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NGE [531488] · MS 2014 · 쪽지

2015-12-22 17:59:18
조회수 754

지진이 안났으면 좋았을텐데

게시글 주소: https://mclass.orbi.kr/0007228887

괜히 깨서 문열고 나가려다가 험담듣고 문고리 놓게하네요
내가 잘때는 저런 말씀도 하시는구나 마주보고있던 때는 많이 순화시킨거구나
지진이나도 계속 자고있었으면 몰랐을텐데요..

대수능끝나고 근 한달반이지났고 자격없을수도있지만 수고했다는 말은 한마디 듣고싶었는데 아직도 수능을 그따위로 볼줄은 몰랐다는 말만 반복하셔서 싱숭생숭합니당..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breakeven · 568178 · 15/12/22 18:02 · MS 2015

    아무리 점수로 보여줘야 한다지만, 내 1년간의 노력을 말 몇마디로 폄하당하는거 정말 서럽죠.. 저도 오늘 부모님 통화 옆에서 듣고 펑펑 울었네요..ㅜ

  • 물1지1=연대의대 · 632873 · 15/12/22 18:10 · MS 2017

    허허.. 중요한건 우리가 이걸 잊지말고 더 나은 부모가 되도록 해야한간거임. 같은 실수는 안됨!

  • ShyShy · 424277 · 15/12/22 18:23 · MS 2012

    진짜 내 자식한텐 내가 듣는 소리 안할거임...
    평소에는 곧잘 하니까 부모님 기대가 커지셨는지 수능 약간 못봤는데도 구박받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