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1325514]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11-25 15:25:12
조회수 2,254

메이저 대기업이면 약수랑 비슷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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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찐 I 내향형이고 사회성 부족해서 회사생활 힘들거나 하는 경우 제외하고 메이저 대기업 정도면 약사,수의사만큼 좋다고 생각함

메이저 대기업은 연봉,워라밸도 준수하고 복지도 진짜 좋으니까..

개인마다 추구하는 삶의 가치에 따라 원하는 진로 방향도 다르지만

솔직히 주요 인설 높공에서 열심히 준비하면 메이저 잘 갈 수 있는데 

다들 지방약수라도 가려고 몇년 더 준비하는게 과연 그정도일까 싶긴함

내가 말하는 좋은 메이저 대기업은 SKT,현차,하닉,삼전,정유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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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hsjks · 1350359 · 11/25 15:28 · MS 2024

  • Ka so JK · 1219869 · 11/25 15:30 · MS 2023 (수정됨)

    skt나 정유면 ㄹㅇ 비슷할듯

  • 소금빵셔틀 · 1048138 · 11/25 15:46 · MS 2021

    메이저 증권사는 어떻게 보시나요?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 1325514 · 11/25 16:07 · MS 2024 (수정됨)

    메이저 증권사(NH,한투,삼성,미래에셋,KB)의 경우
    주니어 기준 계약 5K~6K + 성과 1K~5K이고
    대리급은 계약 5.5K~8K + 성과 3K~15K 정도에요
    여기에 부바부 팀바팀 케바케 차이가 있긴하죠
    참고로 엔투는 워라밸이 증권계의 공무원이라네요

  • iliiillllililillliil · 706247 · 11/25 17:01 · MS 2016

    탑티어 대기업이면 약사보다 낫죠. 30대 초반까진 몰라도 그 이후에 약사들 신입때부터 계속 페이 인상도 없고 개국 잘 못 하면 빚더미에 시골로 페약 전전하고 다니던데요

    결혼시장에서도 약사를 탑티어 대기업보다 높게 치진 않습니다.
    오르비에서나 약대생들이 여론 몰이 하면서 의치대 다음이라고 선동하는 거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 1325514 · 11/25 17:10 · MS 2024 (수정됨)

    사실 저도 비슷한 생각이긴한데 여기서 대놓고 말하면 댓글창 난리날거라 조심스러워서
  • VVWVWVWVWVWW · 1157902 · 11/26 14:11 · MS 2022 (수정됨)

    도대체 개국을 왜 빼는거임 의치한약수는 결국 개업이 최종테크트리인데 의대는 로딩이 길어서 늦게까지 개원 안하는 분들 많지만 한약수는 5년내로 다 개원 개국하는데..;

  • 메타 · 1064481 · 11/25 17:22 · MS 2021

    전 탑티어 대기업 보다 약사 선호
    약사는 정년이 없어요

  • Pharm. D. · 1190782 · 11/25 18:57 · MS 2022 (수정됨)

    왜 페이하방만 보고 vs를 붙일까...
    의치한약수의 꽃은 개업이라 이렇게 뜨게 된건데...
    보통 약사 3-5년차면 개국하는거 아시는거죠

  • Koro1 · 900770 · 11/25 20:28 · MS 2019 (수정됨)

    삼전 워라벨이 좋다고? 반도체 96퍼는 워라벨 박다못해 뒤지는데? 후공정 하는애들 빼고

  • 항상겸손해라깝치지말고 · 1001334 · 11/25 23:23 · MS 2020

    오히려 6년제 학과가 더 인싸력 요구할 수도 있음. 공대는 그냥 공부, 스펙만 쌓으면 되는데 약대 수의대는 선배들과 잘 지내고 동기들과 잘 지내는게 학점보다 더 중요함

  • 구릿빛근육 · 1044970 · 11/26 03:42 · MS 2021

    워라벨이랑 근속이란걸 생각못하나?
    평균근속 20년 넘는 기업이 국내에 존재하질않음 저 급여도 몸이랑 정신 갈아서 만드는건데

  • iliiillllililillliil · 706247 · 11/26 23:23 · MS 2016

    약대생들 우르르 몰려와서 이럴 줄 알았음 ㅋㅋ
    아니 개국은 투자의 영역이잖음. 잘 됐을 때야 좋지만 안 됐을 때 떠안는 리스크가 얼마나 큰지 다 알지 않나?

    권리금이나 의사들 비위맞추는 각종 비용 및 리베이트 다 생각해보면 전문직이 맞나 싶을 정도로 불합리한 비용이 많이 들어감

    개국에 들어가는 권리금 및 리베이트 등의 수억원이 탑티어 대기업 다니면서 미국 빅테크 및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상승률보다 좋다고 자신할 수 있음?

    약사처럼 큰 돈 묶이는 전문직 없음
    기술이나 이런 게 없고 그냥 오로지 자리빨이라 통계에 잡히지 않는 불합리한 비용이 계속 들어감.

