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인데 대형따고 공군가는거 어때요?
쌩오수(나이상 사수)박고 정병 걸리고
솔직히 무휴반이나 군수 할거같음. 웬만하면 그냥 다니랬는데 현역1 받고 사설,모평도 1 나오던 과탐에서 44꼬라박고 다닐 곳이 전적대 건대밖에 없는데 과도, 대학생활도 희망이 없음 걍
일단 +1한다는 가정하에,
1. 대학가서 일단 리프레쉬하면서 무휴반하고 공익 대학끝나고 가기
2. 공군 운전병 준비해서 바로 입대해서 군수하기
지금 정병이 막 심한거 아니고 수능만 쌩으로 안보면 딱히 문제 없을거 같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학사 6칸 1
지금 6칸이면 실제 지원할 때쯤이면 얼마나 떨어지나요... ㅠㅠ
-
연약, 설대 생명 8->6 연치 2->5 한림의 4?->7 왜이러지
-
이번 지구 3,4,17,19,20 틀렸습니다. 18번은 풀맞이구요 9모는...
-
허허 당장이라도 급식실로 뛰쳐가야할 것 같음..
-
과1사1 4
과1사1 낫나요 사2가 낫나요? 현재 과탐2개 하는중
-
후한거면 죽고싶다..
-
중앙대 공공인재 논술 가야될까요? 제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방(아마도 대면) 문학/비문학 작수 3 올해 6모 2 수능 백분위 97 대학은...
-
인천대 반수생 0
1학기 종강하고 7~8월은 열심히 했는데 9월부턴 학교 다니느라 거의 못함 이정도...
-
광운대 공대에서 인기과인가요?
-
연경이안된다고? 6
예?
-
예비고3 07입니다 올해 수능은 20 21 22 28 29 30틀렸고 고3꺼 풀면...
-
이래본적이없어 ㅋㅋㅋ 우울글 싼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을라나 알아서 차단하겠지...
-
저녁ㅇㅈ 4
-
xxx대 붙고싶은데 10
ㅠㅠㅠㅠ
-
왜 서울대랑 걑은 나군인 것인가
-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
-
낙지야 왜그래 1
고대 사회 심리 철학 서강 경제 ->칸수+1 고대 경제 성대 글경제 ->칸수-1...
-
지구 38인데 2면 다 맞추고 3이면 경북빼곤 다 맞춤
-
공부 용량이 훨씬 달라질듯
-
이이이
-
메가기준 84 진학사기준 82
-
로또 복권 적폐 3
아카데미, 그래미상, 노벨상, 필즈상과 같이 예술적, 학술적 업적을 남기지...
-
졸업한 화석인데 어디라도 붙을 수 있을까요? 국어에서 큰 일 나서 ㅠ
-
스콘 앱 깔고 연동할 앱 대성 마이맥 선택--->대성 아이디로 로그인 하는데 계속 저리 뜨네오
-
올해 탐구 망해서 경희치 지사의 지역인재지거국 이쯤 될 거 같은데 어차피 1년이...
-
상위권은 너무 짰단 말입니다.
-
제곧내
-
영4라 애매한 거 같아서요 공공인재인데 가야될까요?
-
심성이 여린 것 같아요 이미 경험해본 아픔인데 인간관계나 연애에서의 아픔은 적응이...
-
공대, 국숭세단은 집에서 1시간 걸림
-
원점수 국 73 수학 76(기하) 영어4 사탐 둘다 2컷인데 가천대 갈수있나요?...
-
수학 확통 원점수 69 백분위 몇뜰까요? 아 그리고 한국지리도 원점수 35 백분위 몇일까요?
-
본인 선택이니 알아서 할텐데 1년만에 메디컬가고 싶어서 한다는데 가능함? 투과목은...
-
하하하하핳하하하하 아 탐구 하나는 뭐하지
-
제발요 ㅠ
-
예?
-
https://orbi.kr/00063741228 원래 문학 다 맞긴했는데 시간 좀...
-
고민된다 진짜 8
가슴은 설경인데…
-
아직도 낙지는 7
최상위 표본 제자리 찾아가기까지 시간좀 걸리겠구나
-
내일의 우리는 알 지도 몰라
-
문법은 별로 안 좋아하고 얼마전 올인원 한번 쓱 완강했습니다. 화작은 잘하는것...
-
어문은 저랑 잘 안 맞는다는걸 외고 다니며 배웠습니다. 반대로 외고라서.....
-
7칸이었는데 3
정시 4등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작년으로 돌아간다면 더높은데썼다
-
제발 이렇게만 나왔으면 소원이 없겠네..
