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 성공하신 분들 질문좀 받아주세요
수능 과탐(화2)이 충격적인 4를 띄우면서 강대 본관 앞반에서 재수 정규반을 다니게 된 학생입니다
고2때까지만 해도 개털이었다가 고3때 기출반복과 실전 모의고사로 엄청난 실력향상을 경험했기에 솔직히 헤메진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점은 세가지인데요
1. 미적분 2 - 기벡 - 확통 으로 개념서 정리: 반 수업과는 별개로 제가 개념서를 이 순서로 풀어나갈 생각이고 이 과정을 D-200까지 끝낼 생각인데 기출부터 달달달 푸는것보다 낫다는 확신이 안듭니다 이렇게 계속 하는것에 대한 '단점' 만을 짚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상대적인 자습시간의 부족 : 물론 매일매일 공부량이 수업 복습 ,숙제(그날 바로) , 정석 기본 1단원+오답 , 마닳 1회 + 정리 이렇게 하고 있다보니 공부를 끝냈을때 뿌듯하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정석하고 마닳밖에 안한것 같고 숙제와 복습이 제 공부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선생님들 믿고 따라가면 되는 부분인가요
3. 거르고 싶은 사람이 한명이 있는데 거르면 안될것 같기도 하고 해서 진짜 고민중인데 빠른 결정 내려주시게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경험이 들어가있는 조언이면 더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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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도 원래 군대에서 썼던 겁니다...; 이건 아마 상꺾때쯤 쓴거 같네요....
1. 시간낭비 - 이번에 교육과정이 바뀌었다 뭐다 하는데 수특 풀어보니 그냥 배열만 달라졌을 뿐이더군요.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나 학습의 요지같은게 변하여 기출의 경향이 바뀐다고 하나 결국 개념은 당신이 알고있는 작년의 그것과 같습니다.
저같은경우 작년 반수를 했는데 8개월간 잃어버렸던 감을 되찾는데 10일정도 걸리더군요. 이런 간단한것을 괜히 불안해서 오랫동안 붙잡고 있는다고 당신이 그만한 이득을 볼것 같지 않습니다.
차라리 기출으로 부족한부분을 발견하고 채우고 나서, 경향의 변화로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부분을 고대기출을 찾아본다거나 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2. 제가 강대출신이 아니라 강대가 지금 무슨수업을 하는지는 정확히 모릅니다만, 아마 대부분의 학원은 진도를 빼는 중일겁니다. 따라서 복습도 상당량이 매우 뻔한 내용의 반복이라 공부안한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곳 진도타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특강이 깔리기 시작되고 수업도 문풀에 컨셉이 맞춰지게 되는데 그때부턴 좀 숙제랑 복습도 공부하는 느낌이 들겁니다.
3. 할까 말까할땐 해라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답답해서 기다리구 있었네요 그런데 3번이 할까 말까할땐 해라라는게 거르라는 뜻인가요 아니면 수업을 들으라는 뜻인가요?
거르라는 뜻 입니다. 어차피 마음 안맞는 선생님 수업 들어봤자 얻는게 없더군요.
한달쯤 듣다 정신차려보니 그냥 그선생님 시간에 뒷자리에서 자습중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