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만 되면 투커리도 괜찮지 않나요?
물론 여기서의 시간은 그냥 강의 듣는 시간은 물론 이해하고 복습하고
많은 연습까지 하는 것을 포함해요(그래서 겨울방학)
굉장히 많은 수학 선생님 수업을 들었던 올해 느낀 것이
수학같은 과목은 여러 명의 관점을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입시 초반에는 제가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한 선생님 풀이만 쭉 따라가는 것이 편했었어요.
근데 어느 정도 풀 수 있는 문제가 늘어나고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생기니까
꼭 이렇게 풀어야 하나? 저 선생님 풀이도 괜찮은 것 같네 ? 이런 생각도 쭉 들더라구요 ㅎ
올해 정병호 선생님 파이널 현강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얻은 것이 많아서
올해는 정병호 선생님 정규반을 처음부터 따라가려고 해요.
추가적으로 정병호 선생님 관점이나 풀이에는 조금 익숙해진 상태라
남은 시간(겨울에는 수학만 공부할 것 같아요)에 김범준 선생님 인강도 같이 병행해볼까 하는데
일단 해보고 결정하자는 상태인데, 두 선생님 커리 동시에 타 본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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