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근데 좀 자랑하고 싶은거 있어
물론 남들이 보기엔 그냥 개병신 같겠지만
공황 때문에 내 방 밖에도 마음대로 못 나가던 인간인 내가 훈련소 가서 핑계 안대고 최선을 다해서 훈련받고 수료했다는게 나름 자랑스럽고
오늘 공황 생긴 이후로 처음으로 10000걸음 이상 걸었던데 그것도 나름 공황을 극복해나가는 중인거 같아서 기분 좋고
일 할때도 거기에 사람 엄청 많아서 무서운데 그래도 나름 일 열심히 배우려고 하고 있는것도 나 자신한테는 떳떳해
여전히 지금도 행복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이전보단 덜 우울한 삶을 살게 된거 같아서 나쁘진 않아
이런말 하긴 좀 뭐한데 진짜 훈련소 갔다와서 다행이다 싶은 생각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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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처입은 노소~ㅇ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들리는가 그때 그 목 소 리
전우여~들리는가 한맺힌 눈 동 자~
이어지는 군가는 육군가
요령은 패기있게
군가시작 하나 둘 삼 넷
자랑할 일 충분히 맞네요
스스로의 결점을 어떻게든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어째서 병신같겠습니다. 그런 말은 여기다 대고 욕하는 사람들한테 더 어울리겠죠.
화이팅입니다.
아주 예전에 제가 옵창시절에 봤던 커풀화님은 상당히 귀여운분이었는데
알고 보니 힘든 과거가 있었고 지금은 그걸 극복하시고 좋은 학교까지 다니게 되다니
자랑스러워하실만합니다ㅎㅎ 시간 빠르네요
형아 안녕 오랜만이시네요
고생하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