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주저하는 생윤노베를 위해- 1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탐런 가이드 칼럼에 이어
생윤을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해
생윤 노베 스타트 칼럼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작성자 소개: 2025 수능 생윤 50점 (전국 15만 7천명중 만점자 85명)
생윤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망설이는 이유엔 대표적으로 두가지가 있는데요.
1.암기과목 이다
2.말장난이 심하다.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1번 사항에 대한 칼럼을 써보려고 합니다
1. 암기과목인가?
대부분의 경우에서 NO 라고 답하겠습니다.
생윤을 암기로 접근한다면 아마 지옥이 시작될 것입니다.
생윤의 항상 "일상적 대화"로 접근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일상적 대화란 무엇일까요?
간단한 문제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냥 어지럽습니다
그러나 해당 문항의 정답률은 86%로 생윤선택자 대부분이 쉽게 맞춘 문제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완전히 친구와의 술자리 대화처럼 풀어 볼 거에요
먼저 <보기> 를 일상적 언어로 요약하면,
종교믿는 애들한테는 자연이 신의 창조물이고, ㅈㄴ 신성하대 ㅋㅋ 정도입니다.
그냥 세상이 존나 신성하다는 뜻입니다. 별거없어요
선지로 달려가봅시다.
1번 선지
'성스러움이 드러나는 자연과 세계가 초월적 신 자체이다'
일상어로 해석해보면
"자연 자체가 신이야"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돌맹이가 신인가요? 토테미즘 주장하는거 아니죠? 1번 삭제
2번선지
'인간의 노력 없이는 세계 안에 성스러움이 존재할 수 없다'
일상어로 해석해보면
"야 우리가 노력했으니깐 세계가 성스러워진거야"
인간의 노력이 있어야 신이 존재할수 있나요? 개소리죠 아웃
3번선지
'신이 창조한 세계는 실재하지 않지만 일정한 구조를 지닌다'
무슨말이랑 똑같아요?
"신이 창조한 세계는 실재(존재)하지 않아"
자연이 존재하지 않나요? 개소리잖아요 아웃
4번선지
'종교적 인간은 신과 직접 교류함으로써만 성스러움을 느낀다.'
모르겠어요 저도 배운기억이 없어요 간접 교류할 수 있나?(지엽임) -> "본문으로 달려가요"
그냥 그대로 써있어요 "예를들면 ,~~~와 같이 신들과 직접 교류하는 신성성만은 아니다" 4번 틀렸대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지점은, 생윤은 ebs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않은 지엽을 그냥 내지는 않는다는 것 입니다.
다 본문에서 찾을 수 있게 내요 그렇기에 외울 필요가 없는 것이죠
5번선지
'종교적 인간은 세속적인 공간에서도 성스러움을 체험할 수 있다'
대충
"세속적 공간에서도 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 라고 하네요?
잘 모르겠죠?
세속적 공간을 내 언어로 바꿔봐요 세속적 공간이 뭐에요?
돈을 쫓는 공간-> 우리 사는 세상이잖아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성스러움을 당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
5번 정답.
생윤의 대부분의 문제는 이런 단순한 일상적 언어로 격파가 가능합니다.
유식한 단어로 paraphrasing? 이라 볼 수 있겠네요
패러프레이징이 암기인가요? 국어능력이죠
암기는 지리같은 과목이 암기에요 생윤은 암기의 영역이 크지 않습니다.
두려워 하지마세요
이런 간단한 대화 능력만 있어도 생윤은 "초등학교 도덕문제" 로 바뀝니다.
생윤은 뭐다? 술자리 대화다
유용한 팁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 칼럼 마칩니다 ㅎㅎ
서강대 논술 논술 문자 고려 설의 경한 세종대 농어촌 의평원 논술합격 수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최초합: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카이스트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 포스텍 예비:...
-
마음은 편하게
-
진학사, 0
지금 지역인재 의대 7칸인데 많이 떨어질까요..?
-
다른 병원들이 정부 눈치 볼때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전공의들 원하는 조건으로 사직서...
-
3명 뽑는데 예비2번이면 거의 못 붙는 거임…?
-
진학사 10만원 안버렸으니 럭키비키잔아
-
ㅠㅠㅠㅠㅠ
-
경희대 9
경희대까지 2관왕 했네요 평소같았으면 고민 없이 의대 갔겠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고민되네요….
-
진학사 모의지원자 평균 위면 합격할 가능성 얼마나 되는 건가요 1
진학사 결제는 안해서 아직 칸수는 안나오는데 저것보다 높게 나오면 합격할 가능성 5칸은 되는 건가요
-
5광탈후 1지망 2
와 ㅁㅊ 5광탈하고 1지망 붙음... 진짜 안 믿긴다 ㅠㅠㅠㅠㅠ
-
재수해서 약대가고싶은데 현역으로 화미생지 2212 받았어요 올해는 수시최저러라서...
-
수능만 보고 복학하는 의반수생 그냥 반수생들 많을것 같은데.. 의대증원효과도 있고..
-
그래그래 병호야 2
한번 잘 가르쳐봐라 얼마나 잘 알려주는지 볼까
-
SIUUUUUUUUUUUUUUUUUUUUUUU
-
정들었다
-
삼수실패시 군대 4
군대에서4수,5수커버 5수까지실패시자퇴후고졸
-
진학사 점공으로 얼추 알고 있었지만 쩝... 아니 그러게 누가 187명을 한 과에...
-
삼수할까요 0
논술 다 떨어지고 정시 성적도 불안불안하고 그냥 화나요 ㅠㅠㅠ
-
담주목욜에 종강임...
