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책상 정리하지 마세요.
네, 쓸데없는 어그로 같지만 공부 팁입니다.
여러분, 책상을 정리하지 마세요
공부하는데 있어서, 자투리 시간이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외출하기 전 10분, 잠깐 폰보는시간, 라면 물 기다리는 3분, 똥싸는 시간...
이런 시간들을 다 모아서, 공부할 때 쓴다면 적어도 오늘 풀 수 있는 문제,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정말로 늘어납니다
만약 10분씩 공부할 시간이 6번 주어진다고 해 보죠.
합치면 1시간입니다.
그런데, 10분씩 끊어서 시간이 생기면 '에이 잠깐인데 이때 공부해봐야 뭐 얼마나 하겠냐' 하면서 시간을 날립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하루에 적어도 1시간은 날리고 있을 수 있어요
여러분이 공부시간을 늘리기 위해선, 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선, 어느때든지 공부할 환경과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사실, 10분이라는 시간은 짧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영단어 최소 5개, 고능하신분들은 10개에서 15개정도 암기할 수 있고
과탐 킬러문제 어려우면 2개, 적당하면 3개에서 4개까지도 풀 수 있고
수학문제도 2~3개
국어 6문제짜리 지문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한세트 풀 수 있는 (가나형 비문학이나 현대시 수필 복합 그런거)
긴 시간입니다.
네, 공부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요.
저는 공부를 한 뒤 책상을 정리하지 않습니다.
요즘 화2 공부하고있는데 일주일째 책이 책상위에 놓여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잠깐 산책하고 나서 책상에 바로 앉아 1문제라도 더 풀수 있고
라면 물 기다리는 동안 2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10분이 지금 주어졌다고 합시다.
여러분이 책상 앞에 앉아 있다면, "10분 있으니까 10분이라도 공부해야지" 할겁니다.
근데 만약에 여러분이 거실에 있고, 책상에 아무것도 없으며, 공부하려면 책을 꺼내고 패드를 켠 다음 필통을 꺼내고 하는 작업(사실 그렇게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님)이 필요하다면, "10분 해봐야 뭐 얼마나 하겠냐... 축구 하이라이트나 보지" 할겁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환경을 조성해주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정말 쉽다는 것입니다.
'환경'이라는 것은 단순히 책상에 공부할 책 놔두기만을 이야기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공부할 개념을 스스로 설명한 걸 녹음해서
이동하거나 뭐 그런 자투리시간에 계속 들었다고 합니다.
사실, 여러분이 이 내용을 모르진 않을겁니다.
그러나 오늘 제 글을 통해서 다시 한번, 공부 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가, 자투리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는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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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귀찮아서 안 해서 웃었어
책상위에 쓰레기 개많은 나 칭찬해
아니 그런건 정리를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