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금수저나 전문직 부부 아닌 사람이 애 낳는거 보면 멍청해보임...
커뮤사세인거 인정함
월급 200 300 이런 사람들이 무슨 애를 낳고 기른다고ㅠ
솔직히 아동학대같음
의사의사 부부, 수십억 이상 재산 있는 사람들이 애 낳는건 암생각 ㄴㄴ
걍 평범한 중산층이나 서민이 애 낳는거 보면 지능이 모자란가 싶음...속으로만 생각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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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가족은 무조건 완벽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충분한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애 안 낳을듯...
부모님이 금수저신가요? 생각이 너무 오만하신데
세계 전체로 보면 한국에서 월 200 300은 많이 버는 편입니다
한국 입시가 기형적으로 과열된거지 휴대폰 최대한 늦게 사주고 책 읽는 습관 길러주고 사회성 박살내지만 않으면 좋은 육아가 아닐까요?
에휴
요새 그래서 출산율이 낮아지는거긴하죠
세상을 본인관점에서 보고 생각하면 굉장히 상대방한테 무례함이 됩니다.
커뮤니티적 사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요즘 맞벌이로 400~600정도 벌어서는(부모 한 명당 200~300) 애 한 명 키우는 것도 쉽지 않아요. 취업하고 독립해보니 생각보다 돈 나갈 곳이 무지 많습니다(고정지출) 소득세 + 관리비 + 월세 + 자차유지비 + 식비 + 교통비 + 경조사비 + 통신비같은 고정지출만 계산해도 달에 150~200은 우습게 나가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의사부부, 수십억 자산가 아니면 애 가지지 말라 이런 생각은 매우 잘못된게 맞습니다. 전형적인 커뮤에서나 볼 법한 사고방식이지요. 그렇지만 요즘 세전 수입이 400~500정도 되는 평범한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건 많이 힘들 것 같아요. 오르비하는 친구들이 아직 20대초반이라서 현실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내 아이 제대로 키우려면 돈 진짜 많이 들어갑니다. 윗 댓글에서 폰 최대한 늦게 사주고 책 읽는 습관 길러주고 사회성 박살나지 않게 키우면 된다고 하는데... 너무나도 낙관적인 생각이십니다. 제가 전 대학이 교대라서 교생실습하면서 보고 느낀 바가 있는데 요즘 초등학생들 개인 폰 없는 애들이 잘 없습니다. 폰 없으면 다른 애들이랑 어울리지도 못해요. 책 읽는 습관 길러주는건 어디 쉽나요 부모가 다 맞벌이하면 하루 중 애들 볼 시간도 제대로 없을 텐데요? 그리고 요즘 초등학생들이 굉장히 영악해져서, 반 학우들 중 돈 없는 집안 애들은 귀신같이 찾아내서 은따시키고(직접적인 구시대적 왕따는 안시킵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걸 애들도 잘 알기에. 그냥 투명인간 취급함) 그렇지 않아도 은연중에 무시하고 되도록이면 같이 어울리지 않으려해요. 이거 농담인것 같죠? 혹시 초등학생들이 반 친구들 중 임대아파트 사는 애들 치별하고 왕따시킨다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이거 실제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저도 깜짝 놀랐어요. 사회성 박살나지 않게 키우는데에도 돈이 많이 듭니다. 다른 아이들에게 꿀리지 않게 옷도 좋은거 사입히고, 애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도 알아봐서 등록해야합니다. 요즘은 맞벌이하는 부모가 대다수라 자녀들이 학원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거든요.
애들 사이에서 ~가 유행이다 그러면 그것도 무조건 사줘야되요 안 그러면 다른 애들이 자기네들 무리에 안 끼워줍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제 생각을 요약해서 말하자면, 의사 부부나 수십억버는 전문직이 아니면 애 낳으면 안된다는 생각은 잘못된게 맞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다수의 서민부부들이 아이를 키우는 건 많이 힘든 상황이 맞는것 같습니다. 1.0도 안되는 출산율 통계만 봐도 알 수 있죠
ㄹㅇ 현실잘알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