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 3일 된 육군 훈련병 뜀걸음 중 의식 잃고 숨져
2024-11-21 20:52:24 원문 2024-11-21 19:18 조회수 3,016
(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육군 훈련병이 입대 3일만에 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21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초반 A 훈련병이 아침 점호를 마치고 단체 뜀걸음(구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119구급차가 이 훈련병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숨졌다. 육군은 조교 통솔하에 정상적인 뜀걸음이었고,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A 훈련병은 지난 19일 입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과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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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하네요
저도 훈련소에서 심하게 병걸려서 입원했었기에
더 남 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야 나 18일 뒤에 입대라고..
내가 훈련소 들어가기 3개월 전에도 훈련생 숨져서 얼차려 완화되거나 사라졌고
훈련소 들어가서 연습용 수류탄 준 이유가
얼마 전에 세열수류탄 잘못던져서 훈련생 죽어서래
이게 맞냐 ㅋㅋㅋㅋㅋㅋ 꼭 죽어야만 바뀌는듯
헉
군필로서 수류탄 교육은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안전을 강화해서 다시 실행하길
교육은 해요
평가보고 던질때도
세열수류탄 대신 연습용 써서
전분으로 돼있어서 터져도 연기정도만 나는 걸 쓸 뿐이지...
팩트)죽어도 안바뀌는 경우가 많다
죽으면 요즘은 기자들이 물어서 터져나가긴 하는듯
특히 이젠 폰 쓸 수 있어서 그거 통제도 힘들고
저랑 입대날짜 거의 비슷하시군요
슬프다...
내후년에 가서 잘 할수있으려나..
ㅎㅇㅌ입니다...
아니 그니까 지병 탓할거면 아픈 애들 데려가지 말라고 ㅠㅠ
님 이제 수료했나요?
어제 수료...
오늘 이뉴스 보니까 착잡하네요
수료 ㅊㅊ 한때 군인 꿈이었는데 군대 가보니 영 아닌것 같아서 외국군 준비중..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끌려가는 입장에서 이래야되나 싶을 수 있는데
살아남기 위해서 운동 꼭 좀 하고 가세요 여러분
그리고 가서도 진짜 무리하지 마세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무리하지 말고
아프면 제발 가세요
소대장 분대장이 무시때리거나
아님 군 의무대 가서도 처다도 안보는데 너무 아프다?
무례고 나발이고 일어나서 가까이 가서라도 보게 만드세요
일단 제발 제대로 보고 진료받는게 우선입니다
왜 이렇게 강조하냐고요?
저랑 같은병실썼던 훈련병이
의무대가서 의무병이 안색 처다도 안보고 진단 관성적으로 해서 증세가 악화됐다가 실려온 거거든요
에휴..
공군 병 786기입니다.
웬만하면 온갖 이상한 자격증 따고서라도 공군 지원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런 대참사들은 육군 해병대에서 참 많이 나오네요.
강제징용 당하는데 다치고 죽기까지 하면 참..
명복을 빕니다.
근데 이건 육군 잘못이라기엔 훈련소 오면 안될 정도의 건강을 가진 친구가 온 거라 굳이 따지자면 병무청 잘못 아닐까요
근데 뜀뛰기 열외도 가능할텐데
굳이 이걸 시켜서 죽음까지 몰고간 훈련소도 참...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사망사건처럼 상관이 ㅈㄹ맞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잘 모르겠네…
뜀걸음은 평일 아침 점호때 무조건 하기 때문에 아닌듯 싶어요
아 그렇구나…
넹
몇몇 신교대 제외
뜀뛰기는 그냥 아침점호랑 같이하는 일정입니다
근데 상태 안좋으면 이것도 당연히 열외는 시켜주거든요
운동 좀 하고 가지...안타깝다
와 목숨을 그냥 잃어버렸네...
하이고...
함안이면 39사일텐데 신교대 중에서도 좋기로 유명한곳인데 이런 일이…
징집률 90프로를 넘겼을때 벌어지는 일
군대 뜀뛰기가 특전사 수준 극한 달리기가 아니여서 기사 말대로 "정상적인 뜀뛰기" 였다면 훈련병 개인이 가지고 있었을 신체 문제였을 가능성이 크다. 주위 훈련병들은 탈진,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없는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