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합격자를 위한 꿀팁][고려대 25학번 오픈채팅방]_교수님께 올바른 형식으로 이메일 쓰는 법
안녕하세요.
고대에 처음 발을 딛는 우리 '아기호랑이들'을 위해, 2024년 11월부터 선배들이 머리를 맞대고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답니다. 바로 '클루'와 '노크'가 함께하는 고려대 2025 합격자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3줄 요약]
1. 고려대 신입생의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노크와 클루의 고려대 선배가 작성한 꿀팁이에요.
2. 더 많은 정보, 선배, 동기를 일찍 만나고 싶으시면, 합격자 오픈채팅방으로 들어오세요!
3. 들어오는 방법은 아래 링크에 있어요!!
https://fresh-korea.knocks.co.kr/?hash=20253
앞으로 고대에 처음 발을 딛는 우리 '아기호랑이들'을 위해, 클루와 노크가 선발한 고대 선배들이 고대에서 살아남기 콘텐츠를 작성했어요!
이번 편은 교수님께 올바른 형식으로 이메일 쓰는 법입니다.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야 할 일이 자주 생깁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선생님께 여쭈어볼 것이 있다면 교무실로 찾아가 바로 말씀드리거나,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연락을 드리면 되었었지만, 대학교에서는 교수님의 연구실에 찾아가거나 카카오톡을 보내기보단 주로 이메일로 연락을 드립니다.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낼 때는 예의와 격식을 갖춘 이메일을 보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새내기들이 이를 몰라 곤란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형식으로 메일을 써야하는 걸까요? 예시를 들어서 알아봅시다.
고려대학교 OO학과 홍길동은 과제를 하다가 질문할 것이 생겼습니다. 문제의 조건이 명확하지 않아서 답을 작성하기 애매한 상황입니다. 고민 끝에 홍길동은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1. 제목에는 목적을 분명히 밝히자!
“과제 질문”, “교수님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3번 문제에 대한 질문”… 이러한 제목은 모두 좋지 않은 제목입니다. 교수님들은 바쁘고, 하루에 수많은 메일을 받으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첫 화면에 보이는 제목은 교수님이 한 눈에 상황을 파악하기 쉬운 제목으로 하는 것이 좋겠죠? 어떤 과목인지 (학수번호와 분반을 포함하여 설명합시다!), 어떤 이유로 이메일을 보내게 되었는지가 한 번에 들어간 제목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홍길동 학생의 경우, “고려대학교의이해(KORE111 – 00) 과목 2차 과제 관련 문의” 라고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2. 첫 인사에는 자기소개를 확실히 하자!
한 수업에 속한 수강생은 굉장히 많습니다. 본인이 그 학생들 중 누구인지 밝히는 것이 좋아요! 첫 인사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면, 교수님께서는 당황스러우실 거예요. 인사, 어느 학과의 어떤 학번의 누구인지, 그리고 필수는 아니지만 간단한 안부 인사를 함께 한다면 센스 있는 메일이 됩니다.
3. 본론은 목적이 명확하게, 표현은 예의바르게 작성하자!
너무 돌려서 목적을 설명하면 읽는 사람 입장에서 별로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 메일이 됩니다. 말의 요지만 확실하게 강조하며 작성하되, 너무 딱딱해지지 않게 예의바르고 부드럽게 작성합시다.
4. 끝 인사에도 예의를 갖추자!
마지막까지 교수님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합니다! 날씨, 건강 등의 이야기를 하며 안부 인사를한 뒤, 다시 한 번 본인이 누구인지 밝히고 메일을 끝마칩시다.
5. 줄 바꿈으로 가독성을 높이자!
그럼 홍길동 학생이 형식에 맞추어 작성한 메일을 봅시다.
(예시)
제목: 고려대학교의이해(KORE111 – 00) 과목 2차 과제 관련 문의
내용: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수요일 오전 9시 고려대학교의이해(KORE111-00)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OO학과 2024123456 홍길동입니다. 현재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고려대학교의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고려대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견고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다음 수업시간까지 제출인 2차 과제의 3번 문제에서 ~~~~ 조건이 있었는데, 이 조건은 ~~~~ 으로도 해석되고, ~~~~ 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혹시 둘 중에 어떤 방향으로 해석하면 될까요?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일교차가 크므로, 감기 조심하세요. OO학과 2024123456 홍길동 올림
교수님에 대한 존경심이 느껴지는 좋은 메일이지만 딱 하나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줄 바꿈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하여 서론-본론-결론에 맞추어 줄 바꿈을 해줍시다.
(예시)
제목: 고려대학교의이해(KORE111 – 00) 과목 2차 과제 관련 문의
내용: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수요일 오전 9시 고려대학교의이해(KORE111-00)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OO학과 2024123456 홍길동입니다. 현재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고려대학교의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고려대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견고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다음 수업시간까지 제출인 2차 과제의 3번 문제에서 ~~~~ 조건이 있었는데, 이 조건은 ~~~~ 으로도 해석되고, ~~~~ 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혹시 둘 중에 어떤 방향으로 해석하면 될까요?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일교차가 크므로, 감기 조심하세요.
