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abiner [1152117] · MS 2022 · 쪽지

2024-11-28 23:33:34
조회수 1,221

장수생 여러분 김성은T 캐스트 한번 보세요

게시글 주소: https://mclass.orbi.kr/00070198021

뭔가 울림이 있네요


요약) 지금은 수능이 전부같이 느껴질 수도 있다

그치만 장수생은 이미 멘탈적으로 지쳐있는 상태기 떄문에 어느 정도 치유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선 지금은 커뮤 같은 데 너무 기웃거리지 말고

수능보다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좀 쉬고 있길 바란다

그리고 우선 대학에 들어가보는 것을 권한다

대학생활을 오롯이 해봤다가 오히려 여길 그대로 다녀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 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해볼까 싶다면 그때 반수를 해봐라 

그러면 오히려 성공확률이 올라갈 수도 있다 


대충 이런 내용인데 


모두가 동의하진 않을 수 있는데 우선 저는 상당히 동의하는 부분이 많네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작년 원서철에 저보고

쌩삼수를 하던가 아니면 이번에 대학 가고 수능은 그만 보던가... 하라고 하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반수를 했고

사실 결과는 기대보다 아쉽긴 한데 (성적표 떠봐야 알겠지만)


쌩삼수가 아니라 반수였던 것 자체에 대한 후회는 아직까지 별로 없네요...


한 학기를 수능판에서 벗어난 상태로 학교를 다녔고


그럼에도 학벌이 아쉬워서 다시 수능을 치긴 했으나...


그 한 학기 동안 상당히 많은 경험을 했던 거 같아요 


전 더이상 수능을 안 볼 거 같지만


한 번 더를 계획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다가오는 수능이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다들 화이팅이에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