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ㅠㅠ
문과현역이고 수능성적이 평소보다 안나왔지만 재수는 진짜 하기싫어서 한번에 가고싶은데 적정라인이 동국대,홍익대 낮은과 (철학이나 어문같은것), 국민대, 정도로 나왔어요.
(국민대부턴 인문계열 모든과 가능)
저는 부산에서 살아와가지고 서울에서 대학생활해보고 싶어서 국민대 경영이나 동국,홍익대 낮은과 입학하고 기숙사 생활 하고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럈더니 부모님은 취업생각하면 서울에서 굳이 돈쓰고 적응하는데 시간쓸바에야 부산대를 가고 서울가서 집세같은거에 쓸 비용을 취업준비같은거에 쓰거나 여행을 가거나 어학연수 같은거에 쓰는게 어떻겠냐고 하십니다. 부모님 말씀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저는 서울에서 대학생활 하면 인프라나 인맥같은걸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서울로 올라가고 싶습니다.
혹시 국민대 경영이나 동국대,홍익대 낮은과 가는거 보다 부산대 가는게 취업에 도움이 크게 체감이 갈까요? 진로는 아직 못정했는데 아마 회사취직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기업 보니까 지방할당제 같은거도있고해서 정말 취업생각하면 부산대를 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국민대나 동,홍 낮과 가는게 맞을까요?
참고로 어딜가든지 경제적 지원은 부족하지는 않아요. 지원은 해주신다고 하는데 취업에 불리할지 마음에 좀 걸려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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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인적인 의견인데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남 의견듣고 했다가 좀만 맘에 안들어도 좀 후회되고 원망스럽고 이러기 때문에ㅠ 취업은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큰 차이 있을까요...?
생활비 고려하면 4년간 최소 1억을 더 쓰게 될텐데요? 집에서 그 정도 받쳐줄 여력 되나요?
등록금 고려하면 더 차이 날꺼고
부산은 국공립. 인서울 대학은 사립
취업 생각하면 국민 홍익 비상경 문과 가느니 부산대 경영 경제쪽이 나을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