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한양대25] [통학]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양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양대학생, 한양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한양대 꿀팁이에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예비 한양대생이라면? https://fresh-hanyang.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안녕하세요 아기 사자님들! 오늘은 왕복 2시간 거리를 통학했던 프로 통학러로서 통학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려 볼게요!
통학
기숙사와 자취를 모두 경험한 후 부모님과 상의하에 통학을 하게 되었어요. 서울에서의 삶도 어느 정도 경험했고, 학교생활과 쉼터의 구분을 확실히 하고 싶었거든요.
통학의 장점 첫 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
일단 저는 제 방이 따로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게 갖춰진, 심지어 집밥까지 갖춰진 1인 기숙사에 사는 기분이 들었어요. 자취 이후라서 원래 당연히 여기던 것들을 소중히 바라볼 수 있었답니다.
두 번째, 학교생활과 쉼터의 구분이 명확하다.
학교 근처에서 계속 살면서 거리가 가까워서 많은 부분이 좋았지만, 딱 하나 아쉬웠던 게 저만의 쉼터라는 확실한 경계가 없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이 느낌이 뭔지 정확하게 정의 못하고 있다가 은사님께서 본인은 학교와 집 거리를 일부러 멀리 두신다고 말씀하셨어요. 일터는 일터, 쉼터는 쉼터인 게 좋다고 하시면서요. 그 말을 듣고 제가 느낀 게 뭔지 정의할 수 있었어요.
이 부분은 정의되지 않으면 이런 느낌을 본인이 느끼는지도 모른 채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 이야기해 보았어요.
세 번째, 경제적이다.
이 부분도 상당히 컸어요. 자취를 하게 되면서 생활비 정도는 혼자 벌고 싶어서 알바를 하는 동안 그 시간에 다른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시간을 절약하려고 자취를 한 것도 있는데, 금전적인 부분으로 시간을 오히려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알바를 안하고 통학을 하면서 자취 대비 비용이 거의 3분의 2가 절약되었어요.
단점을 말씀드려 볼게요.
첫 째, 통학시간
앞에서 시간을 아끼려고 통학을 했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왕복하는 통학시간이 아깝기는 해요. 그런데 알바보다는 그 시간을 제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통학이 더 났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지하철에서 e-book등을 읽으면서 통학을 하니까 오히려 책 읽는 시간이 확실히 확보되면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어요.
둘 째, 케이스 바이 케이스
제 친구도 자취를 하다가 다시 통학을 하게 되었는데요, 친구는 형제가 있어서 방을 같이 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유로운 걸 좋아하시는데 통학을 하게 된다면,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기숙사, 자취, 통학 중에서도 통학이 케이스바이 케이스가 정말 심한 것 같아요. 통학이 가능한 거리인지, 심지어 사람마다 통학이 가능한 거리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기도 하잖아요.
제 친구는 왕복 1시간이 걸리는 거리였는데도 자취를 고민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신에게 통학이 맞는지 살펴보시는 과정에서 제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에 기반한 내용이기 때문에 아기사자님들이 자신에 대해 잘 파악하시고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아기사자님들의 자유롭고 행복한 캠퍼스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예비 한양대생이라면? https://fresh-hanyang.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한양대합격, 한양대25학번, 한양대생 아니라면? https://knocks.co.kr/brand?hash=252
다른 대학교는 여기에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한양대 25학번 단톡, 톡방, 단톡방, 신입생, 새내기, 합격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세뱃돈 받은거 7
2월에 여행가고 술마시면 다 써버릴 듯 아 술마셔서 관성으로 오르비 들어와버렸네...
-
ㅈㄱㄴ
-
밥먹어야되는데 2
아
-
오타쿠놀이ㅇㅈ 3
ㅇ
-
극한상쇄 왤케 긁히지 15
나를 화나게 하는 천잰가
-
헐 우루푸 뭐야 3
가쟈가쟈
-
지방일반고 1.28인데 인서울 약대 교과로 붙을 수 있나요? 생기부는 자신 없어서...
-
논란있는 육포 5
-
그냥 0임? 아닌것같은데
-
1월 31일까지 -> 2월 둘째주 까지로 변경합니다 똑같이 5명 드립니다
-
화남? 내리막? 대체 뭘 표현하고 싶었던 거지
-
과탐 투과목 12
과탐2로 갈아탈려는데지 지2 ㄱㅊ음?
-
게이차나 9
딩딩딩딩딩 딩딩딩딩딩
-
오늘따라 더 춥구나 15
-
ㅈㄱㄴ
-
가사가 슬프네
-
고우고우
-
반수 시작? 4
1세반수 할 거 같은데 3월부터 관독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보통 어떻게 하나요?...
-
취하니까 오르비언들이 막 사랑스러워보임 인생은망했지만 기분은좋구나흐흐
-
교재살려고하는데 13정도 안쓰는 사람 나한테 7~80퍼 정도로 팔 생각 있는사람 쪽지좀
-
부산 질문 0
광안리에서 자갈치까지 가는 게 서울 기준으로 거리 비교 어떻게 되나? 서울 촌놈이라 가늠이안되네
-
움모멘토 8
걔가날갠소 하고싶대소 날선물했오
-
교재만 사서 푸는건 에바임?
-
사대 다니는 친한 누나는 벌써 임용 준비하네 난 이제 1학년 들어가는데...
-
수능 국어, 수능 수학, 수험생활 관련하여 고민 상담 질문받음 질문은 더 좋은...
-
인싸가 많고 말많음
-
파이널때까지 몇개 정도 품?
-
평소에는 저한테 몸을 부비대는 등 귀여운 아이였는데 어느날 자고 일어나보니 두...
-
양승진쌤도 비슷하게 풀던데
-
마더텅 독서랑 철두철미?라고 써있는 과탐 교재가 있네요
-
게임 뭐할까 23
롤 옵치 fm
-
삼중적분 1
삼중적분은 이중적분보다 3^3/2^2배 어렵단 사실 아시나요
-
벌써 성불한줄아시고 수고했다고 하심... 훠훠 ...
-
품위있는말투,행동에 적응안되서 그냥 헤어짐
-
요즘 피방 자주 가는데 돈 아까움
-
직각이면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 대칭성 생각하면 직각 같아서요
-
줄이면 wwe에요.
-
현역(24수능) 때 김승리 풀커리 탔던 적 있긴 함.
-
예비고2고 이상한 학교라 1학기 때 수1·2 같이하고 2학기 때 미적 하는데다가...
-
이런식으로 내면 재밋을듯
-
솔직히 확통은 업어도 되지않 을까요
-
슈냥:대충 개빡친 페페가 수특들고 달려오는짤
-
난 이제 당당한 가형러임
-
고트인데 ㄹㅇ…
-
진짜 대단하네 나는 아직도 렐 점멸로 궁 피하고 용 먹은거 생각난다 신상혁 슈퍼토스...
-
pdf파일을 보내주는건가요? 한번도 안사봐서....
-
나도 뭔가 그래보고 싶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