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일반고 학생 공부 질문있습니다.
현재 서울 일반고 재학중인 이과 예비 고3입니다. 현재 제 고등학교는 내신은 적당한거 같은데 제가 내신을 잘 못해서 2학년 합산 (정보, 중국어 미포함) (한국사 통사 포함) 1.9x~2.0X정도 됩니다. 제가 희망으로 대학 라인이 최소 중경외시 이상 서상한 지향이라서 (특히 한양대) 이 내신으로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학때 수능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국어 : 내신 2~3 왔다갔다 모고 낮1~높2 왔다갔다. 시간투자 2위 생각중
사실상 제일 약점인 과목 같습니다. 제가 국어를 모든 과목중에서 제일 안좋아하기도 하고 그만큼 성적도 잘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제가 올해 여름방학쯤 고3 기출, 학원에서 나눠주는 고2 사설 (이투스) 같은걸 풀어 봤을때 어느정도 저만의 풀이법을 찾은거 같았고 실제로 9모도 1중반이 떴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문제를 안풀어서 그런가 점수대가 꾸준히 떨어지고 있고 아직 언매는 한번도 안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어 공부를 잘 못해서 인강을 들어야 할지 아님 제 방식대로 국어를 공부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이 다 강기분, 분석시리즈 듣고있어서 저도 들어야하나 고민중인데 솔직히 문학은 들어볼 생각이 있는데 비문학은 저만의 방식이 있다고 생각해서 인강을 들을지가 고민입니다. 또한 한번 팠으면 끝까지 파는걸 좋아해서 이원준T의 리트 300까지 생각중인데 이는 비추하시는가요?
요약: 기출 분석 시리즈 인강으로 들어야하는가, 또 언매는 어떻게 해야하는거고, 리트까지의 심화가 필요한가
수학: 내신 1, 가끔씩 2 모고 높1~낮1 왔다갔다. 시간투자 1위 생각중
개인적으로 가장 자신있는 과목입니다. 아직 미적분을 완전히 한건 아니지만, 수학은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딱히 걱정이 되는 과목은 아닙니다.
수1의 경우는 한 지 좀 돼서 문제풀이 방식이 가물가물하지만, 4의규칙 시즌 1을 최근에 풀어봤을땐 한 70퍼센트 정도의 문제는 다 풀리는거 같아서 시발점, 수분감정도의 시리즈는 들을마음이 없습니다. 뉴런은 잘 모르겠습니다.
수2의 경우는 최근에 하기도 했고 내신때 1이 뜨면서 폼이 좋은 상태입니다. 얘는 4의규칙 시즌 1 80퍼정도 한번에 풀때 풀렸고 미분파트는 4의 규칙 시즌 2 50퍼 정도 풀어본 상태입니다. 얘도 마찬가지로 시발점, 수분감은 들을 마음이 없고 뉴런도 딱히 없습니다. (비율관계 잘써요)
미적은 여름때 특강 이후 처음이라 지금 다양한 미분법 풀고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한지 얼마 안되서 얘는 학원에서 개념하고 문제나 풀겠습니다.
개인적으로 4의규칙 시리즈가 좋고 재밌다고 생각해서 방학때 시1,2 다 다시 풀어볼 생각인데 어떤가요? 기출을 다시 돌려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영어: 내신 2 모고 한번빼고 1 시간투자 4위 생각중
중학교때 부터 열심히 했던 과목이라서 단어만 하고 기출을 다시 돌릴 생각입니다. (마더텅 20분 미니모고 24회 그거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얘는 솔직히 저만의 공부방법이 있다고 생각해서 강의는 듣지 않을 생각입니다. 근데 저거 24회를 다풀고 나서는 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설 문제집은 추천부탁드립니다. 혹시 단어장 괜찮은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물리: 내신 1~3, 모고 11모 50, 9모 44, 3모 기억안남 시간투자 3위 생각중
개인적으로 역학을 제외하고는 다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역학을 못해서 문제죠..) 2학년 내신할때 역학 제외하고 전자기유도, 특상, 전반사 파트에서 한문제도 안틀렸습니다. 근데 역학을 많이 못합니다. 자이스토리 1등급 문제 역학적 에너지 보존 기억상으로 30퍼정도 푼거 같습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고요. 그래서 이번 방학때 문자 간소화랑 문제 풀이량 늘리면서 기출 한번 더 볼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혹시라도 남으면 그 OWL그거 풀면 되는건가요??
지구 내신 1~2 모고 11모 50 9모 50 3모 기억안남 시간투자 5위 생각중
이번 우주파트 내신 1등도 했고 딱히 고3 문제풀면서 수능빼고는 다 안정적으로 시간안에 풀어봤습니다. 학원 쌤은 기출만 해도 된다고 말하시는데 솔직히 불안해서 학원 개념 처음부터 다 듣고 저 혼자 폴라리스를 풀 생각입니다. 혹시 비추하시는지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이상한점이 있으면 댓글에 써주시면 제가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의견을 나눠주십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정석민 수학-범바오 영어-띵학 탐구-임정환
-
수능 전날 한 것 13
과감하게 배제하기
-
유전 3강씩 들은바로는 김태영>>>박선우 박선우쌤은 고양이만듣든가해야겠다 개념자세히 김태영이 좋네
-
국어 질문 8
현 고2 예비 고3인데 고2 여름때 정시파이터 선언하고 정시공부함 공부 처음시작해서...