-
그래도그래도그래도붙을거야안정이니까
-
진학사 떴냐 2
칸수의 정상화 신 학 사
-
진학사망 2
원하는 곳 부활시켜줘
쌩5수 박으셨음 그만둘 때를 아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함. 학교 생활은 동아리 들어가서 하시구, 과는 솔직히 여기보면 안 망할 학교 안 망할 과 찾는게 더 빠름요... 미필 5수신데 수능 계속 더보시면 나중에는 빠져나가기 더 어려워요
하 머리속으론 그렇게 생각하는데...우선 감사합니다
모쪼록 맘 잘 추스리시길
진지하게 군대 가서 정병 더 심해질 수 있음
저도 걱정 좀 했는데요 공군간 친구들이랑 육군 간 친구들보니까 오히려 괜찮아졌다는 친구도 봐서...그래도 군대는 군대일까요?
저희 형도 공군 운전병 출신이고 진짜 꿀 빨아서 님 심정도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군대는 군대고 가뜩이나 정공이시면 불안불안함.
훈련소 가보시면 높은 확률로 후회하실 거임...
감사합니다
정공을 확정받으신거 아니고 현역이시라면 병역 문지부터 시급히 해결하심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공익 확정이시라면 굳이 현역으로 돌릴 필요도 없을 것 같구요
판정 올해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군대 가시는건 굳이 싶습니다 이유가 혹시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참고로 저도 공군 운전병 출신입니다
1. 취업시 혹시모를 불이익 2. 사회적인식?
3. 병역문제 빨리처리돼야 어떤 사회생활이라도 할 수 있음 4. 군수
123 합쳐서 30%고 군수가 70%인거 같아요. 다들 고생하시겠지만 공군간 친구들보면 정말 좀 편한거 같긴 하더라구요
3번에는 일부 동의합니다. 4번은 3번과 연계되어 수능을 준비하시는 기간을 최대한 빨리, 원하시는대로 정하기 위함이겠죠? 다만 1,2번은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기업 취직시 공익 사유를 열람할 수 없을뿐더러 사적인 관계의 누군가가 물어본다하더라도 허리가 아파서, 눈이 나빠서 등과 같이 둘러대면 괜찮습니다. 주위에
공군 가신 친구분들께서 군대에 대한 정신적 진입
장벽을 상당히 내려주신 것 같습니다. 저도 공군 운전병을 나왔기 때문에 공군 자체가 꽤나 괜찮다는 이야기도 동의하고 군수하기 좋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다만 염려되는 부분은 군대는 운빨이라는 것입니다. 당장 공군 훈련소는 시험을 쳐서 자대와 보직을 결정하기 때문에 상당히 빡센데 현재 멘탈 상태로 견뎌내실지, 더 심해지시진 않을지 걱정됩니다. 하지만 정말 큰 문제는 자대 배치 받은 후입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위계 질서를 통한 수직 관계에 엮이게 되실겁니다. 또한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선생님을 못살게 구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훈련중,또는 일과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통해 부상을 당하실 수도 있습니다. 공군이 편하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병역의
의무 중 그나마 덜 아프게 맞는다는 것이지 절대로 좋다는 뜻이 아닙니다. 저도 부대에서 손가락 잘린 동기, 후임과 다툼끝에 마음의편지에 긁혀 전출당한 선임, 부대에서 유령취급 받아 정신약 먹으면서 자살시도한 후임.. 여러명을 보았습니다. 3,4번의 이유가 이것보다 더 가치 우위를 가지는지 의문이 들어 말 남깁니다..
진심으로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좀 더 신중하게 고려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하드립니다
넵 저도 재수해서 간 대학과 군수포함4수해서 간 대학의 라인이 같아 많이 힘들어하고 방황했습니다. 나이 먹고 학교에 가서 다섯살 차이나는 사람들과 다닐려니 보통 고역이 아닐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세상은 살 만 하더군요. 제가 생각할 때 선생님께 지금 제일 좋는 것은 학교에 일단 재학을 하시고 알바도 하시도 운동도 하시며 현생을 바쁘게 만드는 것입니다. 현생이 한가하면 자꾸 부정적 자하를 내면화시켜 내 인생이 남 인생과 비해 보잘것없고 난 망했다는 식으로 본인을 괴롭히더군요. 분명 20대 초중반이 살짝 흔들림에는 틀림 없으나 하루하루 열심히 정방향으로 살아가면 어느새 멘탈적으로 튼튼한 본인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물론 튼튼한 멘탈로 수능을 또 치시는건 본인의 자유입니다 ㅎㅎ 저도 연례행사마냥 응시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님을 응원합니다
저에게 정말 필요한 조언인 것 같네요...선생님도 분명 앞으로 더 좋은 일만 생기실 거 같아요...감사합니다
갠적으로 건대라서 사회에서 받을 불이익보다는 나이가 있으신데 1년더해서 받을 불이익이 더 클듯합니다. 과가 좋다면 그냥 다니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