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한 무사와악사가
갯마을에서 매우잘생긴우산을 쓰고 걸어가고있었다
사내는 미스터방과 함께보낸 크리스마스캐럴이 들려올때
갯마을에 있는 등대가 쓰러지는 빛처럼 보였다
무성격자라고 말하던 사내는 자신이 사랑한 원미동시인이
이미 죽었는지,살았는지 알수 없다면서 골목안에서 한참을
울었다 그렇게 아침이되어, 이곳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땅임을
알아차린 사내는 자신이 원미동 시인에게 갈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는
날개또는 수갑중 수갑을 골라서 아침에 떠오르는 일출과 함께
배꼽을 주제로한 변주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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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기사보니까 공대 과마다 휴학 비율이 엄청나던데 대부분이 메디컬 가려고 휴학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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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서 피가 몇번째 나는건지 모르겠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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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 놀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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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상사병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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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선 가채점 만점자 현재까지 세화고 1명으로 확인되었다는데 막 두자릿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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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봐주실분.. 2
언미물1지1 백분위 96 94 86 99 영어 2등급입니다 서성한공대 ㄱ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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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극한이랑 우극한이랑 바뀐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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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 영어 듣기 어려웠다고 그러는 분들이 많구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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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친구하고 통화하몀 24
한 두 시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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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수1수2랑 손승연 미적 들으려고 하는데 자료양이나 난이도 강의력 따졌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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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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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기않음요? 유빈이 ^딸깍^ 때문에 현타오나? 예전에 일격필살팀이 n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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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눈팅만 계속하다 첨글써보네요 열심히 활동해서 나중엔 꼭 메인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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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수능 5
ㅈㄴ 억울한게 다 인정하겠는데 물1 48이랑 47이랑 묶여서 같은 백분위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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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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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먼저 vs 약 먼저 16
당연히 물 먼저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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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9
뭐먹을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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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최저 탐(1) 이라는게 탐구 하나만 반영인가요? 5
탐구 2개 평균 아니죠? 지금 아슬아슬하게 최저 되는느낌이라 그리고 수학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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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집에서 패드로 풀 때랑 실전성은 다르군요... 난이도가 물이라도 실제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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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봤자 한자릿수인데 미적 만점자가 3천명이라고? ㅋㅋㅋㅋㅋ 진짜 얼탱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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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탐도 국수탐이지만 얘네도 문제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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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러 ㅋㅋ 0
아 이걸 못 써먹네ㅜㅜ 이미 대학 붙어서 관상용이 되어버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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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확통은 정상모 선생님 올인원 들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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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학교복귀각인가요…. 젤낮은약대안될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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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로 위도우한테 4번은 죽은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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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교수님들이랑 식사한다 (˃̣̣̣̣̣̣︿˂̣̣̣̣̣̣ ) 21
말실수 안 하겟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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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싼게 최고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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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3점짜리 0
2번,4번 선지는 진짜 잘 만들었다 대응으로 푸는애들 죄다 토마호크 내버리겠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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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대책 1
밥 먹는데 엄청 사소한 문제로 엄,아끼리 싸우다가 점점 심해져서 내가 먹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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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이러네.. 머리에 뭐가 든 거야 몇 주는 계속 이럴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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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삭제 전 윤성훈 라스트댄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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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땡기네 즉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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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가서 전과하려고 하는데 중앙대 가장 낮은과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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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현장 조교도 한 2-3달 하고 튀는 사람 있나요? 4
다른 알바보면 6개월로 구해도 1달하고 튀고 그러잖아요 혹시 조교도 많이 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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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 순한맛 5
은 아니고 마라탕 0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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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찍은거 맞으면 충족되고 아니면 불가한디ㅠㅠㅜ 찍은게 헷갈려서요 최저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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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수능에 인생 꼴아박는 거 나쁘지 않다 생각 5
수능은 개조져도 대학을 붙여는 주잖아요.. 씨파 빼면 다른 전문직 시험은 개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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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공통틀 91인데 메가 기준 표점 129더라고요… 보니까 92점도 129던데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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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높을수록 일찍 공부해야 좋아요 그래야 나중에 덜 힘듦 12월~1월 두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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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문제만 맞추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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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황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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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엉 중대기계 0
작년 70% 환산점수가 759인데 올해 761은 붙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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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번장에서 스프링 마킹버전 뒤지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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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3
보인다...보여....
"네가 연애를 어떻게 아냐? 네까짓게 뭘안다고 감히 연애메타를 올리냐?"
옯신이는 순간 폰을 던지고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너무 돌연한 웃음이라서 나는 그때 꽤나 놀랐다. 옯신이 그처럼 미친듯이 웃는것을 나는 그날 처음 보았다.
"그래, 네말이 맞다. 오르비에서 연애얘기를 해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누가 오르비를 진심으로 한줄 아나? 너희냐? 너희가 오르비를 할줄 아느냐?"
나는 긴장했다. 그의 눈에서 번쩍이는 눈물을 보았기 때문이다.
"너는 그런얘기를 오르비에 올리지만 나는 오르비가 변해버려서 세상 살맛이 없어졌다. 나는 살기가 울적할 때마다 오르비의 모아보기를 들어왔다. 나는 그것을 통해서만 살아가는 재미와 기쁨을 느꼈다. 그러나 너희들의 사정은 나하고 달랐다. 너희는 오르비에 연애가십거리를올리고 아무렇지 않게 기만을 하였다. 우리는 같이 오르비를 하였지만 하는 방법이 달랐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