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인스타 하기 너무 힘든가요
커뮤할 때는 이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는데 막상 인스타 들어가면 과거에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시 올라오기도 하고 그때 너무 힘들었던 감정들이 되살아난다고 해야되나… 인스타만 하면 억눌러놨던 열등감도 다시 올라오는 것 같아요
웃긴 게 진짜 오르비할 때는 열등감이라기보다는 그냥 ‘공부 잘하는 사람 중 한 명’이 있나보다 싶은데 막상 인스타에서는 학벌도 좋은데 심지어 친한 사람이 많은 사람이 실제로 보여서 그런 건지 그냥 갑자기 우울해져요
난 그냥 진짜 본투비 커뮤충인 건가..
저도 이런 글 쓰기 싫은데 그냥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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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는 그사람의 좋은부분만 보이는거고 또 그런사람만 주로 뜨는게 sns죠 남과 비교하지않는게 좋긴한데 어렵긴해요 ..
그냥 최대한 안 보는 게 답인 것 같네요… ㅠㅠ 하
삭제 ㄱㄱ
작년에 삭제했다가 이제 본 거긴 한데 그냥 다시 삭제하려고요… ㅠㅠ
인간관계는 반드시 넓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이 힘들때 위로해주고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친구만을 곁에 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남들보다 꼭 잘나야한다라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제의 자신보다 더 나아지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더 낫습니다.
자신의 열등감, 그로 인한 슬픔 우울함은 사실 항상 자신의 내면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감정들을 일으킬만 한 정보들이 인지됨에 따라 그 감정들이 생길 뿐입니다. 그 정보들에 자주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네요.
에이 그런 멋진 친구를 둔
그대가 오히려 자랑스러워할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