-
구글링 막 해보는중인데 뭐라는지 잘 모르겟음… 검1고합격증명만 하면 그 뒤로는...
-
1학년 1학기는 학점이 정해져 있나요?
-
이또한 지나가리
-
난 일단 학종러인데 생기부에 넣은 책 중에 전체 다 읽은 책 몇권 없음.. 거의 다...
-
제 자랑거리 5
그냥 행복함
-
교과우수라 젤 적은게 3명, 많아봐야 30명 언저리임 1n명이 젤 많고 이러면 ㄹㅇ...
-
타격 0
-
건대 다시 못따라잡음? 위치 goat에 시설 goat가 되는거 아니냐
-
사탐강의 2개정도 듣고 국영수는 절대 안들음 올해 들은 인강이 수백개 기본...
-
한국지리 책도 사서 심심할때 인강도 듣고있는데 아무래도 좀 아닌거같음 그냥...
-
훨씬 중요한것들이 더 많은데 내가 입시성공을 못해서 신빙성이 떨어지네ㅜ
-
오르비언 2
오르비언이어된지는 일주일채 안됐지만! 여러분 사랑해요 오래오래살자
-
전출제한없는 사과대나 상경대에서 기계나 산공으로 전과하는거 난이도 어떤가요?...
-
가고싶은 과 대학이 하락세라 고민임
-
님들 자랑거리 잇나요 35
ㅇㅁㅇ
-
그래야지 다운그레이드니 뭐니 소리 좀 들어가지
-
서울대 문과 수시로 간 애들이 진짜 대단한 애들임 16
서울대 문과 정시도 수학을 1등급 받은 거니까 진짜 대단한 거지만 서울대 '문과'...
-
그렇다고 해요
-
배고파 1
편의점가서라면때리고싶다... 며칠동안 독감때매 제대로 먹지도 못했는데... (살...
-
초코라떼 6
달달
-
메디컬붙어서 지방메디컬 다니기로 했는데 뭔 학교 에타에 다 도망치란 말밖에 없냐
-
대성 패스 0
ㅇㅖ비고3 패스로사면되는거에요? 재수할건데 ㅠㅠ
-
한달반정도 지나니까 현실로 돌아가서 재수하는게 좀 슬픈듯..
-
강평보단 양평 ㅋㅋ
-
헉
-
서울대 노리는 애들은 물1 화1 화2 물2 중에 해야하는데 일단 서울대 노리는데...
-
조교하고싶다 4
-
님들 지거국도 못갈 성적에서 건동홍 소신 국숭세단 안정이면 재수 성공한편인가 5
적 어도 서성한을 갈려고 3000박았음. 근데 수학이 현역때도 2는 나오던게...
-
공부용아니고요 수능영어과외를 맡게돼서 감 찾기용으로 한 번 들어보려합니다 일주일에...
-
40명 뽑는데 8등이면 발뻗잠 ㄱㄴ?
-
다들 폭 말하는게 가군이 아니라 나군이죠?
-
만약에 280명이라고 적혀있으면 280명이 최초합 인원이라는거죠? 그리고 여기서...
-
맞팔구함니다.. 10
그냥 모밴해놓고 글쓰고싶어요
-
님드ㄹ 여자임? 47
ㅇㅇ?
-
경제 실모썰 7
민준호 모의고사 15분동안 세문제 풀고 찢어버렸음 아직도 그 충격을 잊지못한다
-
대치동 예비 재수생인데 진짜 화1 고득점자들이랑 대깨설들 다 화2로 향하는 중임...
-
작년 매직개념완성있는데 걍 이걸로 개념테크트리 들어도 되겠지
-
근데 몰라도 상관없음 내년에 갈거니까
-
아빠가 맨날 백수야 ~ 하고 부름
-
내년에 대학 들어가게된 현역입니다. 수시로 대학을 들어갔는데 약간의 욕심이 생겨...
-
ㅎㅎ//
-
문득 2018~19년에 어벤져스 개봉했을때가 생각나네 그랬던 마블이 대체 어째서...
-
드디어 블리치 구 애니 다 봤다ㅏㅏ 천년혈전 딱대
-
자신있었던 영어로 시급 만이천원 주는 동네 학원 알바 지원했는데 읽기만 하구 연락이...
-
과기대 가서 1학점 재수 아주대 가서 반수 과기대 가면 통학 5시간이라 다음해에...
-
6칸 두개다 끝자락이고 추합권임 3칸짜리는 사실상 버리는카드 3떨 가능성...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