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서울대 인문vs연고대 상경은 후자임
넷상에서는 사실 하도 문과 내려치기가 심해서 연고대 상경 나와도 취업 못한다 그러니 그냥 간판 하나만 보고 서울대 인문 가라 소리가 많이 나오고 진짜 여기 나온 애들도 아사하는걸로 아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음
근데 사실 팩트는 연고대 상경은 연고대 공대랑 로스쿨 고시 아웃풋 다 빼버리고 순수 사기업 취업 아웃풋으로만 비교해도 꿀리지가 않는다는거
연대 응통 같은데는 반도체 비롯해서 전자 컴퓨터같은 높공 라인들 이상으로 취업을 잘하고 경영학과나 경제 애들도 중간공 수준 이상으로는 매년 무조건 간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ㅇㅇ
연고대 상경 애들도 취업 잘 못하니까 다 cpa 준비하는거 아님? 괜히 "cpa준비반" 별명이 붙었겠냐??라고 할수도 있는데
그건 아주 심플하게 회계사 자격증 하나의 가치가 대기업 사원보다 훨씬 좋기도 하고 경영에서 회계 재무만 파는 애들 입장에서는 그게 전문성을 입증받을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니까 cpa를 준비하는거지 그거 1차만 붙은 애들 떨어진 애들 다 나중에 괜찮은데로 들어감
반면 서울대 인문은 로스쿨 고시 제외한 취업 전선에서는 연고경한테 상대가 안된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문과애들이 전문직 제외하고 공대 나와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 비록한 제조대기업 가는애들 수입으로 이길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길이 금융권 취업인데 당연히 최상위권 레벨에서는 상경과 비상경의 격차는 유일무이할 정도로 클수밖에 없음 근데 문과 상위권들은 그걸 너무 간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울대 인문가서 경영학과나 경제학부 복전이나 전과를 노리는거는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하늘의 별따기 ㅇㅇ 복전컷 보면 납득할거
그리고 사실 연고대 상경을 가도 로스쿨이나 고시 준비하는데 학벌로 전혀 지장될게 없다는게 팩트죠 오히려 cpa준비할거면 연고대 상경이 더 낫다고 볼수도 있음(학교 분위기+학과공부 고려했을때) 물론 붙고 나서의 가치는 서울대 인문이 더 높다고 볼수 있겠지만..
서울대 간판 하나가 주는 가치는 아직도 유효하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 확 준게 팩트인데 아직도 닥치고 학과보단 학교 마인드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서철에 이런글쓰면 좋은시선 못받을거 알지만 입이 너무 근질거려서 써보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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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설인문쓴다네요
제가 입시판을 떠난지가 언젠데..ㅠ 이글 써도 어차피 다 설인문 가는데요 뭘 애초에 자기가 로스쿨이나 행시 떨어질거라는 생각을 잘 안해서 제가 쓴것들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설인문 감 그냥 통합수능 이후 더 심해진듯
서울대는 예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해본다...
저도 이렇게 생각해서 연고대 경영중에 칸수 높은거 쓰고 설대는 하나 스나 지를려고요
경영학과 경제학과에서 배우는 건 그 자체로는 취업에 별 도움 안됨.
학점 4점대 경영학과vs 인문대 cpa 하면 닥후고 경제는 그 자체로는 취업에 도움되지가 않음.
설인문 가서 복전/학회/인턴/전문직 준비하는 게 연상경 노리는 거보다 나음
복전 글에서 언급했고 학회도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뭐 mcsa 이런데는 들어가는거 하늘의 별따기 전문직 준비하는건 서울대 인문이라고 해서 리트에 행시에 추가점수를 주지 않음 붙고 나서 벨류가 좋은건 앞에도 언급했고
님이 말하는 취업에 도움 수준이면 공대조차 산업현장에 '직접적인 도움' 수준이라고 보기 어려움 학교에서 배우는 공학과 실제 공정현장은 다르거든요.. 단지 해당 전공과 학벌을 통해 관련 직무를 배우고 적응할수 있느냐를 보는거에요
서울대 인문이라고 리트에 가산점을 주진 않지만
로입에선 가산점을 받죠.. 그리고 간판 빨 무시 못합니다
졸업하고 나서 그님대 소리 들으면 또 후회함. 연경 출신이 선호하는 직장은 서울대가 많을 수밖에 없어서
안풀린다 기준으로 보면 상경이 훨씬 나은 삶인 거는 맞는 거 같은데
ㄱㅁ
원서쓸라니까 설인문vs연고경 둘 중 하나 미리 정해놓고 써야될거 같은데 로씨행 안하고 바로 사업전선 뛰어들어도 설대간판 무시못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