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의대생들한테 궁금한점
현재 의료정책이 개노답인건 알겠고 왜 윗학번들이 다 휴학했는지도 알겠다
의사가 하고 싶어서 의대에 오긴 했지만
휴학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도 모르겠고
수업을 듣게 되더라도
삼수 + 휴학 + 의대 6년 + 인턴 2년 + 레지던트 4년
이후에 제대로 된 여건이 안 갖춰진 채 사명감 하나로 혹사하게 되는 상황이면 의사가 되고 싶었던 마음 하나로 지속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고 ...
일단 올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앞으로 10년뒤까지 내다보려니 걍 아-무것도 모르겠음 .. ㅜㅋㅋ
그냥 모르겠음 난 말하는 감자가 맞음 걍 아무것도 모름
일단 학교에서 간담회를 한다고 하니까 잘 들어보고
1년동안 어떤 걸 해야될지 진지하게 고민 해야겠음...
다른 의대생들은 어떤 마음인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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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이면 군문제 해결하는것도 좋음
여자입니다 ,,
저는
이번에 증원+필의패 되면 의사 할 생각 0%입니다
일단 휴학하고 수능은 준비하고
저게 막힌다면 더 높은 의대
통과된다면 타 학과로 이동하려구요
증원+필의패면
저 위에 써진대로 고생은 다 하면서
보상은 없이 고생만 하라는거잖아요
혹시 증원 여부는 언제쯤 확정이 될까여?
4월
원래 입학하기 전엔 정보도 없고 확신하기 힘들긴 함
님 선배들도 다 그랬음 (24)
간담회에서 어차피 다 설명해줄거니까 그때 잘 듣고 판단하면 됨
적어도 입학하기 전부터 '난 무조건 휴학 안하고 학교 다닐꺼다' 이런 소리 하다가 찍히는 것만 피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