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숭실대 25][전과 혹은 복수전공을 고려하고 입학한 친구들에게]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숭실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숭실대생, 숭실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꿀팁이에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전과 혹은 복수전공을 고려하고 입학한 친구들에게>
여러 가지 이유로 원래 희망하던 과와 다른 과에 입학한 친구들이 많을 거야. 이런 경우는 전과나 복수전공 제도를 이용하면 좋은데, 여기에 대해 알려줄게!
우선 전과의 경우, 현재 과가 어디든 상관없이 전과할 과의 전공기초, 전공필수, 전공선택만 이수 요건에 맞춰서 채우면 돼. 숭실대에서는 1년에 한 번 매년 겨울에만 전과 신청을 받아. 따라서 1학년, 늦게 결심했다면 2학년이 끝나고 전과 신청을 하면 돼.
하지만 1학년 1학기 때부터 모든 시간표를 전과할 과의 과목으로 채우는 건 비추야! 동기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때가 1학년 1학기고, 보통 대학에서 가장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동기들이거든. 1학년 1학기 때는 입학한 과의 시간표로 다 채우거나 전과할 과의 과목을 1-2개만 듣는 걸 추천할게.
또 중요한 건 전과할 과의 과목을 꼭 들어보는 거야. 교양으로 비슷한 과목이 있어도 전공으로 듣는 걸 추천할게. 예를 들어 컴퓨터학부로 전과하고 싶다면 교양 <프로그래밍기초>보다 전공 <프로그래밍및실습>을 듣는 게 전공 이해에 훨씬 도움이 될 거야! 전공 학점이 인정되기도 하고.
복수전공의 경우 현재는 매년 4번씩 신청을 받는데, 1학년은 2학년 올라가기 직전 겨울에 처음 신청할 수 있어. 복전은 복전 과의 전공기초(1학년 과목)는 채울 필요가 없고, 복필 과목(2,3학년 과목)을 우선해서 차근차근 채우면 돼! 복수전공은 전과와 다르게 두 전공을 같이 채워야하기 때문에 1학년 때는 본전공으로 다 채워도 괜찮아. 복전을 할지 말지 고민된다면 이 역시 복수전공 과목을 1-2개 정도 들어보는 것도 추천해!
전과와 복수전공을 비교하자면, 전과는 심적 부담이 적은 교양 수업을 더 많이 들어도 졸업 요건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공부량이 적을 수 있어. 하지만 복수전공은 다른 사람들이 교양으로 채우는 학점을 전공으로 채워야하기 때문에 공부량이 폭발적으로 많아질 수 있어. 반면 학생회 같은 과생활에 관심이 많다면 전과는 조금 아쉬운 선택일 수도 있을 거야.
숭실대는 전과와 복수전공 모두 널널한 편인데, 전과는 컴퓨터학부, 소프트웨어학부 같은 곳을 제외하면 웬만해서는 받아준다고 알려져 있어. 복수전공은 대부분의 과에서 학점컷을 내기 때문에, 경영 같은 인기과를 원한다면 학점을 4점 이상으로 유지하는 게 좋아. 4점이라는 게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1학년 때는 워낙 공부를 던지는 친구들이 많으니 조금만 열심히 해도 받을 수 있을 거야.
만약 지금 전공을 살리고 싶지 않은데, 어떤 과를 전과/복전해야할지 모르겠으면 과 커리큘럼을 몇개 읽어보고 전공 과목을 여러 개 들어보는 걸 추천해. 좀 낭비 같을지라도 지금이 가장 결정하기 좋을 때니까!
전과/복전 인기과를 살펴보면, 문과계열에서는 진로가 다양한 경영, 전문적인 걸 배우는 금융/회계, 어문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통상, 영상을 배울 수 있는 언홍이 있는 것 같아. 그리고 이과계열에서는 코딩에 관심이 있으면 컴퓨터/소프트, 물리에 관심이 있으면 전자정보공학을 많이들 살펴보는 것 같긴 해.
내가 알려준 내용은 전과 및 복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인데, 관심가는 구체적인 과가 있다면 학과 사무실에 전화해보는 걸 추천해!
다들 잘 맞는 전공 찾아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나가길 바랄게!
예비 숭실대생이라면? https://fresh-ssu.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숭실대합격, 숭실대25학번, 숭실대생 아니라면? https://knocks.co.kr/brand?hash=252
다른 대학교는 여기에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진정으로 여성 인권 신장을 원한다면 4
그딴식으로 시위했으면 안되지 않을까요 오히려 셀프 사회적 낙인+여대 졸업생을 차별할...
