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써보는 시대 재종 컨텐츠 리뷰
국어
커넥톰/온톨로지 - 커넥톰은 분석서고 온톨로지는 배경지식으로 알고 있으면 좋은 여러가지 정보 들어간 잡지? 느낌. 따로 시간내서 할만한 건 못되고 가끔 점심저녁 시간에 틈틈히 읽는 사람 보긴 헀는데.. 번장 1순위 컨텐츠
주간지 - 이름은 엑셀러레이터로 최종 확정. 그냥저냥 풀만하다고 듣긴 했는데 보통 강사컨 퀄리티가 괜찮아서 굳이 손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요
큐레이션 - 문학 비문학 지문이 1개씩 들어있음. 재종 들어갈때만 해도 국어가 덜 잡혀있던 상태라 초반에 감 올리려고 잘 쓴 듯
서바이벌 - 처음엔 나눠주고 후반기에는 따로 1교시를 배정해서 단체로 침. 해설 강의 역시 강사 두 분 모두 해주셔서 걱정없고 퀄리티도 상당해서 시대가 국어컨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느꼈음. 실제로 유신쌤도 매회차 끝날때마다 좋은 지문들이 많았다고 입이 마르게 칭찬했던 기억이..
수학
FLOW - 이거 난 안풀었는데 기출에다가 예전 서바 문제 적당히 버무린 거라고 알고 있음. 마더텅 기출문제집 같은 거 따로 풀 예정이라면 굳이?
SHORTCUT - 이건 하반기에 나오는 컨텐츠인데, 한권에 60문제 정도 들어있고 질이 상당함. 시대에서도 약간 그동안 공부해왔던 거 정리하라는 느낌으로다가 내주는지 테마별로 나뉘어져있는데 특정 테마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기믹이 총망라되어있음.
엑셀러레이터 - 이거 진짜 좋음. 55회에 걸쳐서 처음 15회는 수1, 다음 20회는 수2, 마지막 20회 정도는 미적분으로 구성되어있고 한 회당 적당하게 깊이있는 난이도의 문제가 8문제 들어있음. 전반기에 난 강사컨은 따로 안 풀고 드릴만 풀었는데 드릴에서 배우고, 액셀에서 적용하는 느낌으로 공부한 듯 ㅋㅋㅋㅋ
브릿지/서바이벌 - 너무나도 유명해서 설명은 딱히 필요없을 듯하고 작년 기준 서바 난이도는 보통 1컷이 76-80초 정도로 잡히는 난이도로 나왔는데, 24수능 기조 반영인지 11-15, 26-30이 전부 다 빡빡하게 나와서 페이스 무너지면 진짜 밑도 끝도 없는 심연(..)의 점수를 받았던 기억이..
과탐 (생지러 기준)
생명 | MOTIF - 이건 콘셉트가 책 한권으로 과외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끔 구성해본 책이라고 소개말에 쓰여있었는데,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함. 챕터별로 잘 세분화되어있기도 하고, 단원마다 풀기 전에 읽어볼 수 있는 초장문의 팁이 친절하게 쓰여있는데 이거 생각보다 쏠쏠했음. 생명은 인강을 들은 적도 강사컨을 따로 풀어본 적도 없는데 그냥 모티프 한 권으로 깔끔하게 완성한 듯
생명 | Accelerator N - N이 들어있길래 뭐가 다른가? 싶었는데 별건 없고 일반 모의고사에서 비킬러가 5문제 빠진 아주 조금 더 라이트한 무언가..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았음
생명/지구 | FLOW - 이것도 수학이랑 마찬가지로 기출 + 옛날 서바이벌 문제. 생명은 생명대로 모티프한테 팀킬당하고 지구는 그냥 마더텅 하나 사서 진득하게 푸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서.. 굳이
생명/지구 | REVIVAL - 옛날 서바이벌 문제 모음집. 번장 2순위
생명/지구 | ATG - 통칭 엣지. 하반기 컨이고 MOTIF랑 비슷한 템플릿? 조금 더 실전적인 팁이 응축되어있고 그 뒤에 문제있고 그런 느낌.. 특이한건 생명과학 선생님들은 보통 자기 커리큘럼은 전반기로 일단락되고 수업시간에 엣지를 다루시는 반면 지구과학 선생님들은 끝까지 자기 커리큘럼 따라가심. 그래서 나도 지구는 끝까지 강사컨 따라가고 엣지는 생명만 푼 거 같음
생명/지구 | 브릿지/서바이벌 - 수학과 마찬가지로 유명한 컨텐츠라 별달리 할 말은 없는데 지구 이녀석이 매번 좀 과하게 나와서 1컷이 40을 넘긴 꼴을 거의 본 적이 없는듯.. 홍은영 선생님께서 수능이 이런식으로 나올리 없다도 사실 옛말이고 출제하러 들어간 교사들이 서바이벌 다 공수해서 벤치마킹하기 때문에 수능도 서바스럽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매수업마다 말했었는데 시험장에서 나오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그래서 재종 그돈주고 들어갈만하냐고 묻는다면 난 무조건 갈만하다고 답할듯. 컨텐츠의 수준높은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고, 선택지가 방대한 거 자체가 수험생에게 대단한 이점일 뿐더러 배부 일정표에 따라서 미리미리 공부 계획 세울 수 있는 것도 좋았음. 9기 분들 응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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