    무지성 권리금 박아서 개국하는 게 과거 부모님 세대 때나 통했던 거지 미래에는 알 수 없다는 게 핵심임.

    약사 워라밸 좋다는 건 진짜 약사 일을 해보기나 한 건가.. 자기 개인 진료실 없이 하루 종일 서서 식후 30분 후에 드세요를 외치는 게 진짜 편해보임?

    개국 해서 페약 뺑뺑이 돌리는 자본가 약사들이나 편한 거지 절대 편한 직업 아님.

    미생에 나오는 사기업처럼 갈리는 회사면 모를까 탑티어 대기업이면 워라밸 오히려 보장되고 혹시나 진짜 무능하고 나중에 나이 먹어서 짤려도 회사 레벨 낮춰서 재취직 하거나 다른 진로를 준비하는 거지 거지로 전락하는 게 아님...

    근데 진짜 본인이 무능한 사람이라는 가정하에 약사가 더 낫긴함.. 너무 무능하면 회사생활 피곤한 건 맞음. 그건 인정하는데 평균 정도의 인간이면 약사보다 꿀리는지는 잘 모르겠음

  • iliiillllililillliil · 706247 · 11/26 23:28 · MS 2016 (수정됨)

    약사는 고용 안정성이 높은 게 장점이지 일 자체가 편하고 자기 발전할 수 있는 게 아님.

    약사들이 왜 그렇게 부동산, 상가, 주식 공부에 집착하는지 약대생들은 몰라도 약사되면 다 앎.

    모든 지표가 개국의 투자 대비 성과 하락을 가리키는데 왜 약사들만 우리 직업 짱짱맨 이러는 건지 참.

    의치한이라고 미래 보장 이런 건 아닌데 전문직 중에 안정성이 가장 낮은 건 어쩔 수 없음.
    당연한 거 잖음? 본인 고유의 기술이 없는데.

    개국은 자본 싸움이라 거의 주식 투자나 다를 바가 없음.

  • 냥통 · 1011397 · 11/26 23:47 · MS 2020

    모든 지표가 개국의 투자 대비 성과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고 했는데 혹시 의치한과 다르게 개국 약사들 개국개원권리금맠 올라가고 있다던가 개국약사 소득만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 있음?물론 약사가 입지가 다른 직업에 비해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다른 직업은 개원할때 투자비용이런게 필요 없겠냐ㅋㅋㅋ그리고 넌 약사도 아니면서 약국 권리금이나 약사일을 어떻게 그렇게 잘아는거임?

  • iliiillllililillliil · 706247 · 11/27 00:10 · MS 2016

    긁어서 죄송... 약대생들 타직역 비방하고 그러는 거 너무 많이 봐서 그냥 팩트폭력 한 번 날려봤어요.

    이만하면 충분한 거 같으니 다음부터는 여러분들이 혐오하는 한의사나 수의사 패드리겠음.

  • 냥통 · 1011397 · 11/27 00:12 · MS 2020

    팩폭ㅋㅋㅋㅋ니 댓글이 사실도 아니거니와 니가 내 댓글에 팩트로 전혀 반박하지도 못했는데 뭘 팩트폭력이누 ㅋㅋㅋㅋ그리고 우리가 왜 한의사랑 수의사를 혐오함?

  • 버드너 · 1327429 · 11/28 15:10 · MS 2024 (수정됨)

    누군가에겐 꿈인 직업일텐데
    본인이 싫으면 안하면 됨

  • 강물이 · 1116100 · 8시간 전 · MS 2021

    대기업 다니는 남편을 둔 사람입니다. 남편이 대학 졸업하고 입사해서 지금 54세이니 꽤 오래 근무했죠? ^^ 물론 이곳에도 대기업 오래 다니신 분들이 꽤 계시겠지만, 너~무 버티기 힘듭니다. 몇 십년동안 매번 회사가 호황일 수 만은 없으니 그동안 정리해고만 제가 알기로 4번입니다. 그때마다 본인을 업그레드하며 살았어요. 토익은 기본이고 기술사, 박사, PMP 등등..용케 버티고 있지만, 그래서 저희 아들은 수의대 보냈습니다. 이 나이쯤 되면 재취업 절대 쉽지 않구요(유튜브봐도 알지요), 회사 내 타부서로 옮기기도 쉽지 않습니다. 위로 갈수록 자리는 줄어드니 일찌감치 직급 내려놓고 평사원으로 지내며 본인보다 한참 어린 사람을 상사로 두고 일해야되는 사람들 수두룩입니다. 반대로 젊은 사람들도 나이 많은 부하직원 기피하기 마련이구요. 모든 곳이 그렇겠지만 정치질도 잘해야하는 곳이라 일만 잘한다고해서 되는 곳도 아니더라구요. 대기업 다니며 착실히 벌어 재테크 잘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려나요? ^^;; 누가 뭘 선택하든 본인의 몫인거고 거기에 따르는 모든 것도 본인이 감수해야하는거죠. 저희는 대기업을 겪어봤으니 전문직쪽으로 눈을 돌린겁니다만, 어떤 일이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를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