-
이건 올해 나의 재수성적
-
인천대가 가까워서 갈려고는 하는데 명지대가 역사가 있으니까 고민이 되네요근데 명지대...
-
오르비언 형님들이 보기에는 큰 의미 없겠죠? 문과입니다
-
재수학원 결제문자 오는거 보니까 생각이 듬
-
섹스 2
종강함 ㅅㅅ
-
중앙의 합격 ㅇㅈ 36
아직도 손떨린다........ 의뱃 신청하러 가야지 ㅎㅎㅎㅎ
-
텔그 낙지 질문 2
1.텔그 50프로 후반(57 58프로)정도도 위험한가요? 몇몇 글에서 떨어졌다는...
-
물론 저는 수시안넣음(논술떨..)이지만 주변에 수시넣은친구들보면 얘가...
-
ㅇㅇ
-
진학사 과년도 실제 합격자 리포트에서 불합격한 표본도 실제 지원자 표본이 맞나요??
-
이대동국대 2
조발나라 ㅈㅂ똥줄탄다
-
둘 다붙었고 둘 다 긱사가거나 자취해야하는데 어디를ㅇ가는게 더 좋을까요
-
가톨릭대 약대 8명뽑는데 2명까지 더 돌수있으려나요... 5
작년에는 2번까지 추합된던데... 제발
-
진학사 2
진학사 수시지원자 언제부터 빠져나가나요?
-
한의대 질문 9
낙지 보다보니까 원서 조합이 좀 신기한 얘들이 있어서 질문... 한의대 인문 /...
-
이젠 선녀로보이네
-
인하대 인문논술 0
하루준비하고 정신없이 썼는데 어케든 붙었네요... 이제 반수시작
-
수의대도 자연/공학계열로 치는건가요? 정시 계산식으로 하면 전컴화에서는...
-
대학교 신입생 0
새내기하고 타학과 3학년 만나는 일이 많을까요??
-
작년에 9번까지 돌긴했는데 올해 돌까요? 애매한 번호라 정시 컨설팅 일단 받는게 좋겠죠?
-
과기대 vs 인하대 28
연논떨어지면 둘중에 가야하는데 어디가 낫나요 둘다 전장이고 거리는 상관없음요
-
중대 경희대 1
중대는 낮은 과만 되고 경희대는 과 골라서 갈 수 있는데 어디 가는게 나을까요?...
-
우웅
-
연치 논술 컷 0
연대 치대 2차 논술 컷 다들 얼마라고 보시나요
-
전북대 공학계열 0
전북대 공학계열 예비 얼마나 돌까요
-
인하대 컴공 ㅅㅅ
-
아주논ㅇㅈ 13
-
중대약대논술 13
감사합니다!! 다시는 안돌아올게요
-
지금 6칸인데 불안하네요... 올해는 합격컷이 낮아지는 추세라던데 혹시나 칸수가...
-
서울대 가천의대 충북대, 충남대, 건양대 -> 교수들 인사이트 없음, 대학본부...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길 수도 있겠지만 저 진짜 이렇게 풀어요 ㅋㅋㅋ
킬러문항에는 안통하는 방법이라 저거 보고 생윤한다면 통수맞자나욬ㅌㅌㅋㅋ
킬러문항에도 기출선지와의 결합을 통해 적용 가능합니다 패러프레이징이 문제풀이의 시작점 이라 생각해요
술자리 대화 풀이법으로 킬러가 다 풀리면 누가 50못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 도덕문제 풀이라고 하시는 의견은 존중하겠습니다만 사람들이 오해할 여지가 다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암기보다 패러프레이징이 중요하다는걸 강조하다보니 좀 과장해서 표현한 감이 있네요 그만큼 내 언어로 바꾸어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걸 역설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별 의미 없게 느껴짐. 그냥 핵심 문제 몇 개로 갈리는 거라. 어떻게 푸는지 같은 요령은 없다고 봅니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학생이 유리할 뿐이에요. 특히 올해 같은 수능에서는...2년 남았는데, 그 2년은 계속 이럴 겁니다.
정확하게 이해한다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무엇을 어떻게 정확히 이해하는건가요?
단순암기가 아니라 이해요
패러프레이징이 암기인가요? 국어능력이죠
암기는 지리같은 과목이 암기에요 생윤은 암기의 영역이 크지 않습니다.
저와 같은말을 하고계신데 의미가 없다고 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국어능력 변수 못됩니다. 생윤에 국어능력을 논하다니...국어능력이 생윤에 장애가 된다면 그건 백퍼 하위권입니다. 그리고 국어능력을 유의미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선지를 평가원이 구성할 능력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 국어능력 테스트하는 줄 알고 선지 골랐다가 나락 간 일도 여러 차례 있고요.
그리고 님 같은 사람들이 무슨 문제 푸는 요령이라고 하면서 남한테 설명하고 하는 거, 잘 보면 요령 아닌 게 대부분이에요. 님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 님 글을 제대로 본 건 아니라서..그런데 문제 푸는 요령이 있다는 식으로 글 쓰는 사람은 몇 차례 본 적 있어서 그 경험으로 하는 말입니다.
주장에 근거가 하나도 없으신데 혹시 어떤근거로 말씀하시는건가요??.. 너무 단정적으로 주장하셔서 당황스럽네요 생윤에 국어능력이 변수가 될수 없는 이유와 제가 문제 푸는 방식을 요령이라 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저는 실제로 저런 방식으로 문제를 풀고 이번 수능에서도 크게 도움을 받았는데..?
뭐야 왜 10초컷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