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 이영준T] 예비 수험생들에게~~~
11월 중순 이후부터 12월 초까지 비가 자주 오네요.
지난 남해 여행에서도 비가 왔죠. 근데 받아들이기 나름인가~~~ 나름 운치가 있더군요.
수능 성적이 발표된 지금, 고3과 N수생들은 성적에 맞는 학교를 찾으려고 고민과 또 고민을 하겠네요. 1, 2학년은 이제 기말고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이제는 저는 새로운 도전인 인터넷 강의를 시작합니다. 설레고 또 떨리기도 하네요.;;
돈을 매개로 만나는 슬픈 운명인 강사와 학생, 학생과 강사 관계이고, 또 얼굴을 모르는 익명의 관계의 슬픈 운명인 인강 강사와 학생, .. 하지만 이 모든 슬픈 운명을 뛰어 넘겠다고 다짐합니다.
자, 이제 본론입니다. 다시 준비하거나 예비 고3 수험생을 위한 공부 계획입니다.
예비 고3 학생들은 우선 기말고사 준비에 매진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겨울 방학에 모든 영역 기출집 한번 풀어보는 것을 계획으로 잡으세요..(예비 고3은 이게 끝 - 가장 중요하면서도 많은 분량이에요)
재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우선, 방 청소와 책상 정리를 해 보세요. 신가하게도 마음도 깨끗해지는 느낌을 들 것입니다. 그리고 신문이나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분야에 책을 구입해서 읽어 보세요. 만화책도 괜찮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산책을 한다든지, 동네 뒷산이라도 한번 다녀와요. 땀을 흘리고 숨을 헐떡거리면 몸 안에 나쁜 것이 빠져 나가는 상쾌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12월 중순까지 보내 보세요. 그런 다음 올해 시험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세요. 무엇이 부족했는지, 방법이 잘못 되었는지, 생활 태도가 잘못 되었는지, 객관적으로, 비판적으로 자신을 바라보세요.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라도 보면서, 특히 학교 담임 선생님께...
그런 다음 학원에서 할지 혼자 할지 결정하세요..
근데, 여기서 주의 해야할 점은 다시 한다는 것, 자신이 못하는 것을 잘 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고통스럽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이겨내면 전과는 다른 나로 발전하니까요. 이것을 문학 작품으로 설명한다면 단군신화에서 곰이 들어갔던 동굴, 춘향이가 갇혔던 감목, 심청이의 인당수로 설명할 수 있어요. 그 자체는 고통스럽지만, 그것을 이겨내면 또 다른 내가 됩니다. 하지만 고통스럽다는 것.. 명심하세요..(중간에 힘들어서 그만 둔다. .이런 말 하지 말기) 그리고 시험을 잘 본 친구들 너무 부러워하지 말아요..(시간 금방 갑니다. 추웠다가 더워지고 다시 추워지면 수능~~)
그리고 재수 방법을 결정하세요.. 학원에서 아님 혼자, 학원이라면 어디서, 혼자라면 어디에서, 장단점 각종 커뮤니티, 선배들 조언 다 듣고... 그리고 정했다면 밀고 나가요.
마지막으로 이런 말로 글을 맺을게요..
힘들지만 이겨내면 또 다른 내가 됩니다. -고진감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민주당이 일반인들 내란선전으로 고소한다니까 이제 민주당 욕함 ㅋㅋㅋㅋ
-
진학사연대컷… 2
초반에 712점에 6칸추합을 줬던 기억이
-
사탐공대도 좀 에바같고…
-
난 수능 100번 봐도 못 가는 곳 의사 선생님 소리 듣고 인생 존나...
-
사문 정법 0
고2 내신때 물화생하고 최저 사탐런한 이과인데 최저 사문 정법 ㄱㅊ음? 정치를...
-
미친척하고 한 번 넣어볼 걸 하는 후회도 없진 않지만 스나할 깡이라고는 없는...
-
단지 원점회귀에 가깝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통합수학 1등급이 22, 23, 24...
-
수시 탈락자들을 위한 패자부활전 전형
-
알바가 별로 없는것 같기도..
-
뀨뀨 11
뀨우
-
베이글 먹고 싶어서 12
시켜버림..... 여기 매장에서 먹는게 찐인데 배달은 첨시켜보네
-
꼬리 유추 가능
-
하면 서울대 문과 기준 유리할까요 불리할까요 경제 사문 대비
-
이번엔 尹지지율 46%, 질문방식 바꿔도 지지율 40%대 52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6%를 기록했다는 지지율 조사 결과가...
-
통산 내신 총 평균등급:1.15 내신 상세 1학년 선택과목X 1-1학기 국어 2,...
-
케플러 포함 7종류의 과학탐구 그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림에서 "평가원스러움"이...
-
선거보다 어려운내용 없죠? 공부하다가 진짜 헌법재판소보다 몇배는 난해해서 고생 좀...
-
수능 만점 기준
-
얼마전 전역하고 다시 시험준비하려는데 작년까지 대성에 계신거 확인했는데 증발하셨네?...
-
수능날 0
다시 국어 망칠까봐 두렵다..
-
쪽지부탁드립니다
-
문의는 인스타 디엠으로;;;;;;;
-
선생님에게 물어볼 수 있는거?
-
연경제 0
연경제 688도 가능한가요?
-
기분 개같네
-
아침은 4
순대국밥
-
KBS, 尹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잘못 보도 사과…“관련자 엄정 조처” 2
KBS가 지난 11일 오후 1TV 5시 뉴스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
서귀포 1989 거제 1930 부산 1576 연표외우듯 외워야하는거임? 설마.. 이...
-
지능이딸려서안되더라 연고라인이 한계인듯
-
재수 1년 지원해주신다 하면 할거임?
-
교과우수라서 내신입력하라는데...
-
언매 확통 경제 사문 한문 선택할 것 같슴다!! 확통 하면 서울대 경제 가기...
-
379 미만이네요 이럼 cc빔 엄청셀듯
-
어디라인임? 지거국은 가나?
-
공군에서 군수 시도한 사람 중 95% 이상이 실패하고 2명만 성공했다는 글을...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중앙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중앙대25][새내기 시간표, 과목 관련 FAQ]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중앙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중앙대학생, 중앙대...
-
껍질까고 7
먹기
-
명문대는 밥약 11
미슐랭 식당에서 하나여 동생이 신입생 옾챗방에서 선배들이 막 그랬다구 하던데.
-
관리형 독서실은 0
그냥 집 근처 아무곳이나 가면 되겠죠? 리뷰는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
이재명 "카톡이 가짜뉴스 성역인가…반드시 퇴치할 것" 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카톡이 가짜뉴스 성역인가"라며 '카톡 검열'...
-
똥을 먹어야 설사를 먹게해준다는거 같음
-
한국에서 내세울수 있는 가장 강력한 스펙임 비단 취업뿐만아니라..
-
3칸이었는데 예비120언저리 잡히는거 보면 2칸도 붙을법하겠는데
-
이미 최상위권이라 변동성 적은경우 제외하고요
-
지구과학 안 한지 1년이 넘었다보니까 이제 문제 자체는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
ㅇㅂㄱ 8
-
꿈이 가득한 옆동네 보다보면 느낌
-
도형 하나 7
답 자연수아님 풀고나서 98수능 자연 24 0409 예체능 10 같이보기 21경찰대20도?
흐흐
괜찮아요~~ 뭐 인생 끝난 것도 아닌데~~ 빠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