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 사문러 정법 어떤가요...
윤리나 역사 너무 고였고 취향도 아니라
아예 경제나 정법하고 싶은데 경제사문은 타임어택의 벽이 너무 높아서...
정법 일단 Ebs 찍먹중인데 이거 지금이라도 탈출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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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나 역사 너무 고였고 취향도 아니라
아예 경제나 정법하고 싶은데 경제사문은 타임어택의 벽이 너무 높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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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고였다지만 사탐은 사탐,,
고고
정법도 고였다던데
제발 하지마세요 저 23 24 다 1이고 25는 50인데 지금 컷 이해안감
혹시 과목선택 뭐가 좋을까요?
전 첨부터 일반사회(정법사문경제)로만 응시해서...시작을 저걸로 안했음 생윤꼈을듯요 일반사회는 하나만 끼시길 추천드려요
돔황챠...
24까진 추천이었는데 25수능부터 좀 이상해진듯. 사탐런의 최대 피해자 과목이라고 생각함
혹시 추천하시는 과목 있나요
본인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일듯합니다. 언어감각이 좋으시다면 그냥 생윤사문 추천드리고 숫자감각이 좋고 타임어택에 많이 약하신 편이 아니라면 진지하게 경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어요.
제발 경제만 하지 마세요.
진지하게 모의고사랑 수능 압박감이 차원이 달라요독서실에서 평모 풀때는 항상 1,2 고정으로 뜨다가 이번 수능 경제 6문제 날려먹었습니다.
우영호T 커리 3개월동안 다 때려박았고, 마더텅 2회독 반, 평가원 5개년치 싹 다 풀었습니다.
근데 이번 수능 볼 때 멘붕 와서 손 덜덜 떨다가 5분 종 치길래 6문제 일자로 밀었어요.
덤으로 정법까지 망했고요 ㅋㅋ
컷은 또 보니깐 기가 찰 정도로 높더라고요.
저같이 후회 안 했으면 좋겠어요.
경제 문제가 어렵다? 절대 아닙니다.
기본개념 + 수요, 공급 곡선의 이동(환율,경상수지,공급량,수요량) 잘 보면 15문제정도는 그냥 꽁으로 얻어먹고 가는 문제들이에요.
근데 문제가 하나가 꼬이기 시작하면 고시장에서는 원래 하던 대로 안 풀린다는 게 문젭니다.
그 상태로 쭉 망쳤어요 저는 ㅎㅎ
다 치고 나서 어차피 본격 재수 들어가기 전에 실력 확인한 거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경제를 너무 사랑하셔서 하고 싶으신 거면 더 말리지는 않겠지만 비추입니다.
저도 경제 너무 좋은데 뒷통수가 얼얼하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