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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본인이 뽑은 A4 용지 들고가면 되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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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지고 싶어 9
다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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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월15일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분명히 2일전까지만해도 괜찮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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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매년 하나는 몰수패 탐구는 원과목이 구 투과목 처지되고 투과목은 전례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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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과여도 상관없는데 건동홍은 진짜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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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등급컷 예상 34
1컷: 43~44 2컷: 38~39 그리고 메가에서 나온 1컷 46은 진짜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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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걍 재능충타이틀이 기분좋아서 내가 얼마나 노력을 안했는지를 설득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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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궁금함 60퍼는 최저 맞추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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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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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물생 2-5 왔다갔다 사탐런하고 사문 9평50 수능48 공부량 한 절반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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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약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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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 가능세계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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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죄송하구나 수시대학 가기싫어서 시대단과 5개 쳐넣고 69 나쁘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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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화학이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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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분명 토요일이였는데 일요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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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능지의 한계로 인해서 막히는 부분이 있음 근데 그걸 근성과 노력으로 극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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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게 실채점 3등급이 뜰 가능세계가 있을까요? 딱 2문제정도 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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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면제 받는법 21
없음?? 군대 존나 가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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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는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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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재능 맞음 2
올해 리트 현장응시를 올해 수능국어보다 더 잘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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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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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애들아 특히 n수친구들 수능 고생했어 이제 군대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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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실력은 두문제정도 못푸는 실력인것 같아요 이번에 비분리 하나만 못풀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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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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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는 가능할까요 농어촌으로.. 하 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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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40점인데 0
2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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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을 갔어야되는데;;; 불국어 존나 자신없는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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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때는 몰랐는데 12
하루가 참 긴 거였구나...1시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빈둥거렸는데 아직 9시도 안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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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랑 숭실도 아직 1차발표 전이긴한데 학종면접형 지원했습니다! 이 정도 성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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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사탐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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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마지막 식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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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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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논술보러가는거 지금공부한다고 안 달라지겟죠..근데 솔직히 보러간다해도 확통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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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쌤이랑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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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확통 영어 생윤 윤사 94 77 3 96 90 숭실 경영 논술 썼는데 자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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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독서4틀 문학0틀 23: 독서4틀 문학0틀 24: 독서0틀 문학0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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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진짜 내가 그때 한심하게 봤는데 미안해 형 나 올해 나이상 사수 지만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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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물리 지구 지구는 69수 다 만점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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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ㅎ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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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전날 11시에 누웠는데 두시까지 잠이 안왔어요 안정액 먹고 겨우 잠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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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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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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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풀다가 뭔가 집중안돼서 보기 풀기전에 어휘먼저 풀고 보기풀었는데 올해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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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84 확통 81 영어 2 생윤 48 사문 50 동생 성적인데 서성한 낮은 과는 힘듦??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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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대 부산교대 최초합 가능한 점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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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1되나요? 6
7 8 16은 맞췄는데 표점상 유리한 면이 조금이라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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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사문하면 내후년에도 또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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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반대하는 못봐버려서 이거 하나 틀리기만 했긴한데 갠적으로 선지 들어가기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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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깅이 스터디 윗미 영상 틀어놓고 줌으로 하듯이 공부 해야겠다 힘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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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요일임?
요즘 그냥 앉아서 공부하는게 노력인줄 아는사람이 너무 많음 이런저런 핑계로 자기 위로나 하고
님 의대공부 노력으로 됨?
한 과목정도는 노력으로 쇼부됨 ㅋㅋ
대학와서가 더 힘들었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뭔가... 꼭 스스로의 믿음에 꼭 정정을 할 필요도 없고
죽을만큼 노력해야만 노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게 맞지
와 2017년 고등학교 졸업..
수학가 1로시작했으면서 노력운운은 조금..
근데동갑이시네요ㅎㅎ 반가워요
저 고2때 내신 4등급이었는데
수학부터 노력했습니다.
뭐 재수부터가 노력이라면 할 말은 없네요.
재수때도 수학 불안해서 수능때 2등급이었고요.
언제가 시작인지도 모르고,
시작과 끝만 보고 모든 걸 판단할 수는 없어요
저도 고등내신 평균 4점대였는데 제가 노력만으로 여기왔다고 생각하진않아서요..
모든 것이 재능과 노력의 조합입니다.
제가 노력만으로 된다고 했나요?
뭐든지 극단으로 보면 답은 안나옵니다.
최선을 다해보자
패배주의는 도움이 안된다는 말이 그렇게 불편한가요?
여기분들은 대부분 노력해본 사람들일테니까요
수능직후에는 100프로너탓까진아니야 말할 시간이죠
전과목 뼈저리게 해도 수학만은 극복이 안되더군요…. 저는
재능이라기보다도
‘기초적인 지능’이라는 것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할 수는 없는듯 하네요
저도 수능 시험은 노력이다는 입장을 고수했었는데
노력만으로 되는 것 같지만은 않습니다
또 결국 수능 시험이라는 것이,
자신의 재능이 허용하는 곳까지만 올라갈 수 있는 시험이긴 합니다
노력으로 1등급이 되었다면, 원래 자신의 잠재력이 1등급이고
그것을 노력을 통해 발현하였을 뿐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당연히 잠재력은 다르고요.
아무리 이성과 사고력이 인간의 고유한 보편적 특성이라고 하지만
누구는 춤을 잘 추고, 누구는 그림을 잘 그리듯
모두가 다 1등급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수학은 고액 과외까지 받아가면서 주변 모두가 인정할 정도로 열심히 했지만
결국 그 과외쌤 제자중에서 저만 성적 유지고…
연산이 안되어 중학교 분수계산 산수문제집도 풀어봤습니다
그 이후로 계산이 안 틀리더군요
연세대 인문논술도 그 쉬운 수리 문항을 조건 해석을 못하고
저도 수능은 인생을 걸고 노력하면 되는 시험이다라는 신념이 있었는데….
돌이켜 보면 초등학생 때부터 난산증이 의심된다고 할 정도로
기초적인 산수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어서 말이죠
4등급조차도, 그 사람에게는 인생을 쏟은 노력의 산물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인생이 걸린 수능이라는 시험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는 입장에는 백번 동의합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해볼 걸 다 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학교만 봐도
고3인데도 제대로 깨어서 공부하는 애들은
교실에 많아봤자 4-5명이죠…
그리고 운에 좌우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이야말로
진짜 실력자라고 할 수 있겠죠
사람마다 다르기에 뭐라하지말죠
20학년도 수능 지1 ㅅㅂ 존나 어려웠는데 어케했노
근데 그래도 '내가 했으니까 그거 다노력으로 된다'는 위험한 발상이긴 함
제 수준을 말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한계에 도전해보라는 겁니다
요즘은 지구과학 교과서 종류가 많다네요
한계까지 부딪힐 용기도 재능일수도 있지만
일단 해보는것도 중요하다는 말은 공감해요
그러나 그게 꼭 좋은 결과만 가져다줄까는 회의적임..
17수능이 현역이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