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 자 적어보자면...
오래 눈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씁니다.
'A 대학 VS B 대학", 어디 가야되나요?라는 글이 많이 올라오곤 합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이러한 글이 올라오는 이유는 하나는 정말 궁굼해서, 다른 하나는 자신이 기존에 선택한 답안에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가서 뭘 할지, 그리고 가서 그것을 함으로서 나는 최종적으로 무엇을 이루어내고 싶은지...물론 이 과정에서 현실적인 면도 반영될 수 밖에 없지만, 이렇게 적어보는 걸로 정말 그 현실의 벽이 무거운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할 수 있을꺼라 봅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상세하게 적어보면서 생각을 한다면,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이러한 고민을 한다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실정상 진로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어느정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입사제를 통과하려면 고1부터 자기가 잘 모르는 전공을 정해야만 서류에서 유리하다고 선생님들이 말하고,(제가 학교다닐때 다른 반 담임이 공군사관학교 합격실적을 올리기위해 공사1차합격생들의 진로쪽에 학생에게 반강제적으로 일부러 군인이라고 적어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잘됐습니다.)
이 글로 한 명이라도 도움받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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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준비한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분 그 영어변형문제만드신분 맞으세요?
무료로 배포한 자료(sd변형)이면 제가 맞고요
저는 E-solution, SD 모의평가 의 저자입니다.
와 풀면서 엄청퀄좋아서 도움많이받았어요! 영어 실전모의두요ㅎㅎ감사합니다!!
헝 쌤ㅠㅠ저도 답글 달아주ㅜ여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당ㅋㅋㅋ쌤두요><
오랜만이네요. 승동님.
진로 고민의 문제는 한국 교육에서 참 해결되지 않는... 그런 문제죠.
스스로 알아보려고 하는 의지가 있어도 혼자 찾아보려고 하면 학생 입장에서는 두루뭉술한 이야기들 뿐이고.. 간혹 유의미한 통계 자료가 나오더라도 막 입시를 마친 학생 입장에서 그런 생소한 자료들을 갑자기 읽어낸다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니고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는 수험생이 너무 많다는 거겠죠.
그걸 알아챌 만한 어떤 경험을 가지기 힘든 구조이다보니.. 안타까울뿐입니다. ㅠ ㅠ
오 넵튠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ㅋㅋㅋ
맞습니다 사실 여러 자료들이 있어도 인지하기 어렵고, 또 그러한 경험이 없다보니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죠. ㅠㅠ 말씀대로 '자기'가 누군지 모른다는 말이 와닿는거 같습니다
sd모의고사 수능 10일전에 풀면서 "헐...."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ㅋㅋㅋ너무어려워서 한회분은 친구 주고 그랬는데 결국 두명 다 수능영어 좋은 성적 얻었네요!! 감사합니당
헉ㅋㅋㅋ 새해복많이받으쇼
뜻이 있으면 길이 보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