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치약 [1361277] · MS 2024 · 쪽지

2025-01-07 13:39:30
조회수 35

저는 원래 분위기 타는걸 좋아함


입학식도 약간 들뜨고 겁나는 그런 기분을 즐기는데


이번에 졸업식은 약간 수능 끝나고 학교 안 나간 지 꽤 되기도 했고


뭔가 내가 성인이라고? 이런 생각 때문에 졸업이란게 잘 실감 안났는데


담임선생님이


친구들아 즐거웠다. 행복해라 사랑했다.


이렇게 단톡에 보내셨는데 그러니깐 이제서야 좀 졸업식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도 잘 상상이 안가기도 하고 그런데


이제서야 약간 슬픈 기분?


방학을 잘 보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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