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숭이는, 내가 끝낸다.
좋아요 누르면 내일 찍는 문제 다 맞을 거예요
“여기에 서 있어 봤자 날아오는 수능에 얻어맞을 뿐이다. 당장 준비에 착수해라!”
“우린 이제… 죽는 겁니까?”
“그렇다.”
“어차피 죽을 거면 끝까지 싸우다가… 죽으라는 겁니까?”
“그렇다.”
“하지만 어차피 죽을 거면… 공부하고 죽든 포기하고 죽든 의미 없는 거잖아요.”
“맞는 말이다.”
“...!”
“그야말로 무의미하다. 아무리 꿈과 희망이 있다고 해도, 행복한 인생을 보냈다 해도…”
“...수능에 으깨진다 해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언젠가 실패한다.”
“그렇다면 수험생활에는 의미가 없나? 애초에 공부하는 것에 의미 따위 없는 건가?”
“부모님과 친구들도 그런가? 그들의 지원과 응원도 무의미했던 건가?”
“아니, 그렇지 않다! 그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건 우리다!”
“학교와 학원의 선생님들을 기억해 줄 수 있는 것도 수능장에 들어가는 우리들이다.”
“우리는 올해 성불함으로써 다음 사람들에게 내년을 맡긴다.”
“그것이 유일하게, 이 잔혹한 입시에 저항하는 방법이다!”
“수험생들이여, 분노하라!”
“수험생들이여, 외쳐라!”
“수험생들이여, 싸워라!”
(킬러배제, 의대증원, n수생 침공)
(교육청, 평가원, 사설 모의고사)
(금전적, 시간적 비용)
(육체적, 정신적 질병)
“선배들의 과오를 배우지 못했군…”
“불쌍한 녀석들 같으니…”
(차례차례 격파당한 2등급 거인과 1등급 거인)
(11월 14일)
(1교시)
“수험생 한 명을 조심하라고?”
“네. ‘수능 기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올해는 이 녀석인가…!!”
(2교시, 3교시)
“아까는 꽤나 즐거워 보이더군.”
(4교시)
“내 수능 성적표도 한번 즐겨보시지!”
“쳇… 네가 과연 성불할 수 있을까? 올해 성적이 어떻든 간에 앞으로 수능 중독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걸? 그게 대한민국 입시판의 현실이야.”
“걱정 마라. 혹여 지금 널 죽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넌 내 손에 죽는다.”
“평가원숭이.”
당신이 내일 허무하게 쓰러지는 엘빈과 병사들일지,
평가원을 멋지게 썰어버리는 리바이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는 겁니다.
바위에 맞아 죽을지언정 도중에 주저앉지는 맙시다.
당신이 이 시험에 바친 심장의 결말을 볼 때까지.
susume. tatakae.
0 XDK (+75,210)
-
50,000
-
1,000
-
5,000
-
10
-
100
-
1,000
-
1,000
-
1,000
-
5,000
-
내가 영어를 유기해서 입을 못열겠음
-
기차지나간당 10
부지런행
-
성대 한문교육 1학년 수업부터 중고등학교 교과서 한자 다 안다고 가정하고 수업하나요? 6
진짜 아무 생각없이 한자라고는 중학교 기초수준 밖에 모르는데 그냥 성대생 되고...
-
국어가1제일받기쉬움 3년내내공부1도안해도6모까지1고정임뇨 대신9모3수능2박아서밸런스맞춤뇨,
-
이때넣고묵혔으면 10
돈이얼마야 아
-
저지능자인데.. 복습 어케해야함..
-
설대임
-
ㄹㅇ어려워요 특히 수능1등급
-
사람들 점공 너무 안해서 점공계산기 등수 낮게 나오네;;; 0
10등가까이 떨어져버리네 이게 진짜일 수도 있다는거 ㄷㄷ;;; 점공률 너무 낮음;;;;
-
내년 과탐에 변표가 어떻게 작용할지 고민되네요 내년 사문지구 전망 예측 한 번씩만 해주십쇼
-
점공계산기 그 옆에뜨는거 둘다 최초합인데 발뻗잠 ㄱㄴ? 10뽑는거 중 6등으로뜨고 의대임
-
1학년 통합사회 시간에 선생님이 헌법 전문 참고만 하라고 주셨는데 그거 시험기간에...
-
ㄱㄱ 3점대면 3이라 적으시면돼요
-
ㅜㅜㅜㅜ
-
어그로 ㅈㅅ 보통 최종 점공률 몇 퍼센트까지 가나요?
