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성인되고 싶다
하지만 하루하루 흘러가는 이 순간 순간들이 너무 아깝다
내 인생의 하나 뿐인 학창시절인데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는게 슬픈데
덧없이 지나가는 과거의 조각들이
미치도록 그립다
존재하지도 않는 과거의 추억들
막상 그때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지만
난 다시 과거로 가고 싶다
그러고도 성인이 되고 싶다
난 뭘 원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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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럼 거의 다 그런듯
그렇죠 ㅋㅋㅋㅋ 그래도 견뎌야 되죠 뭐 그게 인생이니까
살다보면 좋은 날들도 오고 과거를 미화하기도 하면서요
근데 일단 지금 당장은 좀 힘드네요
그러면서 인생 살고 내면이 성장하는거죠뭐..ㅎㅎ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는 싶은데 그냥 가끔씩 우울해지죠
다 똑같죠 뭐 ㅎㅎ
오 저도 무의식적으로 비슷한 생각했는데...
요즘따라 인생이 안 풀리는 느낌...
시험기간이라 그럼 ㅜㅜ
성인되고 대학가고 일하다 보면 지금 이 순간이 추억으로 떠오릅니다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듦
하루하루 나중을 위해서 힘들게 일하면 나중에는 이걸 추억으로 삼는데
정작 일을 겪을 때 내가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느낄 때가 있을까
미래로써의 재정의에서의 행복이 아니라..
행복의 기준을 아주 낮추면 됨, 물을 먹고, 전기가 들어오고, 잘 곳이 있고, 공부하고, 건강하고
이 모든게 당연한게 아님 감사한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