찍어서 맞은거 등등) 도저히 시간남기는건 힘들거같아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이되네요
그걸 손가락걸기라고 하는군요 ㅎㅎ
저는 푸는 당시에는 비문학의 문학포함이나 장문때문에 시간이 부족해보여 말씀하신 방식대로 풀었고
그 과정에서 13번 문제의 5번선지를 놓쳤습니다. 제일 좋은건 모든 선택지를 다 읽어볼 시간 여유가 있는건데 이게 참 어려워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