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삼수 질문
현역 34454
재수 원점수 96 85 2 43 38 (화미화지)
-뒤늦게 로스쿨이 가고 싶어졌는데 탐구를 말았고 과탐이라 인문대를 쓰는 게 불리해서 사탐런 삼수 희망
-학벌 디메릿 싫어서 간판은 더 높이고 싶고 지금 대충 예상되는 라인은 가기 싫어서 쌩삼수하고 싶음
1. 사탐은 무조건 5050 목표인데 어느 정도 시간투자가 필요한가요? 개념+기출무한회독+엔제면 충분한가요?
2. 사탐 중 말장난, 타임어택, 지엽개념 적은 과목은 어떤 게 있나요? 맥락이 있다면 암기량은 상관 없고, 사문은 낄 예정입니다. (세계사/윤리/경제 제외)
3. 만약 12월부터 재수/삼수해보신 분 있다면 빨리 지치진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노는 데 큰 미련이 없으나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있는지 해서요.
4. 공부시간, 공부량, 목표가 인문대인 걸 감안하면 확통런이 나은가요? 미적분이 저한텐 너무 어려웠어서요ㅠㅠㅠ 그리고 제가 꼼꼼하지 않아서 개수세기 같은 문제가 치명적인데 미적 공부시간만큼 투자하면 극복 가능한가요? 저같이 실수 잦은 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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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정도면 그정도 실력이 됨
2. 셋 다 없는 과목은 없음
감사합니다 혹시 정법은 말장난 적은 편인가요? 지엽이나 타임어택 상관없이요
자주 합니다
미적 그 성적이면 미적이 나을 것 같아요.. 확통은 쉽게 나와서 실수 진짜 크리티컬하고 공통을 더 잘해야해서 확통 100점 자신 있으면 좋지만요. 미적 베이스가 있다면 전 미적을 할 것 같아요 ㅠ
사탐 50은 (과탐도 마찬가지지만요) 공부도 중요한데 당일도 정말 중요해서 공부량과 성적이 비례하지 않고 실전 연습도 중요합니다.
저는 3월부터 재수했는데 딱히 부족하다는 느낌은 안 들었어요 7월부터 반수했을때도요. 3월까지 남들에 비해 추가적으로 공부한다 치고 뿌듯하게 남은 기간 하셔도 되고… 노는게 미련이 없으시다면 어차피 지치는 시기는 오니까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대신이 일찍 시작하셨다고 나중가서 조금 쉬는걸 너무 위안 삼으시지만 않아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쉬는 것과 수능이 임박해 쉬는 건 다르니까요)
사문은 추천드리고 나머진 안 해봐서 답을 못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