-
시대인재 점공 계산기에서 나온 SemPer 계산기랑 실제 엑셀 계산기랑 결과가 다른데 뭐가 맞나요?
-
통합했으니까 1맞기는 수학이 더 쉬운게 아닐까?
-
이건 예상 못했다;; 동생 재수해서 못알려드려요 ㅈㅅㅈㅅ
-
춥다 1
추워
-
그 사람이라도 지원하지 않았더라면..
-
씨발… 입원해있어서 정신없어서 못했는데 방법 있나요?
-
과외 제안서 받은 사람들아 왜 연락을 안줘?
-
놀았다가 인생망했어요
-
중앙 안썼는데 되면 너무 슬플듯ㅠㅠ
-
국수탐(과탐) 중에 1받기 제일쉬운건 수학맞지않음? 6
국어랑 과탐은 1등급 개어려운데
-
1월 1일에 써서 낙지 못봤다고
-
본인 평가원에서 한국사 국어 영어 탐구 한번도 1맞은적없는데 수학은 전부1임
-
영어 올렸는데 0
근데 생각보다 영어도 잘 안오르는듯 작년엔 평가원은 2만나오던데.... 2->1이 통곡의구간임
-
셈퍼 점공계산기 7
한양 정책인데 이거 추합 가능할까요?? 그리고 점공계산기도 나중갈수록...
-
님들아 재종 조기반 들어가는데 그 과목 아예 노베면 4
수업 따라가기 힘들까요? 참고로 노베인 과목이 미적분 과목입니다. 그리고 선택과목...
-
국어 수학은 반쯤 고정으로 1띄울 자신 있고 과탐은 미끄러지면 몰라도 실력은 1등급...
-
영어 풀 때 0
왓다갓다 컨하는거 어지러워서 잘 못할 것 같아. 집중력 딸릴거 가튼데 근데 그거...
-
올해 재수생인데 작년 강기분 새기분 강e분 우기분 완강 실모 30개이상 시발점 뉴런...
-
내신 개박살이면 서울대는 수능 아무리 잘쳐도 못감? 5
내인생에없는대학교인가
-
아직 영상 보는중인데선이 점으로 이루어져있고, 그 점이 크기가 없다면, 어떻게...
-
메디컬 끝자락인데 지금 너무 후하게나와서 나중에 봐야할것같아서요..
-
그거말고는 1(점)을 받을래야 받을수가없음
-
의 저 새기를 맡고있습니다
-
ㄹㅇ루
-
본인 평가원 영어 444442임
-
그리고 어려워져봤자 등급컷이랑 만표는 안달라져서 출제자들도 어차피 다 포기함 그러니...
-
과탐을 하루에 3시간도 안 하고 잘보는게 가능함? 12
난 과탐 4시간 넘게 하고도 못봤는데 과탐3시간도 못하면 화작하거나 사탐해야하지않나
-
정법동사로 5050쟁취
-
매년 방학 때 이렇게 놀고 싶어
-
밥 먹기 귀찮
-
진지하게 목표는 높3~낮2 목표 작년 수학 14 15 20 21 22 틀렸습니다...
-
비문학 지문 읽으려 할때마다 긴장되고 벅차는데, 또 읽다보면 긴장이 풀려서 그런건지...
-
사람들 다 5일전부터 존나 준비함 심지어 계절인데
-
고려대 썼는데 9
당연히 붙을거긴한데 학교옮길지 말지는 정말 많은 고민중
-
근데 국어는 잘하고 싶어미친 욕심쟁이
악마의재능.봇치 아커만
악마의 아이
수능 하루 전 최고의 선택
(수능에)신죠오 사사게오
엎드려 살지 마라 일어서 죽는 거다
물러서면 퇴락이오 겁먹으면 죽음이다
명필추
스스메!!!!!!!! 타타카에!!!!!!
진격거는못참지
초심으로 돌아가봤습니다
역시 진격거가 근본이죠
눈물이 또르르....(좋아요를ㄹ 누르며)
오옹 잘 만들었네요
옯바이 병장은 조심해야 합니다
마침내 성불한 옯바이
구축해버리겠어
정성추
울부짖어라
헉 5만덕씩이나... 감사합니다ㅠㅠ
지리네요 뽕차오르다 못해 터질 것 같아요
원숭이? 지크 비주술사였냐.. 실망이네
이게 뭔데 진짜 뽕차오름ㅋㅋㅋㅋ 너무 잘 만들었다
필력 좋네요
한때 꿈이 소설작가였습니다ㅎㅎ
ㅅㅂ 8시에 학교화장실에서 이거보니까
생각 ㅈㄴ 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