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07 고민 좀 들어주실 분
저희 학교가 겨울방학에 강제로 붙잡아두려는데 기숙사가 저당잡혀 있습니다(통학 1시간거리). 다시말해 겨울방학을 째려면 기숙사 영구퇴소를 감안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근처 원룸을 하나 집으려했는데 부모님이 극구 반대하시고 그냥 학교 가라네요. 같은 처지의 기숙사 친구들은 다들 허락하시는 분위기던데 이 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입니다..
어차피 정시파이터라 세특 신경안쓰는데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전 무조건 겨울방학을 학교에서 낭비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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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부모님 설득할 거 같아요 저라면
일단 주말에 이야기를 해보긴 할텐데...이전부터 너무 완강하게 반대하셔서 설득할 가능성이 적어보여요
잘 풀리면 좋겠네여
학교에서 정시공부하면 해결아닌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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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들 공부 분위기도 별로 좋지 못함
3. 학교 자체가 생기부에 힘싣는 학교라 정시에 반감이 큼
걍 아닥하고 반년 공부하고있는데 효율이 너무 떨어지네요
아 겨울방학때 정규수업마냥 운영하는거면 말이달라지는데 흠..
일단 지습이라도 달라고 말해보고 안되면 무단으로라도 배째고 안나갈까도 생각중입니다...공부하는데 이런거까지 신경써야하는게 너무 싫네요
교무실 가서 딜 해봐요 정시할 계획이다 인터넷 강의를 듣고 혼자 문제 풀고 싶다...
이미 다른 정시가 해봤다가 온갖 인신공격 다 먹어서...저희 학교가 정시를 깊게 배척하는 학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