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어느정도면 ㄱㅊ음
여자고 빠른년생이라 07임
올해 수능 언미생지로 13243나왔고
숙대/국숭세단/과기대정도 ㄱㄴ
수시 우주상향으로 질러서 6광탈
주변애들이 서성한이상이거나 다 재수하는 상황
재수할지말지 진짜 너어무 고민돼서 글 올려봅니다.
재수하고싶은 이유는
수능 전에 바라던 학교가 적어도 건대이상이었고 성대가 1지망이었어서 미련이 남음.
친구들이 재수해서 좋은 대학 갔을 때 너무 부럽고 후회될 거 같음
빠른이라 1년정도는 투자해볼만한거같음
재수하기싫은 이유는
노는걸 진짜 너무 좋아함
돈이나 시간이 아까움
수능을 실수니 컨디션때문에 못 본 게 아니고 오히려 평소보다 조금 더 잘 본 수준이라 다시 했을 때 많이 않오를까봐 걱정됨
언니가 삼수했는데 비추하고 주변에서나 인터넷에서도 많이 비추하는 느낌이라 너무 고민됩니다. n수해보신 분들이나 현역으로 가신분들께 조언 구해요. 대학 어느정도 나오면 사회생활할 때 꿀리미 않고 다니나요? 재수해서 국숭세단라인에서 중경외시/서성한라인으로 올리는 게 큰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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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보다 잘 나온 수준이면 사실 1년을 더 해서 결과가 어떻게 바뀔지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피나는 노력 하면 더 오를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원래 상향으로 생각했던 대학에 붙지 못해서가 이유라면 중간에 꺾이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어요
수능 다시보기 싫으면 일단 학교를 다녀보는게 나음요
숙대 가고 반수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