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공부하면서 느낀 건데
2년동안 수능 2번 보면서 화작 언매 미적 기하 사탐 과탐 수리논술까지 해보고 느낀 건데
뭔가를 골라야 할 때 사람들이 하는 말 보면 대충 꿀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거 같음
부족한 저의 식견으로 쓰는 개인적인 감상이니까 틀릴 수 있습니다
1) 아 우리도 나름대로 힘들다구요!! <--- 진짜 역대급 개꿀임
ex) 확통, 사탐런 등
2) 이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줄 알아? 존나 빡세다<-- 그냥 좀 성실하고 기본 실력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한 수준
ex) 미적분 <-- 진짜 무슨 기하에서 미적한다니까 주위에서 미적 고른 애들이 겁 많이 줬는데 정작 해보니까 그냥 공통 수학 연장선 수준이였음 어렵긴 한데 표점 생각하면 납득 가는 수준
수리논술 <-- 이것도 수논 했던 애들이 겁 많이 줬는데 그냥 수학 기본실력 따라가는 거지 막 수리논술이 빡센 건 아닌 듯 다시 생각해보면 이거 어렵다는 애들은 대체로 수능 수학도 못 봤음
3) 와 여기 진짜 꿀이라니까요? 꼭 오세요~ <--- 시발 가면 개좆된다 절대 가면 안됌
ex) 기하<-- 진짜 안 하는 이유가 있음, 기하 꿀이라는 소리에 넘어갈 것 같으신 분들은 사탐런 사태 봐보셈
좀 꿀인 것 같으면 이과생들이 사탐도 골라버리는 게 입시판임 기하 아무도 안 하는 건 다 이유가 있음
언매 <-- 이건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긴 하겠고 내가 문법 못하는 걸 수도 있지만 난 적어도 주위에 언매 고르고 수능에서 선택과목 다 맞는 사람을 본 적이 없음 그리고 언매 고른 애들은 대부분 선택과목에 대한 압박감이 있고 문법에서 멘탈 털려서 망하는 경우도 너무 많고 메디컬 지망 고정 1이 아닌이상에야 개똥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솔직히 시간 단축은 그냥 헛소리임
뭐 자기는 언매 10분 컷 낸다고 개꿀이라고 하는 사람들? 화작 했으면 8분컷임 ㅋㅋ진짜 누가 처음 시작한 말인지 모르겠음 문법에서 멘탈 털려서 20분 날라가는 경우는 봤어도 주위에서 시간단축이 된 경우는 본 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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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ㅋㅋ
기하 ㅇㅈ
언매는.. 꿀이라고 말하는 사람 별로 못 봤는데 왜 3번이죠
그리고 언매 고르고 다 맞는 사람이 없다는 건 그냥 님 주변이 그런 거 같은데요..
언매는 제 주변만 그런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언매 꿀이라는 얘기는 제가 현역 때 무슨 시간 단축이랑 표점 개꿀이라는 말 듣고 했다가 망해서 ㅋㅋㅋ 요즘은 꿀이라는 얘기가 좀 많이 없어지긴했더라구요 작년에 언매 개미털기해서
아 그리고 제가 말하는 건 1컷~3등급 정도 실력대 기준이에용
고정 1이면 언매 좋다고 생각합니다
3의 예시)물1,물2
???:조금만 깨달으면 타임어택도 없고 쉬움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다니까요,...
이거진짜개십팩트
기하 물1물2 개꿀론 외치는 분들 그 뉘앙스가 다 같음
ㅋㅋㅋ 기하 개꿀이라고 하는 사람 특: 발상만 되면 20분 컷이라고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