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잘 봐서 기쁜 사람도 있고, 무언가 아쉬울 수도 있고, 후회될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은 다 잊어버리고 푹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기에 흔히 하는 실수가
너무 열심히 달려온 나머지 계속 뭔가를 하려고 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인데,
그러지 말고 하루종일 게임하기, 영화보기처럼 가급적이면 별로 의미가 없을 일들을 하면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한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으니..
물론, 논술 보는 분들은 조금만 더 열심히 달리시고 이후에 즐기시길 바랍니다.
올해로 벌써 몇년째 수능과 함께 하고 있는데
시험이 결코 쉽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도
작년의 영향으로 컷이 높게 나오고 있는 거 같습니다.
(22 -> 23 넘어갈 때도 그 시험지가 화작 1컷 96..)
모쪼록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으니 안 들여다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논술 볼 것이 아니면 가채점 라인도 필요없습니다. 물론 궁금하면 안 볼 수는 없죠..
그렇지만 가채점과 실채점은 다른 경우가 많고, 실제로 혼자서 정확하게 보려면 J사조차도 시간이 어느 정도 흘러야 하다 보니 지금 딱히 보는 게 의미는 없을 거 같습니다.
수험생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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