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 선택과 집중
오늘 더프를 봤는데 수학을 유기하고 국어랑 탐구 영어를 살리려고 합니다. 수학은 확통 선택자이고 시험을 볼때마다 9~13번 까진 어떤 형식으로 풀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만 현장에선 잘 떠오르지 않고 해설 강의를 보면서 왜 이 생각을 못할까 자탄만 하고 있습니다. 확통도 30번 까지 해설 강의를 들으면 당연히 이해가 가지만 직접 풀 엄두를 못냅니다. 현재 개념 시발점이랑 이승효쌤 개념 2회독에 파이널 강좌는 몇주전에 완강한체 기출만 보고 있습니다. 결론은 수학을 하루 2~3시간으로 유기하고 다른과목에 힘을 쓸 생각입니다. 현재 국어는 이감,더프,상상 60점대의 처참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수만 개선하면 70점대 까지 갈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어 수학 둘다 낮은 4등급 입니다. 수학보다 국어가 더 오를 가능성이 보여서 여쭤봅니다. 탐구는 9월 까진 1~2 나오다가 요즘 30점대 중후반이 나와서 좀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영어는 70점대 초중반 혹은 듣기 실수 하면 60점대 후반이 나와서 단어 외우면서 3만 유지하자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수학 좀 유기하고 나머지 과목에 투자하는게 맞는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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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재 상태까지 올라오신거보면 열심히 하셨고 잠재력은 있으신거같네요. 아무리 늦더라도 교육과정 개편 전인 27수능까지는 결과 내실거라 확신합니다. 이번 수능까진 너무 절망하거나 부담가지며 과목 버릴 생각 마시고 지금까지 담아오신거 잘 지켜낸다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내년에 공군이나 그런 쪽으로 가서 군대에서 수학만 팔 생각입니다. 이번년도 시행착오때문에 시간낭비가 너무 심했습니다.. 수학은 어차피 쉬운 4점은 다 풀 생각이고 국어에ㅡ좀 더 몰입할 생각입니다.. 뭔가 점수가 오를거 같다고 확신이 들어서요..