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요청) 정시 컨설팅 결과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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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양나무입니다.
정시 컨설팅이 사기인지 아니면 돈값하는지가 궁금했었고,
타당성을 조사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컨설팅 업체에서도 객관적 지표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 그리고 추천 글에 정시 컨설팅 관련 글이 다시 올라오는 것을 보고 한번 조사를 진행해봐야겠다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본 설문은 정시 원서 컨설팅을 고려하거나 받는 학생/학부모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본 설문은 실제로 컨설팅을 참여한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석 결과는 수험생 커뮤니티(오르비 등)에 공개됩니다. 단, 이때 응답자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는 제외합니다.
컨설팅 업체 개별의 응답은 제한합니다.
그 이유는 전수 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 아닌 이상, 합격 또는 모범 사례만 편향되게 응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본 조사에 대한 조직적인 조작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경우 해당 부분도 마찬가지로 공개하겠습니다.
응답 설문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forms.gle/kdqswBN18ZJaDLrs8
컨설팅 업체/팀에게 제안합니다.
저는 실력 있는 컨설팅이란 다음 두 가지로 정의합니다.
1. 칸 수 별 합격률이 통계적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
2. 본인이 소개/추천하지 않은 대학은 실제 결과도 불합격인 것.
첫번째 조건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냥 찍는 것보다 더 잘 맞춰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추천하지 않거나 보류한 대학/학과에 대한 결과입니다.
가령 A>B>C 대학 순으로 선호가 된다고 가정해보죠.
A는 칸 수가 부족하게 나오고, B는 3~4칸 C는 6칸 이상이라고 합시다.
그래서 컨설팅을 B로 제안을 해서 붙였어요. 그리고 A는 다 떨어질 것으로 생각이 되어 보류를 시켰습니다. (혹은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한 이유 등으로)
그런데, A에서 대거 빵꾸가 났다. (또는 A에서 말렸는 학과가 실제로는 합격을 받을 수 있는 성적이었다) 이러면 B를 적중했어도 실력이 반쪽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죠.
의학에서 검사가 병에 대한 판정이 정확도가 있는지를 볼 때에는 2가지를 따집니다.
(확통 하신 분은 아실듯?)
하나는 실제로 양성일 때, 양성으로 판정할 확률과
다른 하나는 실제로 음성일 때 음성으로 판정할 확률이죠.
컨설팅도 마찬가지가 되어야 해요.
실제로 합격할 수 있는 성적일 때 합격으로 판정할 확률과, 실제로 불합일 때 불합으로 판정할 확률.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컨설팅 팀에는 내부 커트라인 또는 학생별 후보 대학/학과 별 합/불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맞겠죠?
그 지표/내용에 대해 제 3자 또는 공동으로 신뢰할 수 있게 조사를 검증하고 공개한다면, 그건 반박 불가능한 실적이 될 것입니다.
인기 글을 보면 매년 어느 학과의 꼴찌나 커트라인으로 합격 시킨게 본인 팀이다, 실제 조사해서 00를 적중했다 등이 보이는데.
과연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팀 내부에서 했다는 칸 수 별 결과, 실적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실력을 모함하는 세력들의 콧대를 꺾어 줄 둘도 없는 기회라 생각듭니다.
매년 반복되는 여러분 실력에 대한 억까를 확실하게 반박하고, 종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혹시나 전수 결과를 공개할 의지가 있거나 관련된 분석, 연구 진행에 뜻이 있는 분은 쪽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응답 설문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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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럴 일은 없겠죠? ㅠㅠ
본 조사 공동 진행에 관심 있는 분, 또는 의견이 있는 분은 댓글/쪽지 부탁드립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조사가 아니에요.
최소한의 표본 수가 쌓여야 공개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양성일 때 양성 음성일 때 음성... 비문학에서 본 거 같은데요
ㄷㄷㄷㄷㄷ
특이도 민감도 위양성 위음성 ㅋㅋㅋㅋㅋㅋ
저희도 저희측 최종합격비율을 공개하겠습니다:)
양성 판정...서울대 기쁨바이러스가 생각날지도
저희는 전수조사일테니, 응답의 편향성은 확인가능ㅅ나겠네요
피오르에 컨설팅을 진행한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결과를 공개하신단 말씀이실까요 ?
확인가능한결과요.
아마 칸수별로 합격률을 공개할수있겠죠.
"확인 가능한 결과" -> 이게 굉장히 애매한데, 좀더 부연 설명 가능할까요?
1. ㅍㅇㄹ에서 연락(점공이든 뭐든)을 해서 확인을 한 학생을 뜻하는지
2. ㅍㅇㄹ에 후기 연락을 준 학생인지
3. 파이널 콜 기준 엑셀 자료에서, 최종 점공 기준으로 합/불합 합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인지
3으로하면 정말 높은결과가 나오구요.
1로 할듯합니다.
(파콜대로 안쓰신 학생분 제외)
원하시면 3도 고민중이긴해요.
오, 100~300명 (전체 상담 규모는 확실하진 않을 수 있음. 지나가다 본 거라)에 대하여 파콜 제시했던 게 칸 수 별 몇 명 있었는지와 그 칸 수 별 합격자가 몇 명(어느 정도 비중으로) 나왔는지를 2월 말 최종 입결 기준으로 할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
칸수별몇명인지가 왜중요한지는모르겠는데
네
그리고명수는 그쪽계산이 확실하지않네요 네
오 좋네요. 기대하겠습니다
1906였나 진양성 위음성 이런거나오는게..
다들 어떤 삶을 살고 있는겁니까..
Lfia 키트 지문
무지에서 비롯된 불안감을 먹고사는 존재가 컨설팅임. 그냥 점집에 가서 점보는거랑 비슷한거라고 봄. 진학사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알수없는 불안감 때문에 하는건데, 한 해 투자금액 대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싸보이기도 하고, 또 그거 안해서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 이건 수능이 만든 불안감을 먹고사는 괴물
가격이 너무 비싼건 동의합니다만 진학사 보는 법 자체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도움이 될겁니다
이런거 하면 컨설팅에 불만있는 학생이 답할 확률이 압도적이지 않을까요
아직 실제 합불 최종이 안 나왔다는 점에서 타당성 확보가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타 업체와 상대적 비교를 해본다면, 어디가 더 불만 있는 학생이 많았는지도 알 수 있겠죠?
(지금까지 응답 받은 것을 보았을 때, 일부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불만 후기 비중이 높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