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다들 재수하니까
크게 좌절할 필요 없겟죠? 하 내 스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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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중딩부터가고 고1때 정병때매자퇴갈기고 지금까지 대학도 못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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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가치관 내에서 답해드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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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하기싫은데 애들다 인스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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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 9
오늘 하루종일 먹은 게 구운계란 2개에 탐스제로 1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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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카 하면서 매월 승리만 풀어도 문제 충분하려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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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가입햇을때도그렇고 오르비 첫글썻을때도그렇고 계정 삭제하고 재가입햇을때도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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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런더만 3번을 했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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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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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ㅇㅈ 4
고2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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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컴가고싶다 5
고컴개핵빵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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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변표 과탐 유리하게 내면 고대 문과 컷 주루룩 올라갈까요 개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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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한지 한달이넘었는데 아직8일을기다려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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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나만이러냐 4
하아 릴스버ㅏ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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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학벌이여도 취업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그냥 대체불가능한 인력 자원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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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진짜 으울한거 누구한테 말안하면 죽을거같은때가 잇음 1
이제그정도로 힘들면 병원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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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막 말시키구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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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아있을텐데 그래도 한번 뱉고나서 마인드 고치니까 훨 나아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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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노래듣는 게 젤 좋은 것 같음 지금도 노래 듣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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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기억으로 남지는 않을 것 같아서 다행 지금 힘든 사람들도 수능을 닫고 나갈 땐 웃고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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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자꾸우울글써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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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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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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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립이 맛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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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에 1
다들 안 자고 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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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타 0
자자 내일부턴 일본어 공부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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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주변에서도 그런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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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확통 생윤 세사 선택이고 백분위 98 83 4 95 76 입니다 수능 직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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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할 말 3
이번 수능 망쳐서 35425 떴는데 경대 수시 넣은거 떨어지면 쌩재수한다vs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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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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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다 4
5시에 기차와 함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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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등이군 0
이정도면 하위권?이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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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 좀 부담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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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일도없고 좋은일 좀 해보고싶은데 어디서 구하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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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논술합격기원 8
다같이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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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볼게. 볶음밥 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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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가 제일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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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지나간당 8
부지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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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문제집사고 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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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홍 낮은과정도 가능할까요?ㅠ 국승세단이면 어느정도 과갈수있나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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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0덕 밖에 없는 거지에게 적선을 베풀어주세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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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하면서 정말 이 악물고 열심히 했고 국어 종이 치기 전에도 정말 후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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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공부 중 1
드디어 내일(사실오늘)부터 지옥의 시험기간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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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일본어 공부해서 17
이거 자유자재로 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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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철학 사회학과 이런데나오면 보통 뭐함뇨? 대학은 높이고싶은데 고시공부 또할자신이 없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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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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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렙만 더오르면 닉넴 바꿔야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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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이월 질문 0
만약 한다면27일날 마감이고 28일날 이월 인원 업데이트 겠죠?
막상 해보면 똥 잘싸지고 잘 살아져요
다시 6모를 보고 9모를 보고 그럴 자신이 없을 거 같은 느낌... 성인이라 놀고 술도 마시고 싶을텐데 넘 비참할거 같아요
자신없으면 안하는거 추천 진짜로
진짜 고3 1년동안 받앗던 스트레스 배로 받을 자신 없는데 이번 수능이 국어빼고 너무 제 실력이랑 괴리가 크게 나왔고, 수능 조지고 많이 꺾였지만 수능 직전까지도 난 연고대아님 안간다고 할 정도로 욕심이 있었어서 너무 고민되긴 해요ㅠㅠㅠ
근데 성적보니까 쌩재수하기엔 아까워요,, 5등급이었으면 열심히 하면 무조건 오르는데 올해처럼 본인이 열심히해도 그만큼 안나올수도 있는 성적이라 하실거면 그래도 걸어두는게 좋을거같아여
이것두 너무너무 고민이 돼요ㅠㅅㅠ 항상 탐구도 1 영어도 1 이었는데 뭔 수능에서 4, 2 떠버린거라... 걸쳐둔다면 건동홍 어케 잘 써봐서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또 안일해진다는 얘기두있고요 ㅠㅠ
재수는 ㄱㅊ
국어1이면 자신감가지고 하셈 ㅎㅇㅌ
이것도 진짜 딜레마인게 이번 국어 백분위99가 운도 따라 준 거라 다시 치면 이정도로 안 나올 거 같다는 두려움도 있어요 ㅋㅋㅠㅠ 에휴 그래도 다른게 말도안되게 망했으니 다시 해봐야죠 ㅜ
실력이랑 괴리가 크게 나왔다 라고 인지가 되면 한 번 더 해보고 수능에서 나온 성적이 결국 내 성적이였구나 라고 생각이 들게 될 때 수능판에서 나오는 것 같음 ㅋㅋ
그리고 재수도 사람이 히는거고 결국 재수학원 들어가기 전까지 술 마실려면 1주일에 5,6번도 먹게 되어있으니까 못 놀까봐 걱정은 하지 말고
아무래도 제가 특목고에 다니능데 애들이 다들 수시라 재수비율이 낮아서 걔네 대학생활 보면 너무 비참할거 같다...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드네요.. 수능 전 까지 넘 스트레스 받아서 독서실에서 나와서 집 갈때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항상 울컥했었는데 기어이 이걸 다시 해야되나... 싶고 그래요 말씀하신거처럼 이게 내 실력이구나 받아들이지 못하겠으니 다시 해야죠 ㅠㅎㅎㅠ
일단 2월까진 술을 마시든 알바를 하든 몸을 만들든 존나 열심히 살아보셈 그다음 다시 11월 수능날의 나와 12월의 성적을 확인했을 때의 나 그리고 1년동안 수능공부했던 나를 되돌아보며 어떻게든 대학을 다니기라도 할까 반수를 할까 군대를 갈까 재수를 할까 고민해봐 지금 1년 ㅈㄴ 비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결국 대학가면 큰 차이 없고 못 논 1년 이자까지 쳐서 더 재밌게 놀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뭐가 됐든 응원함
재수도 하다보면 재밌어요
아 이 말씀 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전 아직 이해가 안 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