OO학과
2024123456
홍길동 올림
이렇게 메일을 작성하면, 올바른 형식으로 작성한 이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며 이메일을 보낼 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고려대 25학번, 고려대 합격자 여러분
더 많은 정보, 선배, 동기를 일찍 만나고 싶으시면, 합격자 오픈채팅방으로 들어오세요!
합격자 오픈채팅방으로 들어오는 방법은 아래 링크에 있어요!!
https://fresh-korea.knocks.co.kr/?hash=20253
고려대합격 고려대 합격 고려대 25번 고려대25학번 고려대25 고려대 25 고려대 새내기 고려대새내기 고려대오픈채팅방 고려대 오픈채팅방 고려대옵챗 고려대 옵챗 합격 오픈채팅방 고려대신입생 고려대 신입생 고려대새내기 고려대 새내기 고대합격 고대 합격 고대 25학번 고대25학번 고대25 고대 25 고대 새내기 고대새내기 고대오픈채팅방 고대 오픈채팅방 고대옵챗 고대신입생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디씨 의외인점 18
의외로 전체성비는 반반임
-
13강 등장
-
12월 안에 안나옴? 그러면 2025 살라하는데
-
활활
-
공부하기싫다 9
아
-
그냥 뜰 수 있으면 N수 안 하고 뜨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국어에만 특화된...
-
음. 못받겠네
-
수탐만점 영어1 국어주사위굴리기메타
-
추천해주세요 그냥 친한 동생인데 뭘 줘야 좋아할까요? 목도리는 좀 그런가요..?...
-
자퇴하면 좋은점 6
메가패스 공짜
-
알아듣지를 못하겠네..4칸이면 써도되는건지 아닌건지도 그렇고 펑크 성적표 만점자 물공 이원준
-
1번 2/9 맞추고 2-1,2-2,3-1 전부 맞고 3-2,4-1,거의 못풀고...
-
와구오구오가3ㅜㅜ
-
https://orbi.kr/00038158104 이거 기억하시는분들 있으려나
-
수능 베이스밖에 없고 확통은 경시공부해서 좀 침 기하는 개념만 아는 ㅂㅅ상태임...
-
내 개인적인 생각임 문과 거는거는 쌩재수랑 다를바없다고 생각함. 너 거기 돌아갈수 있음?
-
언확영정법생윤 96 84 3 42 40 백분위기준 99 88 3 85 95 일거...
-
1. 1월 초~중순 인도 (델리 바라나시 아그라 자이푸르 암리차르) 항공권...
-
애니는 안 봤는데 봐야하나...
-
운전면허?.?
-
맞을까용
-
요란할 뿐이야 1
-
극혐 ㅅㅂ
-
형은 연치를 썼어 미국드가자~~~
-
하 츄워.... 3
하츄....하츄핑.....퇴근즁
-
에임연습함
-
6모에서 자신의 전과목 백분위가 작수에 비해 개떡상해있는걸 볼 수 있을거임 그때 그...
-
어디감? 건경은 논술안갔는데 외대경제는 다녀왔긴한디... 친구들 들어보니까...
-
ㅈㄱㄴ
-
으악
-
나 산화된 줄 ㅠㅠ
-
교차지원용 정보 1
모든 문과가 취업이 안되는건 아니라서 “문과”라는 범주는 너무 큰 범주다. 그래서...
-
나주거~
-
마끄도나르도 16
-
제가 1년 돈벌고 1년 수능 준비할건데 최종적으로 2027학년도 수능대비하게 되는데...
-
피곤한 하루였다 7
퇴근
-
N2 시작해도 돼요? JLPT 준비해본 적이 없어서 3급할지 2급할지 모르겠어요..
-
눈폭탄 쏟아진 강원 50중 추돌사고…정전·고립도 속출 5
강원지역에 쏟아진 눈폭탄으로 대규모 교통사고와 정전이 발생하는 등 각종 피해가...
-
도쿄대 내선일체전형 쟁취하자
-
경제학과 지망인데 경제학과도 동일한가요? SKY 경제학과도 힘든가요 아니면...
-
고2때 국어학원에서 철학지문을 나눠줬는데 그게 너무 재미있어가지고 국어학원쌤한테...
-
뭐는 노력한만큼 오르고 뭐는 안오르고는 걍 개인의 경험일뿐이라는것..... 본인...
-
원인있음의사난수 원인없음진성난수 제1원인원인없음 연결하면 제1원인진성난수...
-
연대논술 X 다음해 교육과정 바뀌어서 재수시 개손해 아마 최상위권빼고 상위권 이하는...
-
고대어문이라고 안간다뇨 18
인생을 가성비있게 사는 법을 사는 인간들 예시 들어드림 지거국갈 성적으로 국제대...
-
슬슬 내몸에서 틀 냄새나서 탈릅해야하는데 에타나 고파스는 틀냄새나.
-
음.. 당장 추합인원 2xx명 만큼 입시 지형에 큰 변화.. 그리고 무엇보다...
-
국어를 잘하는가. 그래서 내가 실패함 크아악 시빨
-
딱 한과목만 들으셈 수학개념공부를 어떻게해야할지가 갈피가 잡힐거임 예를 들어 극값을...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