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국어 기출분석은 대단한 게 아닙니다
처음 기출을 풀 때는 낯선 지문이잖아요?
일단 풀고 채점을 합니다.
오답이 왜 오답인지 알고
정답이 왜 정답인지 아는 것.
이것이 국어 기출분석의 시작입니다.
다음은 기출에서 교훈을 찾으셔야 합니다.
교훈의 내용은 어떤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사나 독학서의 도움을 받아도 좋습니다.
생각해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내가 이 지문을 현장에서 뚫어낼 수 있는가?"
"나는 이 문장, 이 단락을 보며 무엇을 생각했는가?"
"가장 이상적인 동작을 구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
...
이밖에도 사람마다 회독의 목적이 다르겠죠.
단, 명심하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한 회독의 목적은 반드시 하나여야만 합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적은 시간은 아닙니다.
결국 국어는 혼자 뚫어내야 합니다.
콘텐츠가 중요한 과목이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이상적인 독해를 체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낯섦에 대비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수능 국어 기출분석의 정의가 아닐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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