-
맞팔맞팔 6
ㅁあㅈ팔
-
수학 기출서 0
기출로 자이스토리 어떤가요? 자이스토리 원솔멀텍 중 고민 중 입니다. 공부 목적은...
-
역할맥에서 혼술할까 16
마실 사람이 없는데 술 없이 못버티겠음 오늘은..
-
무신사 오프라인 0
팝업은 24일에 끝난 걸로 알긴 하는데 오프라인 매장 가도 온라인에서 파는 할인율과...
-
친구랑 겜하기로 했는데 흠..
-
3모때 동홍낮과도 애매한 성적이었는데 수능 잭팟터져서 성한인문성적 나옴...
-
그룹 뉴진스 다섯 멤버가 오늘(28일) 저녁 8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엽니다....
-
연세대 "2027년 신입생 당겨쓴다"...초과선발에 억울한 고1 4
[파이낸셜뉴스] '재시험' 홍역을 치른 연세대학교의 자연계열 수시 논술이 결국 추가...
-
수능 끝난 수시러 고3입니당 거의 6개월동안 짝사랑 하던 애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
-
수시 전화합격 7
만약에 수시 전화합격이 왔는데 전화 받고 안 간다고 하면 정시 쓸수 있는거임?
-
어떤가요? 철학하고 역사 좋아하는데... 서울대 인문 목표인데 별로일까요..?...
-
고2 11모에 26414받고 현역수능인 25수능에 13411 나올 것 같습니다...
-
https://orbi.kr/00070194388/%EC%98%A4%EB%8A%98%...
-
누가 나은가요? 들어보신 분 계실까요? 언매하다가 20분 2틀인거 보고 화작할...
-
아 스위치살까 3
마렵네
-
N수하면 그만큼 리스크도 있고 돈벌면서 공부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
교직이수 가능한 과 가게되면 교직이수 해보고 싶은데
-
인강 다들 2026커리소개하는데 이다지쌤만 안올라와서ㅜㅜ
-
현우진 풀커리만 다 해도 금방 수능 되는거 아님?
-
옛날노래나 일본노래만 들음
-
하냥대로 날아간다앙
-
오늘 루트 14
집 행신역 부산역 근처 국밥집 남포동 관광 안내소 용두산...
-
라고 믿고 있습니다.. 꼭 그렇게 되어야 해요 올해 44점 받은 제자들이 왜이리도 많은지..
-
제발 이대로만 7
-
무지성정시러 양으로꼴아박고 암기와는거리가멀며 아주 잘하는 과목이 없고 정신을 늦게 차림
-
나도 수시로 대학 가보고 싶다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최종 승인…세계 10위권 항공사 탄생 3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인 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
-
내신 4 극초 권장 이수과목 전부 다 수료했으면 bb 주나요
-
아무도 못 맞힌다는 게 내 피셜임뇨
-
일단 8학군 갓반이고 첫내신때 군기? 바짝들려서 국어 전교권찍고 2점초 한번 만든거...
-
좋아하는 애랑 좀 닮음
-
해군 육군 군수 8
27수능볼 계획입니다 공군은 커트라인이 너무높기도하고 3월에 입대하고싶어서...
-
최상위권들은 손해보는 시험이었지만 저같은 중상위권한테는 20수능급 황밸수능이었던 듯...
-
당일치기는 하지마라..
-
덕코좀..
-
비하하는게 아니라 현역으로 가려면 수시가 최고인데 수시에서는 내신이 절대적임...
-
혼자 여행 많이 다녀본 사람으로서 여행지 11시 도착 -> 점심식사 -> 산 등산...
-
제목 그대로입니다 팀플이 많습니까?
-
ㅅㅂ 9명이 하루 종일 쫒아다니고 서로 의심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알리바이가...
-
시발련.jpg 4
씨발련
-
ㅈㄱㄴ 집 인터넷 핑 좀 느리던데...
-
커리큘럼 영상 보니까 시발점부터 해야할거같음 24수능 보고 나서 딱히 공부도 안...
-
님들 과탐하면서 뭐뭐 오개념이다 이러면서 싸우는 거 들어본적 있음?근데 이건...
-
프사추천좀 13
근데 미소녀여야함
-
호떡은 맛있당 17
-
귀여움 2
-
지구생명은 그래도 10만선유지할거같은데 물화는 ㄹㅇ 전멸할듯 특히 화학은 2만선까지 떨어질수도?
-
진짜 미친듯이 뛰었으면 바다볼 수 있었을거 같기도 하고.. 6
지하철 시간 보니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